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마가 다가오는 12일, 대구 북구 조야동 민가 위로 지난 4월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함지산 경사지가 밀접하게 접하고 있어 주민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를 시작으로 정체전선이 북상할 것으로 예보했으며, 집중호우가 쏟아질 경우 토사 유출로 인한 피해 가능성이 제기된다. 북구청이 응급 복구를 추진 중이나 일부 지역은 마대 더미에 의존하는 등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와, 보다 철저한 대응이 요구된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장마가 다가오는 12일, 대구 북구 조야동 민가 위로 지난 4월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함지산 경사지가 밀접하게 접하고 있어 주민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를 시작으로 정체전선이 북상할 것으로 예보했으며, 집중호우가 쏟아질 경우 토사 유출로 인한 피해 가능성이 제기된다. 북구청이 응급 복구를 추진 중이나 일부 지역은 마대 더미에 의존하는 등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와, 보다 철저한 대응이 요구된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이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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