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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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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낙명회동, 입장차만 확인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만났지만 입장차만 확인한 채 헤어졌다.이 전 대표는 "변화의 의지를 이재명 대표로부터 확인하고 싶었으나 안타깝게도 확인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중구의 한 식당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중구의 한 식당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중구의 한 식당 앞에서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중구의 한 식당 앞에서 만나 회동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회동을 마친 후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30일 서울 종로구의 한 음식점에서 이재명 대표와 회동을 마친 후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30일 서울 종로구의 한 음식점에서 회동을 마친 뒤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연합뉴스
이낙연 "변화의지 확인 못해…갈 길 가겠다"…이재명은 "대표직 사퇴·통합비대위 수용 못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만났지만 입장차만 확인한 채 헤어졌다.이낙연 전 대표는 30일 오전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이재명 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민주당이 국민으로부터 대안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것은 단합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변화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오늘 그 변화의 의지를 이재명 대표로부터 확인하고 싶었으나 안타깝게도 확인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 비대위에 대한 응답을 받지 못한 것인지 묻는 말에 "그것을 거부했다"고 했다.그동안 이 전 대표는 "사진만 찍는 만남은 하지 않겠다"며 변화 의지가 없다면 만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계속 전해왔다.이재명 대표는 "대표직 사퇴와 통합비대위 요구는 수용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중구의 한 식당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나이지리아서 한국인 2명 무장단체에 납치됐다 17일만에 풀려나
나이지리아에서 납치됐던 한국인 2명이 무사히 풀려났다. 이들은 대우건설 소속 직원들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30일 나이지리아 남부 리버스주(州)에서 지난 12일 이동 중에 무장 괴한에 끌려간 우리 국민 2명이 전날 석방됐다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풀려난) 우리 국민 2명 모두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며 "병원 검진 후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해 가족과 통화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12일 납치 사건 현장에 함께 있었던 현지인 경호원 4명과 운전사 2명은 피습 당시 무장단체원의 총격에 숨졌다. 나이지리아에서는 인질의 몸값을 노리는 납치 사건이 자주 일어난다. 올해만 800여 건, 작년에는 1천129건 발생했다. 특히 이번 사건이 일어난 나이지리아 남부는 거의 모든 주에서 납치사건이 횡행할 정도로 치안이 불안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이지리아에서 한국인 근로자가 납치됐던 것은 2012년(2번)이 마지막이었고, 2006∼2007년에도 3차례 있었다. 나이지리아에는 한국 건설업계 대기업이 다수 진출해있으며 한국인 근로자 340여명이 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나이지리아에서 피랍됐다 풀려난 대우건설 직원 대우건설은 30일 직원 2명이 나이지리아에서 피랍됐다 17일 만에 석방된 것과 관련, "현재 피랍 직원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현지에서 절차를 밟아 최대한 빠른 일정으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피랍 직원의 안전한 석방을 위해 모든 외교채널을 총동원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대한민국 정부와 나이지리아 정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대우건설 제공
[미디어 핫 토픽] 인간적인 AI와 비인간적인 인간
