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5일 야간 숲 트레킹·마술쇼 등 문화공연 다채

2024년 성주 성밖숲에서 열린 성밖숲 나이트 참크닉 현장 <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이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성주 성밖숲에서 트윙클 성주! 2025 성밖숲 나이트 참크닉 행사를 개최한다.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별빛이 내려앉은 성밖숲을 배경으로 캠핑 감성 가득한 피크닉 존과 야간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나이트 참크닉은 △문화공연(마술쇼, 라이브 밴드 등) △ 체험 프로그램(자연 속 나무놀이터, 오징어게임 체험 등) △ 야간 숲 트레킹 △플리마켓 및 푸드트럭 △감성 포토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된다.
특히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벽진어린이집, 성주중앙초, 성주초, 벽진중, 성주고 등 지역 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무대 공연이 펼쳐져 특별한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아이들의 순수한 열정이 빛나는 무대는 지역민과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주민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트럭 존이 상시 운영되어 지역의 따뜻한 손맛과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밖숲은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된 우리 지역의 대표 야간 관광지"라며 "이번 나이트 참크닉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8일 열릴 '성밖숲 나이트 워킹'까지, 별이 빛나는 성주만의 매력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행사 사전 신청자에게는 현장 접수 시 선착순으로 특별한 선물도 증정된다. 행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성주군 야간관광 공식 인스타그램(@twinkle_seongju)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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