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지사, 국립경주박물관 APEC 만찬장 현장 점검

  • 정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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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9-16 20:54  |  발행일 2025-09-16
이철우 도지사가 경주박물관 만찬장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경북도 제공>

이철우 도지사가 경주박물관 만찬장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16일 이철우 도지사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요 행사장 가운데 하나인 국립경주박물관을 찾아 준비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박물관 중정에 조성 중인 정상 만찬장 공정 현황을 보고받은 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만찬장은 단순한 식사 공간이 아니라 APEC의 하이라이트라 할 만큼 중요한 무대"라며 "성덕대왕 신종을 비롯해 신라 금관 특별전, K-POP 공연 등을 어우러지게 꾸며 세계 각국 정상들에게 한국 문화의 매력을 각인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APEC은 미·중·일·러 등 주요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적 이벤트로,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경북 경주가 세계 무대에서 한국적 미(美)의 중심으로 빛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남은 기간 경주에 상주하며 모든 준비 과정을 꼼꼼히 챙겨 가장 성공적인 APEC으로 기록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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