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또 이재명 홍보물 훼손…경찰 수사 착수

  • 박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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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17 12:07  |  수정 2025-05-17 12:16  |  발행일 2025-05-17
이재명

15일 대구 동대구역 인근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현수막이 훼손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구 동구선관위 제공>

대구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선거 홍보물이 잇따라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30분쯤 중구 남산초등학교 외벽에 부착된 이 후보의 벽보가 훼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벽보는 이 후보의 얼굴 부분이 날카로운 도구로 찢긴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변에 설치된 CCTV 영상을 확보해 용의자 신원 파악에 나선 상태다.

앞서 15일에는 동대구역 네거리 인근에 걸린 이 후보의 현수막과 남구 대명동에서 운행 중이던 민주당 선거운동 차량에 부착된 공식 홍보물 2점이 손상되는 사건도 발생한 바 있다.

경찰은 동일인에 의한 것인지 여부 등도 들여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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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상

새롭고 힘나는, 청도의 '생활인구' 박준상 기자입니다. https://litt.ly/jun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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