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화마에 무너진 공장…칠곡 가산면 화재 참상

  • 이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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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24 13:45  |  발행일 2025-07-24


24일 경북 칠곡군 가산면의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이 화재로 인해 잿더미로 변해 있다. 지난 23일 오후 8시께 발생한 불로 공장 3개 동이 전소되고, 인접 공장 4개 동도 일부 피해를 입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23일 오후 8시께 경북 칠곡군 가산면의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공장 세 동이 전소됐다.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으나, 불길은 6시간 넘게 이어졌고 인접한 네 동까지 일부 피해를 입었다.


24일 경북 칠곡군 가산면의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이 화재로 인해 잿더미로 변해 있다. 지난 23일 오후 8시께 발생한 불로 공장 3개 동이 전소되고, 인접 공장 4개 동도 일부 피해를 입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소방대는 가연성 자재가 많아 빠르게 번진 불길을 잡기 위해 총력을 다했으며, 이 과정에서 한 소방관이 탈수 증세로 병원에 옮겨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내부는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붕괴됐다.


24일 경북 칠곡군 가산면의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이 화재로 인해 잿더미로 변해 있다. 지난 23일 오후 8시께 발생한 불로 공장 3개 동이 전소되고, 인접 공장 4개 동도 일부 피해를 입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칠곡군은 유독가스 확산 우려에 긴급 재난 문자를 발송했고, 인근 주민의 대피와 차량 우회 안내도 즉시 시행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기 취급 부주의를 중심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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