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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용 기자
전체기사
영천 대창면 목재가구 제조 공장 화재 발생
14일 오후 2시47분쯤 경북 영천시 대창면 목재 가구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대원들이 진화 중이다.소방당국은 소방차 27대 소방인력 78명을 동원해 인근 공장 및 야산으로 불이 확대되는 것을 저지 중이다.소방당국은 공장 부지 내 야외 적재물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영천 대창면 목재가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대원들이 진화중이다.
영천 호국원 유엔참전용사 국제 추모의 날 행사 개최
국립영천호국원(원장 마영렬)은 지난 11일부터 '유엔 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앞두고 호국원을 방문하는 다양한 계층에게 6·25전쟁에 참전한 22개국 195만여 유엔군 참전용사의 위대한 헌신을 기억하고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추모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호국원 유엔
영천 완산로 전선지중화 사업 내년 착수
경북 영천시는 내년부터 공설시장~영동교 완산로 280m 구간에 전선·통신선 지중화 사업을 실시한다.영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그린 뉴딜 전선 지중화 사업'에 선정돼 2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영천시는 영천공설시장에서 영동교까지 완산로 구간 총 280m 구간을 내년 초 한국전력공사·통신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까지 지중화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준공되면 영천공설시장 주변의 도로 미관을 확보하고 보행자 등의 교통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전선 지중화 사업을 통해 영천공설시장 주변 완산로를 특화 거리로 조성하고 영천의 대표 거리로 만들어 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영천 별빛야영장 문체부 주관 공공우수야영장 선정
경북 영천시 화북면 별빛테마마을에 소재한 별빛야영장이 2023년공공 우수야영장에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우수야영장 선정은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자치단체 공공야영장 가운데 가족친화, 친환경, 무장애, 반려동물친화 등 4개 분야를 평가 전국 우수야영장 20곳을 발표했다.별빛야영장은 보현산천문과학관의 천문 체험 시설과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된 캠핑 시설 등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가족친화' 부분에 선정됐다.전국에서 별이 가장 잘 보이는 보현산 기슭에 자리한 별빛테마마을에는 천문과학 학습 및 체험이 가능한 천문과학관과 야영을 할 수 있는 별빛 야영장(자동차 야영장 30면, 글램핑장 7동) 밤하늘의 별을 보면서 하루를 지낼 수 있는 펜션(3동)이 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선정된 공공 우수야영장에 분야별 우수등록야영장 현판을 제작해 수여하고, 야영장을 취재한 후 관련 소개 글을 한국관광공사의 고캠핑 누리집과 고캠핑 누리소통망 등을 통해 향후 1년간 홍보할 계획이다.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영천별빛테마마을에 실내에서 별자리 관측이 가능한 펜션이 자리하고 있다.영천시 제공
영천 특수장갑 제조 공장 화재 발생…화학물 유출 無
경북 영천시 대전동 특수 장갑제조 공장에서 지난 8일 오후 8시 50분쯤 화재가 발생 공장 건물 1동(807㎡)이 전소됐다.이날 화재는 9일 새벽 2시 54분쯤 완전 진화됐다.손 열상 등 예방용 특수장갑을 제조하는 이 공장에는 다이메틸폼아미이드(DMF) 등 폐수 보관통 8개에 총 30t 가량의 폐수가 있었으나 화학물 유출은 다행히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및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영천소방서 진화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영천 대창일반산단 도로 개설 노선 변경에 특혜 논란
경북도가 시행하는 영천 대창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공사로 인해 준공 1년 밖에 안된 건물 4동이 도로 부지로 수용될 상황에 처하자 건물주가 반발하고 나섰다. 건물주 A씨는 영천시 대창면 대창리 69-8번지 등 4필지 3천189㎡ (기존 건물 1동 포함) 부지에 제2종 근린생활시설 건물 3동을 지난해 4월 준공해 공장 및 사무실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하지만 경북도·영천시는 A씨가 건물을 준공한 지 1년 뒤인 지난 4월 도로 구역 결정 등 주민 의견 청취 공고를 하면서 이 건물 전체를 도로 부지로 편입한다고 공시했다. A씨는 "올해 4월 도로 폭도 6~10m에서 6~26m로 변경된 사실을 알고 경북도·영천시에 민원을 제기했으나 노선변경 불가 통보를 받았다"며 일방적 행정에 불만을 토로했다. A씨에 따르면 몇 달전 보상용역을 맡은 경북도개발공사와 용역업체 직원이 방문해 건물 모두가 도로에 편입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A씨는 "건축 허가 및 준공 때 영천시에서 기존 도로 양쪽으로 확장됨에 따라 건축하는데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고 건물을 지었다"며 "건축물 신고때도 도시계획도면에는 기존 도로 양쪽으로 확장되는 것으로 표기돼 있었다"고 했다. 