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총수출액이 11.1% 증가한 구미국가산업단지 전경.<구미시 제공>
지난달 구미세관을 통관한 구미국가산업단지 수출액이 지난해 4월과 비교해 11.1% 증가했다.
20일 구미세관이 집계한 지난 4월 구미산단 수출액은 23억6천6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21억3천만 달러보다 늘었다. 올해 누적 수출액은 87억3천달러다.
품목별 수출은 총출액의 66.4%를 차지하는 전자제품(16.5%)이 수출을 주도한 가운데 플라스틱류(35.3%), 알루미늄류(30.9%)은 늘어난 반면 광학제품(-59%), 유리제품(-15.8%), 화학제품(-6.4%), 섬유류(-3.3%)는 오히려 감소했다.
지난해와 비교한 총수입액은 32% 증가한 11억2천200만달러, 무역수지는 2.8% 감소한 12억4천400만달러 흑자였다.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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