# 최근 넷플릭스에서 만화 '플루토'를 스트리밍하기 시작했다. 플루토는 잘 알려진 '철완 아톰' 시리즈에서 파생된 일종의 번외편이다. 인공지능(AI) 전자두뇌를 가진 로봇 형사가 고성능 로봇 파괴와 그 개발자의 죽음을 뒤쫓는 이야기다. 여기는 "로봇은 인간에게 해를 입혀서는 안 된다"로 시작하는 아시모프의 로봇 3원칙과 비슷한 '로봇법'이라는 개념이 나온다. # 스타워즈에는 '드로이드'라는 AI 로봇들이 등장한다. 형태는 물론 전투용·우주운항보조·통역 및 생활보조·노동 등 기능도 다양하다. 드로이드는 대부분 주인이 있다. 그러나 주인이 없거나 주인의 명령에만 복종하는 것이 아니라 융통성을 발휘하거나 더 발전된 방향으로 행동한다.# '아이, 로봇'도 플루토와 비슷한 형사물이다. 이 영화는 2035년 지구를 배경으로 한다. 인간을 위한 가사노동을 주로 하는 로봇들과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고지능 로봇 개발자가 사망한다. 이 죽음의 비밀을 풀기 위해 형사가 출동한다. 역시 로봇 3원칙이 이 영화에서 핵심이다. AI의 학습능력은 논리에 기초를 두며, 이런 식의 학습이 초래할 부작용을 엿볼 수 있다. # 영화 '엑스 마키나' 역시 인상적이다. 유능한 프로그래머인 칼렙이 AI 분야의 천재 네이든의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이 프로젝트는 여성의 모습을 한 AI 로봇 에이바의 인격과 감정이 실제인지 그저 프로그램인지 시험하는, 즉 튜링 테스트를 위한 것이다. 사실은 네이든이 칼렙을 이용해 에이바의 완성도를 파악하기 위함이었다. 튜링 테스트인지 에이바의 완성도 테스트인지 어찌 됐든 이야기는 네이든의 계획과는 다르게 흘러간다.플루토에서 고성능 로봇들은 인간과 구분이 불가능하다. 로봇들은 음식도 먹는다. 다만 맛을 느끼는 척한다. 주인공인 게지히트가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먹는 아톰에게 "인간인지 로봇인지 구분하기 힘들다"고 한다. 아톰은 "처음에는 흉내를 냈지만 정말 맛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비슷한 장면은 여럿 등장한다. 게지히트의 아내(역시 로봇이다)는 슬픔을 느끼고 슬픈 인간의 모습을 흉내 내다 실제로 눈물을 흘린다. 플루토에서 로봇은 사고를 할 뿐 아니라 감정을 느낀다. 고성능 로봇을 개발한 박사들 외에 대부분 인간은 로봇을 재산 또는 도구 더 나아가 무기로 본다. 그런 인간을 위해 로봇들은 인간을 지키고 인간을 위해 싸운다. 로봇들은 인간의 목숨을 지키고 자신은 '파괴'된다.엑스 마키나의 에이바는 칼렙의 감정을 학습하고 이용해 실험실을 탈출한다. 스타워즈의 드로이드는 불복종을 넘어 주인을 배신하기도 한다. 플루토와 스타워즈 반란군에는 비슷한 장면이 나온다. 바로 로봇이 파괴됐는데, 이를 처리하는 과정이다. 플루토에서는 경찰 로봇이 쓰레기더미에 함께 버려진다. 주인공은 그 로봇을 애처롭게 바라본다. 그 역시 로봇이기 때문이다. 반란군에서도 인간과 임무를 수행 중이던 드로이드가 파괴된다. 인간들은 이 드로이드를 그냥 팽개치고 남은 임무를 수행한다. 아이, 로봇에도 엑스 마키나에도 개발을 위해 실험체로 사용되고 버려진 로봇이 등장한다.삭막한 시대다. 감정이 깃들지 않은 말과 행동 그리고 비인간적 범죄가 판을 치는 시대다. 흔히 AI가 해낼 수 없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것이 감정이며 인간성이라고 한다. AI가 등장하는 작품들을 보면 이런 생각이 든다. '자, 이제 누가 인간이지?'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최근 스트리밍을 시작한 애니메이션 '플루토.' 넷플릭스 캡처스타워즈에 등장하는 드로이드들. 인터넷캡처영화 '엑스 마키나' 포스터. 인터넷 캡처
[속보] 與불참 속 '50억 클럽' 특검법 국회 통과…곧 '김건희 특검' 표결
[속보] 與불참 가운데 '50억 클럽' 특검법 국회 통과…곧 '김건희 특검' 표결
[속보] 대통령 비서실장 이관섭·정책실장 성태윤·국가안보실장 장호진…외교1차관 김홍균
[속보] 'PF 위기' 태영건설, 결국 워크아웃 신청
정유라, 이선균 사망 언급한 조국에게 "역겨워…또 타인 죽음 정치적 이용"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배우 이선균 씨의 사망에 대해 언급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비판했다.지난 27일 조국 전 장관은 SNS에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받던 배우 이선균의 사망과 관련 "남 일 같지 않다. 분노가 치민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적었다. 이어 "검경의 수사를 받다가 자살을 선택한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그러나 수사 권력은 책임지지 않는다. 언론도 책임지지 않는다"고 말했다.같은날 정 씨는 SNS에 조 전 장관이 한 발언을 인용한 언론 보도를 공유하면서 "적당히 좀 하세요. 보기 역겨워요"라고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조 전 장관이 받고 있는 '자녀 입시 비리' 혐의를 거론하며 "무엇을 잘했다고"라며 "남의 죽음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 또 시작이다. 7년 동안 발전이 없는 인간"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또 "이것도 2차 가해고, 남은 가족을 못살게 구는 것이다. 그 나이 정도 먹었으면 철 좀 드시라"고 말했다.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정유라씨. 연합뉴스