게다가 확장 노선이 기존 2차선 도로 양쪽을 4차선으로 확장하는데 반해 건축주 A씨의 건물이 있는 이 일대는 건물을 중심으로 좌우 2차선(2개 도로 분리)으로 설계돼 특정인에 대한 특혜 논란까지 일고 있다. 실제 도로개설에 따른 편입용지 설계도면를 보면 기존 2차선인 대창~진량 도로 좌우로 부지를 편입, 4차선 확장공사를 하는데 반해 A씨 건물 구간만 2차선 도로를 좌우로 분리 개설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건물 뒤쪽 맹지 소유주에 대한 특혜가 의심된다는게 A씨의 주장이다. 영천시 건설과 관계자는 "이 구간이 2차선 도로로 분리 개설되는 것은 기존 포척교 인근에 새로운 교량이 신축됨에 따라 선형 개선과 안전을 위한 것이고 이 구간에 교차로와 가변차선이 신설되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영천 대창 일반산업단지의 도로 개설로 신축한지 1년 여 만에 철거될 건물들이 도로 왼편으로 보인다.
2023 동호인 화합 축구대회 영천서 개막
2023 동호인 화합 축구대회가 4일 영천 단포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영천스타클럽 등 43개팀 1천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천시체육회·영남일보 공동 주최로 열린 이날 개막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박봉규 체육회장, 김용문·이영우 시의원, 정순용 영천시축구협회장 등이 전국동호인들을 환영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청년·중년·장년부,여성 클럽 등 다양한 팀들이 참가했다. 특히 전국에서 유소년클럽 16개팀 400여명이 참가해 대회를 더욱 빛냈다. 이날 예선전을 필두로 5일 준결, 결승전이 펼쳐진다. 한편 대회를 주관한 영천시축구협회에서는 참가팀에게 지역 특산물인 샤인머스켓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했다. 최기문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영천시는 축구 동호인들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도록 축구장 시설 개선에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고 강조했다. 글·사진=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동호인 축구대회 2023 최기문 영천시장이 4일 개최된 동호인 화합 축구대회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동호인 축구대회 2023 선수 동호인 화합 축구대회에 참가한 내빈들이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 기탁
성영근 영천농협조합장은 1일 영천시를 방문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008년부터 장학금을 기탁한 영천농협은 총 1억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영천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서비스 대폭 개선
연중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영천시 임고면 승마자연휴양림의 이용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가 대폭 개선됐다.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1일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방문객에게 양질의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 편의 서비스 수준을 대폭 개선 1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객실마다 에어프라이어를 비치해 입실객이 보다 다양하고 편리한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또한 기존까지 객실당 3장씩만 제공하던 수건 양을 객실 기준 인원수에 맞게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해당 제공량은 숙박이 가능한 전국 국립,공립, 사립 자연휴양림 187개소 중에서 약 16%에서만 제공되는 서비스이다.휴양림 방문 시 가장 처음 찾게 되는 방문자안내소의 내부 환경도 개선했다.이번 개선은 2023년 고객의 소리함(VOC)을 통해 접수된 방문객들의 소중한 의견과 상반기에 진행한 전문 CS강사 교육에서 도출된 제안 내용을 반영해 개선했다.한편,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은 영천 9경 중 6경인 영천시의 대표 관광지로 울창한 리기다소나무 숲속에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포레스트캠프, 수변관찰로 등의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 양병태 이사장은 "이번 개선으로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점검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이용객 편의를 위해 서비스를 대폭 개선했다.
