
대구 수성구체육회는 오는 23일까지 평일 점심시간에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힐링 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성구청 제공>
대구 수성구청은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힐링 요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야외 힐링 요가 프로그램은 수성구체육회 주최, 수성구요가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도심 속 자연에서 지역주민이 명상과 요가를 통해 신체, 정서의 안정과 치유의 시간을 가지도록 기획했다.
요가 프로그램은 오는 23일까지 2주간 평일 점심시간(오후 12시20분~1시40분)까지 운영된다.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요개 매트는 일부 현장에서 제공된다. 개인 돗자리나 잔디 위에서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박진우 수성구체육회장은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최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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