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달성군 식품공장 가스 누출 사고 현장

  • 이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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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23 14:21  |  수정 2025-07-23 14:23  |  발행일 2025-07-23


23일 대구 달성군의 식품 제조공장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현장에 도착한 소방과 경찰, 공무원들이 작업장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는 오전 11시 30분께 발생했으며, 중독 증세를 보인 근로자 8명은 모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anm.com

23일 오전 11시 30분경, 대구 달성군 논공읍의 한 식품 제조공장에서 유해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출동한 소방과 경찰 관계자들이 현장 외부를 통제하며 관계자들로부터 초기 상황을 청취하고 있다. 직원 8명은 이미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23일 대구 달성군의 식품 제조공장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현장에 도착한 소방과 경찰, 공무원들이 작업장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는 오전 11시 30분께 발생했으며, 중독 증세를 보인 근로자 8명은 모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anm.com

공장 내부에서는 소방대원과 산업안전 관계자들이 장비를 이용해 잔류 가스를 확인하고 환기 장치를 점검하는 등 조사가 이어졌다. 현장에는 가스안전공사, 달성군 직원들도 투입돼 설비 이상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23일 대구 달성군의 식품 제조공장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현장에 도착한 소방과 경찰, 공무원들이 작업장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는 오전 11시 30분께 발생했으며, 중독 증세를 보인 근로자 8명은 모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anm.com

소방당국은 작업장 내 일산화탄소 축적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일부 직원은 사고 직후 어지럼증 증세를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사고 당시 달성군청은 인근 주민에게 재난 문자를 발송해 외출 자제와 환기 차단을 요청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 한편, 공장 측의 안전관리 실태에 대해서도 면밀히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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