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구경북-대경경자청, 입주기업 디지털전환 공동 추진

대구경북경자청 김병삼 청장(왼쪽부터)과 KT대구경북광역본부 김병균 본부장, 영천지구 입주기업헙의회 김환식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대구경북광역본부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및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입주기업협의회와 AI 디지털 전환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기업이 발빠르게 대응하고 IT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목적이다.

3개 기관은 17일 경북 영천에 위치한 <주>한중엔시에스 사옥에서 혁신 성장을 위한 AI디지털 전환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T 인프라 고도화를 통해 기업 경쟁력를 높여 국내 및 외국인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대상으로 통신 네트워크 고도화와 클라우드 기반 그룹웨어와 같은 AX 솔루션 공급에 적극 협력한다. 특히 산업단지 내 외국인근로자 정보접근성과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기숙사에도 기가와이파이존이 구축된다.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 김병균 전무는 "대경경자청 소속 산업단지들이 혁신 성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신산업 거점이 될 수 있도록 KT가 네트워크 고도화와 디지털 전환 솔루션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정혜기자 hy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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