이재명, 정세균 前총리 만난다…당 내홍 수습방안 논의할듯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28일 낮 서울 시내 한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한다. 이 자리에서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당 내홍 수습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동은 이낙연 전 대표가 신당 창당을 공식화하고 이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등 당내 분열상에 따른 원심력을 차단하기 위한 통합 행보의 일환이었다. 그러나 전날 이 전 대표의 최측근이 이 대표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언론에 최초 제보했다고 밝히면서 친명(친이재명)계가 격분한 가운데 이뤄지는 만남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이 대표는 지난 14일 "변화하되 최대한 단합과 단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며 정 전 총리와 김부겸 전 총리를 만나 조언을 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표는 지난 20일에 김 전 총리를 만난 바 있고, 이 전 대표와의 회동도 물밑 조율 중이다. 당내에선 총선을 앞두고 계파 갈등이 재점화하자 문재인 정부에서 총리를 지낸 '3총리(이낙연·정세균·김부겸)' 역할론이 부상하고 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인천 호텔 화재에 대한 설명 듣는 이재명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7일 오후 최근 인천 남동구의 호텔 화재를 진압한 인천공단소방서를 방문해 호텔 화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이재명, 이르면 28일 만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르면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한다. 새로 취임하는 인사가 생기면 통상적으로 예방을 하지만 27일 한 위원장이 '검사 사칭' 발언으로 민주당을 비난 탓에 둘의 만남에 관심이 쏠린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7일 기자들과 만나 한 위원장과 이 대표 간 회동이 추진 중이냐는 질문에 "내일로 조율 중"이라며 "한 비대위원장이 예방을 하면, 내일쯤 만날 것 같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도 이날 국회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진행한 첫 도어스테핑에서 "예방해야 할 분들이 많다. 의장을 포함해서 관례에 따라 그분들 일정에 맞춰 제가 가서 인사하려 한다"고 했다. 앞서 한 비대위원장은 이 대표를 겨냥해 "그동안 일방적으로 민주당에게 질문만 받아왔는데 오늘은 하나 물어보겠다"며 "민주당은 검사를 그렇게 싫어하면서 왜 검사를 사칭한 분을 절대존엄으로 모시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질문에 답하는 한동훈 비대위원장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국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 "숨진 남성, 배우 이선균으로 신원 확인"
27일 오전 서울 와룡공원 차량 안에서 의식이 없는 채 발견된 배우 이선균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2분쯤 '남편이 유서 같은 메모를 작성하고 집을 나섰다. 어제까지는 연락이 됐다. 차량도 없어졌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이 신고자는 이선균의 아내인 배우 전혜진씨인 것으로 보인다. 수색에 나선 경찰은 오전 10시30분쯤 종로구에 있는 와룡공원에서 이 남성의 차량을 발견했다. 차량 안의 이 남성은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조수석에서는 번개탄 1점이 발견됐다. 이 남성은 배우 이선균으로 확인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 씨는 앞서 지난 10월부터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줄곧 혐의를 부인해 왔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서 배우 이선균이 차 안에서 숨진 채로 발견돼 경찰이 현장 감식을 하고 있다. 이선균은 최근 마약 투약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으며 억울함을 호소해 왔다. 연합뉴스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에서 배우 이선균이 차 안에서 숨진 채로 발견돼 경찰이 현장 조사를 하고 있다. 이선균은 최근 마약 투약 혐의로 최근 검찰 조사를 받아왔다. 연합뉴스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에서 배우 이선균이 차 안에서 숨진 채로 발견돼 경찰이 현장 조사를 하고 있다. 