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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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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옛 원불교 삼동연수원 부지매입 논란…성주군, 크게 반발
경북 성주군이 2021년 매입한 원불교 삼동 연수원 부지(3만6천912㎡)를 두고 성주군의회 한 군의원이 매입 절차, 사업계획변경 적정성 등과 관련해 문제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최근 A 군의원은 "연수원 부지가 성주군에서 매입하기 1년 전부터 30여억 원에 매물로 나왔지만 매수자가 없어 거래가 되지 않았다"며 "토지 평가 조서에는 도로 인접 토지보다 진입로가 없는 해당 부지가 더 높은 가격에 책정되었다"고 주장했다. 또 "연수원 일대 건축물(강의실, 숙소, 식당, 어린이집, 창고 등) 대부분이 20여 년이 지나 사용하기 어려운데도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책정되었고, 성주군이 용지매입 당시 청소년을 위한 시설을 건립하기로 해놓고 갑자기 지난해 '농촌돌봄마을 시범단지 조성사업'으로 변경한 것도 문제"라고 지적하며 지난 10일 국토교통부에 매입 절차가 정당한 것인지에 대해 서면으로 질의했다. 이에 대해 성주군은 "A군의원이 근거 없는 소문과 자료를 통해 성주군과 원불교의 명예를 크게 훼손했다"며 "해당 공무원의 발 빠른 행정으로 소중한 국민의 세금을 아꼈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정보제공으로 인해 성주군청 공무원이 오히려 비난받고 있다"고 반발했다. 군에 따르면 공유재산을 매입하기 위해 정부기관은 감정평가기관에 의뢰해 가격을 산정하는 만큼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으로 부동산을 매입할 수 없다. 2곳의 감정평가기관을 통해 평균 감정가인 57억8천486만9천130원에 해당 용지를 매입했다.이와 관련 원불교 삼동 연수원 측과 해당 매물을 관리하던 공인중개사 관계자도 "해당 부지와 건물은 애초 80억원에 매물로 나왔고, 30여억 원에 매물로 나온 적이 없다"며 "당시 시세로 최소한 65억원 이상의 가격으로 거래되는 매물이었지만 성주군이 실거래가보다 훨씬 싼 가격에 매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사업계획 변경과 관련해서는 당초 성주군은 연수원 시설을 직원 숙소, 교육, 연수 및 힐링 공간 등으로 사용하려 했지만 2021년도 성주군의회 행정사무 감사에서 연수원의 시설이 너무 양호하고 가치가 높아 공무원의 교육·연수공간으로 사용하는 것보다 군민 복지를 위한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수용해 국토부 주관 '지역 수요 맞춤 지원사업(120억원)'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 돌봄마을 시범단지 조성사업(180억원)'으로 변경해 추진했다는게 군측의 설명이다.군 관계자는 "군비로 추진해야 할 사업을 국·도비로 해 소중한 군비 예산을 절감하고, 주거 안정과 생활 인프라 확충, 초고령화 사회에 따른 농촌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선도모델 구축 등으로 더 많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는데도 아무런 근거 없이 의혹을 제기하고 사실확인 없이 성주군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것에 대해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경북 성주군 성주읍에 위치한 옛 원불교 삼동 연수원 부지 전경.
성주군 최초 부자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가입자 탄생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에 성주군 최초 부자(父子) 가입자가 탄생해 13일 성주군청에서 기탁식을 했다. <주>한진산업개발 김욱석 대표는 성주군 초전면에서 태어나 현재는 김천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돌아가신 아버지와 본인 명의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1억원씩 기부해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고, 부인과 아들·며느리 명의로 성주군 별고을 장학금 3억원을 기탁하기로 약속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계묘년 새해를 나눔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올해 지역의 어려우신 분들께 희망의 빛을 보내주신 김욱석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향을 사랑하는 분들의 관심과 나눔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13일 김욱석 대표(왼쪽 네번째)가 성주군 6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주사드정상화 초읽기…사드반대단체 "물러서지 않을 것"
최근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기지에 대한 일반환경영향평가 초안 작성이 완료됨에 따라 사드 운용 정상화가 속도를 내고 있다. 국방부는 조만간 성주 사드 기지에 대한 일반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 공람 및 설명회를 개최하고 관련 부처·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모든 평가 절차를 종료할 예정이다. 이번 일반환경영향평가는 성주군 초전면 소성일 일대 21만 1,000㎥에 대해 대기질과 수질, 소음, 전자파 등 6개 분야 21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시행됐다. 2017년 4월 임시배치 이후 6년 만에 사드가 정상 운용을 앞둔 가운데 정치권과 정부도 사드 관련 지원책에 대한 방향성을 잡고 있다. 