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선두 삼성 디아즈, 두 경기 연속 홈런포…시즌 24호 작렬

  • 이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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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07 18:51  |  수정 2025-06-07 20:54
팀은 NC에 7-11로 패

삼성 라이온즈 르윈 디아즈. <영남일보 DB>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가 두 경기 연속 홈런 레이스를 펼치며 시즌 24호로 홈런 선두 위용을 과시했다.
디아즈는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 0-2로 뒤진 1회말 1사 1, 3루 기회에 NC 선발 신민혁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역전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 홈런포로 최다 홈런 2위 오스틴 딘(18개·LG 트윈스)과는 6개로 격차를 벌렸다.
그는 지난 3일 SSG 랜더스전, 6일 NC전에서도 담장을 넘기는 등 최근 5경기에서 3홈런을 몰아치는 괴력을 보였고, 올 시즌 24개 홈런 중 18개를 홈구장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터뜨렸다.

디아즈는 이날 시즌 24호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1볼넷 5타점 1득점으로 분전했으나, 김주원 5안타쇼 등 19안타를 앞세운 NC에 팀이 7-11로 패해 웃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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