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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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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아줌마 대축제] 영천시, 친환경 재배 고품질 샤인머스캣
전국 최대의 포도 생산지인 영천은 강우량이 적고 일조량은 풍부해 고품질 샤인머스캣을 생산하고 있다. 영천의 샤인머스캣은 '망고포도'라고 불릴 만큼 탐스럽고 굵직한 포도알에 아삭한 식감과 달콤한 향기를 품고 있는 게 특징이다.영천 샤인머스캣은 파리바게뜨 공급, 롯데마트 출시는 물론 미주지역, 동남아 수출도 하고 있다.매년 아줌마 축제에서 대구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영천 샤인머스캣은 풍부한 햇살이 만든 깊은 맛은 물론 항산화 덩어리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면역력 증진에 좋은 비타민C, 폴리페놀을 비롯해 칼륨, 철분, 비타민B6 등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미용과 피로 해소에도 큰 도움을 준다.올해는 가축 퇴비 등을 활용해 친환경 재배를 선도하는 영천시 녹전동 '용이네 농장'에서 출하하는 고품질 샤인머스캣이 출품돼 영천 포도의 명예를 이어간다. 용이네 농장에서는 시식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또한 '영천 햇골표고농장'에서는 생표고버섯, 건표고버섯, 표고버섯 분말 제품을 전시, 판매한다. 표고버섯은 국내에서 송이·능이버섯과 함께 맛과 영양이 풍부한 3대 버섯으로 알려져 있다.특유의 향미와 감칠맛을 내는 표고버섯은 글루탐산, 구아닐산, 알라닌 등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또 각종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고혈압, 심근경색 등 혈액 개선과 면역력을 높여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효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청정지역에 자리한 '영천 햇골표고농장'은 지하 110m 암반수를 이용, 친환경 무농약 표고버섯을 재배해 믿고 먹을 수 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영천의 대표 과일 샤인머스캣. 영천시 제공
영천 농가 화재 60대 숨져…화재 원인 조사 중
지난 16일 밤 9시쯤 영천시 고경면 한 농가에서 화재가 발생 집주인 60대 가 숨졌다.이날 화재로 낡은 주택 지붕이 무너진 가운데 소방대원들은 안방에서 숨진 60대 A씨를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을 조사중이다.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김대관 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초청 관광 발전 방안 특강
경북 영천시가 지역 관광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직원 역량 강화 등 안간힘을 쏟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대관 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경희대 호텔관광대학장)을 초청해 영천관광 활성화를 위한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은 지난 8월 보현산댐 출렁다리 개통에 따라 보현산권역 관광 자원을 활용한 영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한 직원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지역 관광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의에서 김 전 원장은 서비스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강조하고, 차별적 테마, 소프트 경쟁력강화, 지역산업과 관광산업의 복융합 등 영천 관광 발전을 위한 전략을 아낌없이 조언했다. 강의에 이어 관광개발 전문 컨설턴트 김진성 플랜이슈 대표로부터 영천관광산업의 문제점과 강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영천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자문을 받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날 강의에 앞서 강사들은 보현산댐 출렁다리 등을 직접 방문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관광 특강 김대관 한국관광연구원장 김대관 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이 영천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영천시청 주차장, 등산객 쓰레기에 '몸살'
본격적인 가을 산행철에 접어들면서 단체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경북 영천시청 주차장이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악취가 심하고, 미관을 해치고 있어 단속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지난달 초부터 지역 각 산악회의 단체 등산객들이 시청 주차장에서 관광버스를 이용하면서 산행 전후 각종 쓰레기를 공공연하게 불법 투기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산행 후 불법 투기가 특히 심하다. 시청 주차장에 버스가 도착하면 민원인을 위해 마련된 벤치에 음식물 찌꺼기, 술병, 일회용품 등 각종 쓰레기를 무단으로 투기하는 것으로, 관광객이 많은 봄철과 가을철 연례행사가 되고 있다.이에 시청 주차장을 이용하는 단체관광객의 버스 사용을 제한하거나 상습적인 쓰레기 불법 투기장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이들이 버린 쓰레기가 모인 곳은 쓰레기 보관장소가 아니어서 2~3일 방치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다 보니 악취가 심해 인근 주민과 시청사를 찾는 시민의 불만이 쏟아진다.매일 아침 시청 주위에서 산책을 한다는 박모(영천시 문외동)씨는 "주말이면 시청사 남쪽 입구에서 관광버스를 이용하는 단체 등산객과 경조사 차량에서 버린 쓰레기의 악취로 숨쉬기가 곤란할 정도"라며 "올바른 시민의식이 필요하지만 공공장소의 사적 이용을 제한할 필요도 있다"고 지적했다.영천시 관계자는 "시민 편익을 위해 1시간 정도 시청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는데 이곳이 관광버스의 기·종착점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 같다"며 "향후 쓰레기 불법 투기를 집중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영천시청 주차장은 쓰레기 불법 투기장?