일반환경영향평가가 완료되면 정부 차원의 사드 보상책에 대한 논의도 구체화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사드가 배치된 성주를 비롯해 김천, 칠곡 등 지원 지역 범위를 넓히고 실제 큰 피해를 받았던 주민들 중심으로 지원사업의 방향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사드 관련 약 40여 건의 관련 지원 사업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주군의 사드 관련 지원사업으로는 △성산포대 이전 및 성산가야 사적공원 조성 △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휴(休)빌리지 조성 △태양광발전 시설 설치 등이 추진되고 있으며 향후 더 보완하는 쪽으로 논의 중이다. 사드 정상화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사드 반대 단체는 12일 성명서를 통해 기만적 일반환경영향평가 평가 보고서를 인정할 수 없다고 반발하고 나서는 등 사드를 둘러싼 갈등의 불씨도 여전히 남아있다. 이들 단체는 "사드 배치는 총 70만㎡가 사용되는 사업으로 32만㎡ 이상에서 진행되어야 하는 전략환경영향평가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불법적으로 일반환경영향평가가 진행되었다"며 "더구나 주민들도 알 수 없는 주민대표가 비공개로 선정되어 평가 항목을 결정하였고, 이러한 기만적 평가 항목에 따라 이번 평가서가 작성되어 요식적, 형식적, 기만적 일반환경영향평가 결과를 절대 인정할 수 없기에 사드가 철수될 때까지 투쟁을 멈추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이달 초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성주 사드기지 앞 도로에 사드배치를 반대하는 회원들이 도로를 막아서고 있다 지난해 12월 사드반대단체 회원들이 성주 사드기지에 대한 건강영향 역학조사 보고회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지엠앤에스, 성주 대가면사무소에 성금 100만원 기탁
<주>지엠앤에스 이가민 대표는 지난 11일 성주군 대가면사무소를 찾아 지역 내 어려운 가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성주 가천면 금봉리 야간 진화작업 중
12일 오후 12시 41분경 경북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18시 현재 산림 10ha를 태우고 독용산 6부능선으로 확산되고 있다. 불이나자 소방당국은 헬기 20대와 소방, 의소대, 산림청, 공무원, 경찰 등 548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산불은 독용산 자락 벌목 작업장 내 입산자의 담배꽁초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불이 밤새 민가로 확산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밤샘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12일 경북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소방대원이 야간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12일 소방당국이 경북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에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해 밤샘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 산불…소방헬기 등 진화 작업
12일 오후 12시 41분경 경북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 야산 중턱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산에 불이 나고 있다는 신고를 접한 후 소방헬기 11대와 119산불특수대응단과 군청, 경찰 등이 출동해 산불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 중턱 나뭇더미에서 시작된 불은 정상 부분으로 확산되고 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12일 오후 12시 41분경 경북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확산되고 있다.
성주군 소상공인인연합회 창립발대식
경북 성주군은 10일 성주읍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성주군 소상공인연합회 창립발대식 및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이날 취임한 손석훈 회장은 "지역 내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성주군연합회를 결성하게 되었다"며 "소상공인이 행복한 성주를 만들기 위해 직접 발로 뛰고 현장에서 소통하겠다" 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권익향상과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성주군 소상공인연합회를 발족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군에서도 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과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10일 경북 성주군 성주읍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성주군 소상공인연합회 창립발대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주군, 지역 농산물 활용 가공상품 개발 앞장…6개 식품업체 기술이전협약 체결
