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마스터 11인’으로 하이엔드의 정수 그리다…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수주 총력

  •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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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31 11:29  |  발행일 2025-05-31
오티에르 용산 조감도<포스코이앤씨 제공>

오티에르 용산 조감도<포스코이앤씨 제공>

오티에르 용산 협업 국내외 11인 마스터<포스코이앤씨 제공>

오티에르 용산 협업 국내외 11인 마스터<포스코이앤씨 제공>

서울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수주를 두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포스코이앤씨가 '11인의 마스터'와 함께하는 고품격 주거단지 '오티에르 용산' 프로젝트를 제안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포스코이앤씨는 하이앤드 주거 단지 '오티에르 용산'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설계 등 국내외 전문가 11명과 협업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단순한 아파트를 넘어 디자인·구조·조망·조경·문화공간까지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조합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외관 디자인은 글로벌 건축가 벤 반 베르켈이 총괄하며, 한강 물결에서 영감을 얻은 곡선미와 도심미가 조화를 이룬다. 여기에 포스코의 프리미엄 철강재 '포스맥'을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기술력을 동시에 담았다. 구조 안전은 세계적 구조해석 기업인 마이다스와 함께 설계해 내진 특등급을 구현했다.


세대 배치는 AI 조망 분석 전문기업 '텐일레븐'과 협업해 1만2천회 이상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조합원 전 세대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배치되었다. 더힘이앤씨와 함께 설계한 지하통로 '포스코 빅링크'는 국제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을 높이며 입지 가치를 한층 끌어올린다.


단지 내부는 예술성과 기능성을 아우른다. 세계적 디자이너 양태오가 인테리어를 맡아 한국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풀어내며, 조명은 덴마크 브랜드 '베르판'의 감성을 더해 고급스러움을 강화했다. 도서관, 조경, 커뮤니티 공간도 전문가들의 손길로 세밀히 완성돼 거주자에게 감성과 문화를 동시에 선사한다.


포스코이앤씨는 "11인의 마스터가 설계 전 과정에 참여한 오티에르 용산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하이엔드 주거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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