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選 끝’ 6월에만 대구경북 1800세대 공급 예정…기준금리 인하 영향 미칠까

  • 윤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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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02 16:37  |  수정 2025-06-02 18:41  |  발행일 2025-06-02
6월 지역별 분양 예정 물량 <출처 직방>

6월 지역별 분양 예정 물량 <출처 직방>

이번 달 대구경북에 1천800여세대의 아파트 신규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적으로는 2만6천407세대 분양이 예정됐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청약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조사한 6월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에 따르면 전국에 총 2만6천407세대로 전년 동월(1만8천969세대) 대비 39% 증가했다. 일반분양은 2만1천550세대로 추정된다.


대구는 3개 단지 1천419세대, 경북은 1개 단지 463세대로 집계됐다. 권역별로 수도권이 1만3천865세대, 지방 1만2천542세대이며 수도권은 경기도에 1만295세대가 예정되며 물량이 집중됐다. 지방은 부산 4천552세대, 충북 2천98세대 순으로 많다.


직방은 7월부터 시행되는 수도권의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규제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인 만큼 이번달 분양 단지에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규제 시행 전 분양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별적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으로 주택시장에 심리적인 긍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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