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영천 화학공장 폭발 현장…50대 중상 포함 3명 부상

  • 이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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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03 15:13  |  발행일 2025-08-03
3일 낮 12시 42분께 경북 영천시 금호읍 채신공단 내 한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에서 대형 폭발과 함께 불길이 치솟고 있다. 검은 연기가 수백 미터 상공까지 확산된 가운데,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3일 낮 12시 42분께 경북 영천시 금호읍 채신공단 내 한 화학제품 제조공장에서 폭발로 인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강한 폭발음과 함께 불기둥이 솟구치며 인근 공단 전역이 검은 연기로 뒤덮였다. 소방당국은 즉시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및 구조에 나섰다.


3일 낮 12시 42분께 경북 영천시 금호읍 채신공단 내 한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에서 대형 폭발과 함께 불길이 치솟고 있다. 검은 연기가 수백 미터 상공까지 확산된 가운데,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는 화학물질 연소에 따른 연쇄 폭발로 진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화선 확보와 소방 작업을 병행하며 확산을 막고 있다. 이번 화재로 50대 남성 1명이 안면부에 2도 화상을 입는 중상을 입었고, 18세 남성 등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추가 인명피해 여부는 확인 중이다.


3일 낮 12시 42분께 경북 영천시 금호읍 채신공단 내 한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에서 대형 폭발과 함께 불길이 치솟고 있다. 검은 연기가 수백 미터 상공까지 확산된 가운데,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영천시는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즉시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는 현재 조사 중이며, 경찰과 합동 감식이 이뤄질 예정이다. 인근 도로와 기업에도 일시적 통제와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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