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맞아 생성형AI 활용해 감동의 노래 선사한 압량중 학생들

  •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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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18 16:15  |  발행일 2025-05-18
압량중 스승의날 퍼포먼스

압량중 학생들이 교무실에서 선생님들에게 감사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압량중학교 제공>

"선생님게 쓴 편지 글귀를 가사로 생성형AI를 활용해 노래를 만들었습니다."

경북 경산 압량중학교(교장 황보활)는 스승의 날을 맞아 지난 15일 교내 인성동아리와 학생자치회 등이 참여해 만든 서프라이즈 행사로 따뜻한 감동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학생자치회에서 편지를 가사로 생성형 AI로 노래를 만들어 키링에 삽입, NFC 인식을 통해 받은 선생님이 노래를 직접 들어볼 수 있게 제작, 가사지 편지와 함께 전달했다.

인성동아리 학생들도 교무실 등을 돌며 감사 퍼포먼스로 선생님들의 환호와 감동을 이끌어 내고 운동장에서 전 교생이 하나둘씩 합류하는 형태의 행진을 하며 '스승의 노래'의 퍼포먼스로 감동의 울림을 전했다.

압량중 황보활 교장은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만들어 냈다"며 "아이들이 선생님에 대한 고마움을 많이 표현하고 사제가 서로 감사하는 문화가 교내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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