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공항 이전’ 국정과제 채택 모색…다음주 국회 세미나

대구국제공항에서 전투기가 이륙하고 있는 모습. 영남일보DB

대구 군 공항 이전 사업을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세미나가 다음 주 국회에서 열린다.

13일 영남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오는 18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군 공항 이전사업 국정과제 채택을 위한 정책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해당 세미나의 주요 주제는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의 국정과제 채택 추진 방안'이다.

이날 세미나에선 전문가의 발제와 패널 토론 등을 통해 군 공항 이전 사업의 국정과제 채택 추진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TK지역 국회의원 상당수가 세미나 공동 개최자로 나섰다.

주호영·김상훈·윤재옥·추경호·강대식·박형수·권영진·김승수·이인선·김기웅·유영하·최은석·우재준 의원이 공동 개최자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대구시 관계자들도 이번 정책세미나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군 공항 이전을 비롯한 대구경북(TK)신공항 건설은 대구시의 1호 공약과제이기 때문이다.

대구시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지역 현안을 반영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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