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기업의 혁신인재” 경북PRIDE기업 핵심인재 20명 선정

  •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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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10-01 19:09  |  발행일 2025-10-01
경북PRIDE기업 혁신의 주역 20인 선발 모범 근로자 표창
<사>경북PRIDE기업 CEO협회는 9월30일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2025년 경북PRIDE기업 모범 근로자 표창식을 개최했다. 협회 관계자들과 수상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PRIDE기업CEO협회 제공>

<사>경북PRIDE기업 CEO협회는 9월30일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2025년 경북PRIDE기업 모범 근로자 표창식'을 개최했다. 협회 관계자들과 수상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PRIDE기업CEO협회 제공>

지역 강소기업인 '경북PRIDE기업' 모입인 <사>경북PRIDE기업 CEO협회는 9월30일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2025년 경북PRIDE기업 핵심 근로자 글로벌 실전 트레이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경북PRIDE기업 모범 근로자 표창식'을 개최했다.


'경북PRIDE기업 핵심 근로자 글로벌 실전 트레이닝 지원사업'은 경북PRIDE기업에서 남다른 사명감과 뛰어난 업무 추진 능력을 발휘하는 핵심 인재들을 선발·표창하고, 글로벌 히든 챔피언 기업 탐방 기회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발에서는 경북PRIDE기업 CEO들이 각사의 '핵심 근로자'1~2명을 1차 지명했고, 이를 토대로 HRD 등 분야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공적심의위원회가 정량·정성평가를 거쳐 최종 20명을 확정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경북PRIDE기업 핵심 근로자 글로벌 실전 트레이닝 지원사업'은 단순한 근로자 포상을 넘어 현장 인재 육성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사업 초기 선발된 핵심 근로자들은 현재 각 기업들의 핵심 리더로 성장했고, 이들이 자발적으로 구축한 인적 네트워크는 경북 산업계에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개별 기업의 성과를 넘어 경북 전체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뒷받침하는'인재 생태계'로 뿌리내리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20인의 핵심 인재들은 21일부터 '히든챔피언'들의 성공 DNA를 체득하기 위한 '글로벌 실전 트레이닝'에 나선다.


참가자들은 생산현장과 품질 ·공정·R&D·조직문화의 실제 사례들을 직면하고, 혁신을 이끈 리더들과 소통하며 성공의 이면에 숨겨진 고민과 실패, 그리고 극복 과정을 배우게 된다.


올해 경북PRIDE기업 핵심 근로자로는 이영화(금창), 이재혁·임환민(대구정밀), 추지윤(명산), 강태구(삼성금속), 김정민·신인철(서일), 도재욱(에스엠씨티), 신혜영·이동근(에이스나노켐), 안상일(이코니), 정대화(일지테크), 최동헌(중원산업), 김시형·최무연(한국라티스), 박진우(산동금속공업), 김종철·손승부(세영정보통신), 김주길(한승케미칼), 최근(현대강업) 등 20명이다.


배선봉 경북PRIDE기업 CEO협회회장은 "탁월한 인재 한 명이 회사의 운명을 바꾸고, 나아가 지역 산업의 지형을 바꾼다"며 "협회는 경북도와 함께 인재들이 세계 무대의 주인공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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