본격적인 가을 산행철에 접어들면서 단체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경북 영천시청 주차장이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악취가 심하고, 미관을 해치고 있어 단속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지난달 초부터 지역 각 산악회의 단체 등산객들이 시청 주차장에서 관광버스를 이용하면서 산행 전후 각종 쓰레기를 공공연하게 불법 투기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산행 후 불법 투기가 특히 심하다. 시청 주차장에 버스가 도착하면 민원인을 위해 마련된 벤치에 음식물 찌꺼기, 술병 , 일회용품 등 각종 쓰레기를 무단으로 투기하는 것으로, 관광객이 많은 봄철과 가을철 연례행사가 되고 있다. 이에 시청 주차장을 이용하는 단체관광객의 버스 사용을 제한하거나 상습적인 쓰레기 불법 투기장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들이 버린 쓰레기가 모인 곳은 쓰레기 보관장소가 아니어서 2~3일 방치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다보니 악취가 심해 인근 주민과 시청사를 찾는 시민의 불만이 쏟아진다. 매일 아침 시청 주위에서 산책을 한다는 박모(영천시 문외동) 씨는 "주말이면 시청사 남쪽 입구에서 관광버스를 이용하는 단체 등산객과 경조사 차량에서 버린 쓰레기의 악취로 숨쉬기가 곤란할 정도"라며 "올바른 시민의식이 필요하지만 공공장소의 사적 이용을 제한할 필요도 있다"고 지적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시민 편익을 위해 1시간정도 시청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는데 이곳이 관광버스의 기·종착점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 같다"며 "향후 쓰레기 불법 투기를 집중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시청사 쓰레기 영천시청 주차장 벤치에 관광버스 이용객들이 불법 투기한 쓰레기들이 널브러져 있다. 악취가 심하고 미관을 해쳐 단속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자연보호중앙연맹 45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 거행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제45주년 자연보호 헌장 선포 기념식이 5일 경북 영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지난 1978년 10월 5일 선포된 자연보호 헌장 정신을 계승하고 자연보호 결의를 다지는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 최기문 영천시장 등 많은 내빈과 이상명 자연보호중앙연맹 총재를 비롯한 전국 17개시·도의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기념식은 어린이회원의 자연보호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환경 보전 유공자 포상, 자연보호중앙연맹 총재의 기념사, 영천시장 환영사, 경북도지사 등 내빈 축사에 이어 자연보호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이상명 총재는 "귀하고 소중한 자연을 보다 더 아름답고 발전 가능한 자산으로 만들고 보전하기 위해 전 회원이 자연보호헌장을 준수할 것이며 오늘 행사가 회원 간 결속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글·사진=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이상명 자연보호중앙연맹 총재(중앙)를 비롯 내빈들이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에서 자엽보호결의를 다지고 있다.
