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포항·울산 해오름동맹 자문단 첫 회의…실질 협력 본격화

  • 장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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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02 18:01  |  발행일 2025-07-02
자문단 출범…경제·인프라·관광 전략 논의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은 2일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해오름동맹 자문단 회의'를 가졌다. 경주시 제공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은 2일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해오름동맹 자문단 회의'를 가졌다. 경주시 제공

경주·포항·울산 3개 도시의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은 2일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해오름동맹 자문단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새로 구성된 자문단의 첫 회의로, 3개 도시의 공동협력사업 방향성과 실행 방안을 점검하고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송호준 경주부시장을 비롯해 자문위원과 실무 공무원 등 23명이 참석했다.


자문단은 △경제·산업·해양 △도시기반·방재 △문화·관광 등 3개 분야에서 도시별 4명씩 12명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공동사업 자문은 물론 정책 제안과 공감대 형성 등 실질적 지원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회의에선 해오름동맹 운영 현황과 자문단 운영 방향,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수행 중인 정책연구과제 상황, 공동협력사업에 대해 점검했다. 송호준 부시장은 "정책 실행력과 시민 체감도를 함께 높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전략 제시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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