영천 마늘피자 피자알볼로 곧 출시
MZ세대 로코노미 열풍을 겨냥한 영천마늘피자가 올 연말 출시될 예정이다. 로코노미는 Local(지방)과 Economy(경제)를 합친 말이다.피자알볼로는 영천마늘을 활용한 새로운 피자를 개발해 '제11회 와인페스타(10월 21~22일)'에서 나눔 시식회를 진행해 축제장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최근 국내 여행 수요가 늘면서 지역사회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로코노미 관련 상품들이 떠오르자 영천시는 영천 로코노미 피자 개발에 나섰다. 이를 위해 영천 마늘 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을 통해 피자알볼로 서울 본사를 여러 차례 방문하여 협의를 진행했다. 피자알볼로는 지역농협에서 영천 마늘을 일부 납품받아 영천마늘 불고기피자, 마스카포네 영천마늘 홍새우피자 2종을 개발했다.영천마늘 불고기피자는 깊은 풍미의 고기에 알싸한 영천마늘 향이 더해진 피자로 한국적인 맛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마스카포네 영천마늘 홍새우피자는 통통한 홍새우와 영천마늘이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치즈와 어우러져 감칠 맛 가득한 지중해풍 화덕피자 맛을 낸다.나눔의 기업 문화를 가진 피자알볼로는 새로 개발한 피자를 영천시민에게 제일 먼저 선보이고자 이번 축제 기간에 맞춰 첫 공개했다.영천시와 피자알볼로는 향후 MOU 협약 체결을 통해 2종류의 피자를 연말까지 정식 메뉴로 출시하기 위해 협의하고 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피자알볼로와의 상생 협약을 통해 영천 마늘이 MZ세대 중심의 문화적 트렌드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영천 농특산물의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로코노미 제품 개발과 국내 및 해외 판로 개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지난 21~22일 영천강변공원에서 열린 제11회 영천와인페스타에서 피자 알볼로가 시민과 축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영천마늘로 만든 피자 시식회를 열었다.
영천목화로타리클럽 불우성금 등 전달
경북 영천 목화로타리클럽(회장 김경미)은 25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불 매트 20채와 성금 등을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목화로타리클럽, 소외계층에 이불매트·성금 전달
영천 성내동 공공주택 사업 속도 낸다
경북 영천시는 25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영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시행 변경 협약'을 체결하고 영천시 성내동에 들어설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사업 내용을 일부 변경한 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영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임대주택 공급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영천시 성내동 영천여고 동편 약 9천여㎡ 규모 부지에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것이다.지난 2020년 12월 영천시와 LH 간의 실무협의 절차를 거쳐 사업규모 등을 확정하는 시행협약을 체결했으나 지금까지 지지부진했다.이번 변경 협약 체결을 통해 사업 규모 조정, 임대유형 변경 등 시행 협약의 일부 내용을 보완하고 영천시와 LH 간의 상호 협력관계 및 지원체계 등을 재규정해 사업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이날 양측이 체결한 사업변경 주요 내용은 사업 규모를 기존의 140세대에서 110세대로 축소했다. 또 임대유형은 기존의 국민임대·행복주택에서 영구임대주택을 포함하는 통합공공임대주택으로 변경된다.통합공공임대주택 전환으로 인해 입주 대상이 확대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다양한 소득계층과 연령층이 동질의 주거 서비스와 입주의 형평성, 거주의 지속성 등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LH는 이번달 안에 국토교통부에 주택건설사업계획을 포함한 통합 인허가를 신청·접수할 계획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여 성내동 일대에 양질의 임대주택을 공급,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인구 유입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최기문(왼쪽 셋째) 영천시장과 LH대구경북본부장 등이 공공주택사업 변경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영천종합사회복지관 스마트 초인종 달아주기 추진