경북 성주군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11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6곳의 식품 가공업체와 함께 참외 및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상품을 개발하고 제품의 상품화 추진을 위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참외 초콜릿' '버섯 영양밥 밀키트 제품' 등 6종 12개의 상품을 개발했으며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6개 업체에 개발기술을 이전했다. 이날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한 업체는 △<주>오그래(대표 장종현) △참샘영농조합법인(대표 김영옥) △고띄마실(대표 이계자) △우봉진의 버섯세상(대표 배영자) △네이처마트(대표 고명애) △두홉(대표 이순이) 등 식품 가공업체이다. 기술이전 협약의 주요 내용은 참외를 비롯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기술 이전, 상품화 추진을 위한 유통·마케팅 등이다. 성주군은 이번 협약을 맺은 업체들과 함께 성주 참외를 이용한 가공상품 개발은 물론 성주군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다양한 채널로 제품이 판매될 수 있도록 홍보에 참여할 계획이다.가공업체는 지속적인 제품생산과 판로 확보에 노력하며 지역의 농특산물 홍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서는 다양한 가공상품의 개발뿐만 아니라 판로개척, 홍보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며 "이번 기술이전 협약이 지역 가공업체의 성장과 발전에 새로운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경북 성주군이 11일 지역내 식품가공업체와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주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
경북 성주군이 오는 2024년 사용 연한이 만료되는 성주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의 용량을 증설해 급증하는 생활폐기물 처리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성주군의 일일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2012년 20t 규모였으나 2020년 37t으로 크게 늘었으며 2023년에는 38.4t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생활폐기물 증가 원인은 성주군 지역 내 일반산업단지 등 신산업 육성과 귀농·귀촌 및 유동인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그동안 성주군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따른 처리의 어려움을 겪는데다 기존 소각시설(25t/일)이 2024년 사용 연한이 만료돼 소각시설 증설(40t/일) 요구가 잇따랐다.이에 군은 성주군 성주읍 삼삼리 517번지 일원(9천600㎥)에 총사업비 203억6천만원으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에 걸쳐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 공사를 하고 있다.2021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했으며 올해 3월 착공해 2025년 4월경 준공한다. 소각시설이 증설되면 향후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처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소각시설이 들어설 삼산리 일원에는 소각장을 비롯해 통합바이오 에너지화 시설 및 친환경 에너지 타운도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환경기초시설 주변지역 지원에 따른 친환경에너지단지 조성사업에 소각시설 열원을 제공해 마을 공동 재배 온실 운영으로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 개발은 물론 님비현상을 극복하고 지역 재생의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배재억 자원순환사업소 소장은 "폐기물 처리용량 증설로 생활폐기물 증가에 대한 대응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쾌적한 군민 생활환경 제공 및 운영인력 증원으로 성주군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성주군 통합바이오 소각장 조감도.
성주 명인고등학교 가사계열 학생들 레스토랑 팝업스토어 운영
경북 성주 명인고등학교가 지난 8일 지역의 한 레스토랑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외식조리과와 제과제빵과 등 가사계열 학생들이 협업을 통해 학교발전에 이바지한 내빈들을 초청해 조리 실력을 뽐내는 등 실전 경험을 쌓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방문객들에게 멋진 서빙과 함께 양상추, 로메인, 베이컨을 이용해 만든 시저샐러드에 치즈와 크루통을 올려 마무리한 애피타이저를 낸 후 식전 빵으로 구워낸 모닝빵과 양송이를 가득 넣은 진한 양송이 수프를 제공하어 방문한 이들의 입맛을 돋우었다.이어 메인으로 나온 안심스테이크는 수비드 방법을 이용해 안심의 식감을 더욱더 부드럽게 만든 고기로 구워냈으며 구운 타이거 새우와 함께 제공됐다. 여기에 버터를 바른 후 치즈와 함께 구워낸 감자와 단호박 무스, 당근, 아스파라거스, 토마토 등으로 장식했다.디저트는 딸기 크림치즈 무스 케이크와 직접 추출한 커피 또는 허니 자몽차를 제공했다. 이날 팝업 스토어에 참석한 방문객들은 "학생들이 만든 코스요리가 이렇게 품격 있고 맛있을지 몰랐다. 고급 레스토랑 코스요리보다 맛이 좋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백경애 교장은 "팝업 스토어를 통해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배운 실력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줄 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다"며 "학생들의 전문역량 개발을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사진=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명인고등학교 가사계열 학생들이 팝업스토어 운영 후 백경애 교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8일 백내 카페에서 명인고등학교 학생들이 양상추와 로메인, 베이컨을 이용해 만든 시저샐러드를 선보이고 있다.
성주군 성주읍교회, 사랑나눔 성금 100만원 전달
경북 성주군 성주읍교회(담임목사 김종화·오른쪽)는 지난 4일 성주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나눔 성금 100만원을 맡겼다.
