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병원 관계자(오른쪽)가 '2025년 대구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패를 수여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구병원 제공>
구병원(병원장 구자일)은 지난 2일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인정패를 수여받으며 지역사회 기여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영남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도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온 기업과 공공기관을 매년 발굴해 지역사회가 직접 그 공로를 평가하는 인증 프로그램이다. 2025년에는 전국에서 총 706개 기업·기관이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 지역 인정기관 41곳 중 병원은 구병원이 유일하다.
구병원은 지속적인 나눔 활동과 의료 봉사, 지역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ESG 경영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자일 병원장은 "4년 연속 선정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여도를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병원으로서 ESG 경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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