"난청으로 초인종을 눌러도 몰랐는데 이젠 불빛으로 알려주니 금새 알 수 있게 돼 행복합니다."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KT영천지점과 협력해 지역의 취약계층 주거지역 아파트에 '스마트 초인종 달아주기' 사업을 시작했다. 스마트 초인종은 방문자가 초인종을 누르면 소리와 함께 불빛으로 방문자가 왔음을 알려줘 청각장애인과 난청 어르신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시작한 '스마트 초인종 달아주기' 사업을 통해 복지관은 영천시 야사 주공아파트 3·4단지,금호윤성모닝타운에 거주 중인 65세 이상 난청 노인과 청각장애인 130세대에 스마트 초인종을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이 KT사랑의봉사단에서 지정 기탁 받은 후원금으로 스마트 초인종을 구입하고 KT영천지점 직원들이 봉사활동으로 직접 대상자 집을 방문해 설치하고 있다. 김희웅 KT영천지점장은 "어르신들이 이렇게 불편하게 지내시는지 미처 몰랐다. 앞으로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할 때 필요한 도움이 없는지 살펴보고 지원방안을 찾아보겠다"라고 말했다. 정일석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취약계층인 난청 노인과 청각장애인분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기업 간 협력의 중요성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스마트 초인종 설치 후 기념 촬영)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 정일석(오른쪽 첫째)관장이 지난 20일 야사주공아파트 4단지 한 세대에 스마트 초인종을 설치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영천시 장기 미준공 축사 허가 직권 취소
경북 영천시는 가축분뇨배출시설 허가를 받은 후 미준공 상태의 축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농가에 대해 가축분뇨배출시설 허가를 추가 취소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부터 368개소의 미준공 가축분뇨배출시설에 대해 행정자료 및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그중 조사 완료된 150개 농가 중 우선적으로 가축사육시설이 존재하지 않는 시설(철거·멸실) 58개소 농가에 대해 사전통지·청문 및 공시송달을 거쳐 1차로 허가취소를 완료했다. 나머지 시설에 대해 오는12월까지 조사 완료 후 가축사육시설이 존재하지 않는 시설에 대해 허가 취소 등 행정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영천시 전체 축사를 조사하여 멸실 등 축사가 존재하지 않거나 축사로 이용하지 않는 시설에 대해 허가취소 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는 가축 재사육으로 발생할 수 있는 주민들의 환경 피해 및 법적 분쟁 가능성을 예방하고 축사 건축에 따른 민원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다. 영천시 환경보호과 권영철 과장은 "축사가 철거·멸실되거나 사육하지 않는 농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민원발생 여지를 최소화하고 축사 인근 주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영천시청 전경23 영천시 전경.
영천시 호수실기 등 유물 33점 추가 구매
경북 영천시는 3차 유물 구입을 통해 지역의 역사적 의미가 있는 유물 총 12건 33점을 구입했다.특히 이번에 구입한 자료는 영천 임란의병장 정세아의 행적을 수록한 '호수실기', 정만양·정규양 형제의 시가와 산문을 기록한 '훈지양선생어록'과 '훈지양선생속집', 임진왜란을 상세히 기록한 일본어판 '조선정벌기'와 '징비록'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외에도 영천을 무대로 한 조선시대 한글 고전소설 곽씨뎐, 영천이씨 문중에서 간행한 영천이씨세보 등도 구입했다.이에 따라 영천시는 앞서 진행된 유물 구입과 기증 2건을 포함해 총 1천418점의 유물을 소장하게 됐다고 밝했다. 그간 확보된 유물은 '포은선생문집', '지산선생실기', '노계집' 등 영천출신의 학자들을 기록한 목판본 문집, 일제강점기 영천의 지적도, 군사우편, 영천을 관향으로 하는 성씨 족보 등이 있다.한편, 영천시는 3차 유물 구매에 이어 오는 12월말까지 4차 유물 구입 계획을 추진 중이다.4차 유물 구매에서는 △군사적 요충지로 활약한 영천과 관련한 기록물 △임진왜란 유물 및 기록물 △영천지역 항일운동 관련 자료 △영천 호국 관련 기록물 등을 우선 구매할 예정이다.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영천시가 구매한 조선정벌기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경북대 '내년도 의대 모집정원' 학칙개정안, 법제심의위·학장회의 통과
"더 미루기 힘들어"…계명대·영남대 의대, 13일부터 임상실습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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