국민의 힘 고령 성주 칠곡군 당원협의회 신년 인사회
국민의 힘 경북 고령·성주·칠곡군 당원협의회는 7일 성주군 SJ 컨벤션 웨딩에서 2023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신년인사회에는 전·현직 군수, 도의원, 군의원, 고문, 자문위원, 운영위원, 상설위원회 지회장 등 주요 당직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희망찬 새해를 맞아 당원들과 함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희용 국회의원은 "지난 3년 동안 코로나 때문에 당원 여러분들과 한자리에 모이고 싶어도 모일 수 없어서 무척 아쉬웠다"며 "앞으로는 함께 화합하고 단합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대선 과정에서 칠곡군 다부동 전적기념관에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후보에게 주민들이 뜨거운 성원을 보내던 모습, 왜관역 광장 유세에 대규모 인파가 운집해 열정적인 선거운동을 펼쳤던 일 등 아직도 그 기억이 선명하다"며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 힘이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당원들께서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1 7일 경북 성주군 SJ 컨벤션 웨딩에서 국민의 힘 고령·성주·칠곡군 당원협의회 주요 당원들이 2023년 신년인사회를 나누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주군 1월말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연납시 6.41% 공제
경북 성주군은 1월 말까지 자동차세 연납 시 연세액의 6.41%를 공제해 준다. 자동차세 연납은 연 2회(6·12월) 후납 형식으로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 신청으로 한꺼번에 연세액을 납부하면 세액의 일부를 공제해 주는 제도다. 납세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군의 세입을 조기에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자동차세 연납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납부고지서를 발부받거나, 전화로 신청해 고지서를 우편으로 받을 수도 있다. 16일부터 위택스(www.wetax.go.kr)에 접속해 연납 신고 후 납부할 수도 있다.한편 전년도 자동차세 연납을 신청하고 납부된 차량의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연납 고지서가 발부된다.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성주참외 올해 첫 출하...상자당 평균 15만원
황금빛 성주 참외가 지난 6일 경북 성주군 성주읍 이원식씨(64) 농가에서 올해 첫 출하됐다. 이날 출하된 성주 참외는 지난해 11월 4일 정식해 추운 겨울을 이겨낸 참외로, 현지에서 상자당 평균 15만원에 성주조합 공동사업법인으로 납품됐다.출하된 참외는 전국 소비자들에게 달콤하고 아삭한 성주참외만의 매력을 발산해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올해는 생육초기인 작년 12월에 전반적으로 일조시간이 길고 기상이 양호해 최고 당도의 성주참외 생산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병환 성주군수는 "2023년에도 세계의 명물 성주 참외의 명성을 꾸준히 이어 나가기 위해,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지원을 확대·편성하고 온라인 유통을 활용한 판로 확대 등 맞춤형 전략으로 참외 조수입 6천억원, 농업 조수입 1조원의 시대를 활짝 열어 전국 최고 부자농촌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6일 경북 성주군 성주읍 이원식씨 농가에서 올해 첫 성주참외가 출하됐다. 출하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북 시군 단체장 신년 인터뷰] 이병환 성주군수 "경북 서부권역 관광거점화 역량 집중"
"우리의 크고 작은 노력이 모여 만든 작은 변화의 씨앗이 곳곳에서 싹트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맞는 신성장동력을 지속해서 확보해 행복과 희망의 꽃을 활짝 피우겠습니다."이병환〈사진〉 경북 성주군수는 "지난 4년간 희망의 새 시대를 만들기 위해 묵묵히 걸어 나가며 도약의 준비를 마쳤다"며 "올 한 해부터는 '비도진세(備跳進世)'의 자세로 더 크게, 더 높이 비상하는 기회의 한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성주군은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이 확정됨에 따라 역세권 개발을 위한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경북 서부권 광역발전계획과 연계해 더욱 체계적인 개발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이에 이 군수는 "서부권역을 관광 거점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가야산 신규탐방로 개설, 법전지구 생태관광기반시설 조성 등 가야산 일대의 생태관광을 추진하고 성주호 관광지 지정 및 조성을 통해 서부권역 관광의 큰 그림을 그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군은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참외 조수입 5천억원을 달성해 전국 최고 부농의 꿈을 이뤄나가고 있다. 이 군수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농업 모든 분야에서 도전과 혁신을 바탕으로 농민 보호를 위한 촘촘한 정책적 안전망을 구축해 참외 조수입 6천억원, 농업 조수입 1조원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성주를 '다시 찾는 매력적인 문화관광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욕도 보였다. 생명 문화와 참외를 결합한 성주 생명 문화축제&참외페스티벌, 여름철 가족 단위의 도심 속 힐링 기회를 제공하는 서머워터 바캉스, 주민주도의 친환경 농촌체험 축제인 가야산 황금 들녘 메뚜기 축제 등 다채로운 축제의 추진으로 지역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주민들에게 즐거움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성주군은 대도시와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해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 이 군수는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성주 3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혁신지원센터 구축, 공장설립 원스톱 행정 추진으로 지역 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군수는 "군민 건강 100세 시대에 발맞춘 생활복지 실현으로 모두가 살기 좋은 희망 도시 건설과 함께 꿈꾸는 미래 행복 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열린 행정, 군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적극 행정, 신뢰받고 일 잘하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의대협 "법원 행태는 모순…정부 의대생 복귀 호소는 오만" 주장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정부, 대학 "2025학년도부터 의대 증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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