영천 염색공장내 기계 끼임사고로 50대 근로자 사망
지난 4일 오후 6시 12분쯤 영천시 대창면 A 염색공장에서 근로자가 기계에 끼여 사망하는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 당시 근로자는 혼자 원료를 배합하는 기계를 청소하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 관광객 몰리는데…편의시설 확충 시급
경북 영천시 화북면 보현산댐 일대가 지역의 핵심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특히 지난 8월 말 보현산댐권역 관광벨트사업의 핵심인 보현산댐 출렁다리가 개통하면서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편의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있어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보현산천문과학관, 보현산댐 집와이어, 보현산별빛 테마마을 등 관광자원이 집적화된 보현산댐 권역에 최근 출렁다리까지 개통함에 따라 이 일대가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보현산댐 출렁다리의 경우 국내 두 번째로 길이가 긴데다 별을 형상화한 주탑이 있어 사진 찍는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추석 연휴 기간에는 하루 평균 관광객이 1만명을 넘어 영천 관광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도 받았다.하지만 관광객 유치의 필수 요소인 음식점 등이 아직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고 주차장 협소,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관광객들이 많았다.지난 2일 가족과 함께 보현산댐 출렁다리를 찾은 김서영(대구시 수성구) 씨는 "언론에 소개된 것을 보고 이곳을 찾았는데 인근에서 간식 하나 사 먹을 곳이 없었다"며 "10여분 거리에 있는 식당들도 특색있는 음식이 없어 결국 대구에 돌아와 식사를 했다"고 아쉬워했다.영천을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하루 가볍게 다녀가는 곳이 아닌 며칠간 숙박하는 장기 관광객 유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를 위해서는 숙박시설, 특산품 판매, 음식점 거리 조성, 레저·체험시설 등의 관광 인프라 조성 등이 시급하다.일각에서는 보현산댐 권역의 겨울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썰매장, 스케이트장 등도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영천시도 추석 연휴에 예상외로 많은 외지 관광객이 몰려들자 각종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최인호 건설도시국장은 "각종 인·허가 규제지역이고 개발용지가 부족한 게 사실이지만 관광객 불편 해소를 위해 우선 출렁다리 인근 보현산댐 이주단지에 편의점, 식당 조성을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보현산댐 출렁다리를 찾았다.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보현산댐 출렁다리.
영천보현산별빛축제 내달 7일 개막
제20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내달 7일부터 3일간 영천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된다.국내 최대 1.8m 천체망원경을 보유한 보현산 천문대와 천문과학관이 있는 보현산 자락에서 개최되는 별빛축제는 '화성'을 주제로 하며 '화성에서 온 별빛, 영천으로 온 당신'을 슬로건으로 정했다.주제관에서는 화성 탐사를 떠나기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소행성 자원 채취, 화성 쓰레기 사냥, 외계인과 즐기는 댄스클럽 등이 준비되어 있다.또한 동양인 최초 NAS 과학탐험가 문경수에게 듣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한국천문연구원과 함께 하는 천체사진 전시전도 열린다.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별이랑 달이랑' 우주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천문 관련 대학교 동아리에서 참여하는 별 관측 스타 파티에서는 태양 등 천체 관측 행사가 이어진다.천문과학관에서는 800mm 천체망원경을 통해 별을 볼 수 있고, 별 관련 만화영화도 상영된다. 전시체험관에서는 우주복 포토존, 우주정거장 도킹체험, 우주 동작 훈련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지역 학교, 공공기관, 천사모(영천시 과학교사모임)가 참여하는 천문우주, 자연과학, 문화체험 등 30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자석별 낚시존, 로봇축구, 대형 비눗방울 만들기 등 플레이존도 운영된다.전민욱 별빛축제 추진위원장은 "20년째를 맞이한 별빛축제가 가상과 현실을 아우르는 별세계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축제 기간에는 기존 운영 중인 보현산천문과학관과 전시체험관의 이용료가 50% 할인되어 축제 기간 중 우주에서 온 새로운 친구 보노보농과 모험을 떠나는 3D 풀돔 애니메이션 '안녕! 보노보노'를 천 원에 즐길 수 있다.만 원권 지폐에 그려진 우리나라 최대의 광학망원경(직경 1.8m)을 보유한 보현산천문대도 축제 기간에 개방되며 관람객은 영천보현산별빛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한편 영천시는 지난 21일 축제위원회를 열고 세부 일정을 확정 공개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특별한 재미와 감동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별빛축제를 통해 별세권 영천에 흠뻑 빠져 보시기 바란다."라며 "별빛축제가 글로벌 축제가 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영천보현산별빛 축제위원회는 21일 회의를 열ㄹ고 행사 세부일정 등을 학정햇다.영천보현산별빛축제 포스터.
