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홈에서 김천상무와 대결

  • 이효설
  • |
  • 입력 2025-07-17 17:09  |  발행일 2025-07-17
코리아컵 8강에서 강원 선수들을 상대하고 있는  대구FC 카를로스.<대구FC 제공>

코리아컵 8강에서 강원 선수들을 상대하고 있는 대구FC 카를로스.<대구FC 제공>

대구FC가 18일 홈으로 김천상무를 불러들인다.


대구는 이날 대구iM뱅크PARK에서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지난 울산 원정에서 극적인 2대2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챙겨왔다. 부상을 털어내고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온 세징야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대구팬들에게 잊혀졌던 희망을 심어줬다.


김주공의 전방 호흡이 좋고, 중원 카를로스의 활발한 기동력과 활동력이 대구를 위로 조금씩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데뷔전을 마친 센터백 우주성의 수비력도 기대해볼만 하다.


김천상무는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리그 3위를지키고 있다. 대구 소속으로 입대한 김강산이 중앙 수비수로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4월 함께 입대한 고재현과 박세진도 팀에서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대구는 지난 K리그1 7라운드 맞대결에서 김천에 0대2로 패하며 아쉬운 결과를 만들었다.


대구와 김천의 최근 8경기 전적은 2승 3무 3패.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만큼 대구가 팬들을 등에 업고 승점 3점을 꼭 챙겨오길 기대한다.



기자 이미지

이효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스포츠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