이선균은 최근 마약 투약 혐의로 최근 검찰 조사를 받아왔다. 연합뉴스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씨가 지난 4일 오후 조사를 받기 위해 인천논현경찰서에 있는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재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검사 싫어하면서 왜 검사 사칭한 사람 절대존엄으로 모시나"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검사를 그렇게 싫어하면서 왜 검사도 아니고 검사 사칭한 분을 절대존엄으로 모시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과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검사를 사칭한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사실을 비꼰 것이다.27일 한 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간 나는 일방적으로 민주당의 질문을 받아왔는데, 오늘은 (민주당에) 질문을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검찰은 국민을 범죄로부터 지키는, 국민의 중요한 도구일 뿐"이라며 "특정한 정치적 목적을 위해 국민의 자산이고 국민의 도구인 검찰을 악마화하는 것은 국민에게 피해가 가는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꼬집으며 민주당과 이 대표를 비판했다.앞서 이 대표가 변호사 시절이던 2002년 '분당 파크뷰 특혜분양 사건' 당시 검사를 사칭한 혐의로 기소돼 150만원 벌금형을 받은 사실을 거론해 공격한 것이다. 이 대표는 2018년 이 사건과 관련해 재판에서 위증해달라고 교사한 혐의로도 기소된 상태다.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국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이선균, 의식 없는 채로 발견
배우 이선균이 27일 오전 서울 와룡공원 차량 안에서 의식이 없는 채 발견됐다.서울 성북경찰서는 이날 이씨가 서울 모처에 세워진 차량 내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112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했고, 현장에서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씨는 앞서 지난 10월부터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줄곧 혐의를 부인해 왔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씨가 지난 4일 오후 조사를 받기 위해 인천논현경찰서에 있는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재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벌써 한동훈 효과?…비대위원장 지명 후 국민의힘 후원금 5배 늘어났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인기가 '숫자'로도 증명되고 있다.국민의힘에 27일 따르면 한 비대위원장이 공식 지명된 지난 21일부터 전날(26일)까지 6일간 총 1억4천여만원의 정당 후원금이 모금됐다. 비대위원장 지명 직전인 이달 1~20일에는 20일간 총 9천여만원이 모금돼, 일평균 450만원 수준이었다. 지명 후 일평균 정당 후원금 모금액은 2천333만원 가량인데, 5배로 늘어났다.당 사무처는 최근 들어온 후원금에는 '한동훈 응원해','한동훈 힘내라','한동훈 파이팅' 등 한 비대위원장에 대한 응원 메시지가 함께 있었다고 밝혔다.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꽃다발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27일 국민의힘 탈당·신당 창당 기자회견 예정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국민의힘 탈당 및 신당 창당 기자회견을 연다. 이 전 대표는 자신의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서울 노원구 한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탈당 후 신당 창당 등 향후 정치 행보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그러나 이 전 대표의 측근인 '천아인(천하람·허은아·이기인)'은 함께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 측근 그룹은 김용태 전 최고위원을 포함해 '천아용인'으로 불렸으나, 김 전 최고위원은 "당에 남겠다"며 신당 합류에 선을 그은 바 있다. 이 전 대표는 신당 창당준비위원회를 띄워 내년 1월 초·중순께 창당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영남일보 편집국에서 향후 계획을 밝히고 있다. 영남일보 DB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탄력받는 정부의 의료 개혁…남은 숙제는 전공의 복귀와 의사 설득
의대협 "법원 행태는 모순…정부 의대생 복귀 호소는 오만"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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