[영천 가볼만한 곳]영천 화북면 500여년 역사 '오리장림' 청량한 숲 향기 솔솔
지난 8월 개통한 보현산댐 출렁다리 가기 전 경북 영천 화북면엔 청량한 숲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500여 년 역사의 오리장림〈사진〉이 있다. '오리(2㎞)에 걸쳐 숲이 이어져 있다'고 해서 오리장림이라 불린다. 제방 보호, 마을 수호 및 경관을 아름답게 꾸며주는 풍치림의 기능을 하는 숲이다. 우리민족의 자연 애호사상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유산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이곳에는 맥문동, 굴참나무, 은행나무 등 총 12종 282본의 나무가 식재되어 있다. 오리장림 바로 옆 보현산 녹색체험터도 둘러볼 만하다. 폐교된 자천중학교를 자연 친화적 교육·체험·놀이·휴식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탈바꿈한 곳이다. 스파이더 놀이대, 언덕 미끄럼틀, 집라인, 그린 도서관, 체험놀이터, 추억 교실 등이 있어 가족 단위의 관광객이 즐기기에 좋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영천시, 걸림돌 규제 혁파해 시민복리 증진 나선다
경북 영천시는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를 계기로 시민에게 불편과 부담을 주는 각종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개선하고 법제화해 시민 복리를 증진해나갈 계획이다. 시는 최근 제2차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하고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을 고려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을 선정했다. 최우수 아이디어 작품으로 '안전상비의약품 약국 외 판매제도 등록기준 완화'를 선정했다. 우수 제안엔 '귀농인 주소지 확대 개선', '임업 후계자 요건 중 불필요한 나이 제한 규정 삭제'를 선정해 인구 유입 효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려에는 '어디서나 민원처리시스템을 통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즉시 발급', '차량 신호등 녹색불 잔여 시간 표시', '유족 병적증명서 발급 간소화' 등을 선정했다. 앞서 영천시는 일상생활 속 시민들의 불편을 야기하는 규제 발굴 및 개선을 위해 지난 5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3년 영천시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해 총 60건의 제안서가 접수됐다. 국민복지 분야 21건, 일상생활 분야 14건, 취업·일자리 분야 3건,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분야 3건, 신산업 분야가 1건 접수되는 등 민생현장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제안이 접수됐다. 영천시규제개혁위원회 김진현 공동대표(부시장)는 "영천시는 접수 제안 중 조례, 규칙 등 자체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관련 부서협의를 통해 개선책을 마련하고, 중앙정부 법령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 소관 규제개혁 신문고 등 다양한 방법으로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박철호씨 국가기술자격증 2종목 동시 취득
경북 영천지역 한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박철호씨(42·사진)가 2개의 국가기술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오성기공 건설기계 사업부 생산기술팀 박철호 차장은 지난 9월 국가기술자격증인 기계기술사와 금형기술사 자격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국가기술사 자격증 합격은 그 분야의 최고 역량과 지식을 인정받는 기술자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는 기술사 자격증 취득에 앞서 설비보전 기사, 기계가공기능장, 금속재료기능장 자격도 취득했다.또 컴퓨터 응용밀링(수치제어·밀링),금형,연삭기능사 등 4개의 기능사 자격도 소유하고 있다. 지난 1998년 연삭기능사 자격 취득부터 총 9개의 자격증을 취득한 것이다.그는 2000년 부산기계공고 졸업을 앞두고 취업한 후 22년 동안 공작기계. 절삭기공, 선박엔진 부품가공 분야 최전선에서 일하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술을 연마하며 연구하고 있다.그는 "중소기업은 상대적으로 연구개발 부문이 낙후되어 있지만 이번 기술사 자격 취득을 계기로 전기차 등 분야에 활용하고 싶다"며 "아울러 후배 양성에도 앞장서 최고의 기술로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이원대열사 기념사업회 학생 대상 특강 실시
이원대열사 기념사업회(회장 조인호)는 18일 영천전자고등학교 소강당에서 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이원대 열사에 대한 특강을 개최하고 백학학원(신학문 교육기관)을 견학했다.이원대 열사 추모 전적지 순례 백학학원 견학(1)
영천시 추석 연휴 오염 배출사업장 특별 단속
영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감시는 오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공장 밀집 지역과 폐수배출업체 주변 하천 등 오염 우려지역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전 21일~27일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를 대상으로 자율점검 계획을 홍보하여 자체 점검을 통한 환경오염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는 상황실을 운영하여 오염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특별감사 기간 불법 행위로 적발된 업체는 강력한 법적, 행정적 조치를 할 예정이다. 권영철 환경보호과장은 "관리가 소홀한 틈을 악용해 폐수 무단방류 등의 불법적인 환경오염행위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고 불법적인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특별감시 활동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영천시청 전경23 영천시청 전경
영천대첩73주년 기념식 거행
경북 영천시는 13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최기문 시장, 하기태 시의회 의장, 김규천 영천대첩참전전우회장, 박성훈 제8사단장을 비롯해 참전 전우,유족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3주년 영천대첩 기념식을 열었다.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더 미루기 힘들어"…계명대·영남대 의대, 13일부터 임상실습 수업
대구경북권 의대 신입생 중 '지역 학생' 인원 현재보다 2배 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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