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 신화랑풍류마을 재미와 스릴 동시에랑정신과 새마을운동발상지, 청도

  •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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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9-05 17:32  |  발행일 2025-09-05


김하수 청도군수

김하수 청도군수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전경<청도군 제공>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전경<청도군 제공>

청도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전경<청도군 제공>

청도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전경<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는 화랑정신과 새마을운동발상지라는 자산을 기반으로 문화·예술·관광의 허브 도시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김하수 경북 청도군수는 "청도는 삼국통일의 정신적 원동력이 된 화랑정신의 발상지이자 조국 근대화의 초석이 된 새마을운동의 발상지"라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복합 문화관광 도시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김 군수는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은 화랑정신과 세속오계를 현대적으로 계승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복합문화관광단지"라고 소개했다.


풍류마을에는 화랑정신기념관, 화랑궁도장, 짚롤러코스터, 화랑촌, 오토캠핑장, 카라반 등 다양한 체류형 시설이 조성돼 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다층형 복합 로프 시설인 청도신화랑스카이트레일은 4개 층 118개 코스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김 군수는 "이 시설은 화랑의 호연지기를 몸소 체험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호응이 크다"며 "풍류마을을 청도의 대표 관광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청도군의 또 다른 자산은 새마을운동발상지다. 김 군수는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에는 대통령 전용 열차와 신거역, 대통령 동상, 신도정미소 등이 복원돼 있다"며 "공원 내 새마을교육 체험장, 구판장, 공동빨래터 등은 당시의 생활상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공원에는 새마을식당과 숙박시설인 새마을 시대촌도 마련돼 있어 단순한 역사관람을 넘어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잡고 있다.


김 군수는 "화랑정신과 새마을정신은 특정 시대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살아 숨 쉬는 청도의 미래 자산"이라며 "두 가지 정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문화·예술·관광을 아우르는 중심지로 청도를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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