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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76주년 사람과 지역의 가치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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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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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뉴스]"뭐어? 부실 공사? 부실 공사아~?"
◀아나운서▶뭐어? 부실 공사?! 부실 공사 아 아~?!다음 달 입주를 앞둔 경북 경산, 중산 자이 아파트에서, 무려 3만 7천여 건에 달하는 부실시공 사례가 발견됐다 캅니다. 14~16일 입주 예정자들이 인자, 사전 점검을 했는데 외벽 콘크리트 균열부터 전기배선 누락, 누수 등등 300가구 가까이 된답니다. 경산 최고 분양가 아파트가 이 지경이라 카이, 얼마나 화가 났겠습니까. 그래이 공사 끝나고 다시 사전점검 하라고 집회 열고, 경산시까지 나서가 공문도 보냈다 캅니다. 아니, 사람이 살 집인데, 대충 짓지 말고 생각 좀 하고 지읍시다. 대구 중구 대중교통 전용 지구 일부가, 14년 만에 전격 해제됩니다. 대구시에서 추진하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1월 1일부터 중앙네거리~대구역 네거리 구간이 영구 해제된다고 합니다. 근데 문제가 하나 생기었거든요. 해제가 되면 이 구간으로 출근길 승용차가 유입이 될 낀데 기존 2차로는 유지 하이 편도 1차선 도로에 '병목현상'이 분명 생긴다는 겁니다. 교통 대란!걱정되기는 되는데 대구시가 문제 파악하고 해결할 끼라고 했으니, 쪼매 지켜 보입시다.
[왔다 뉴스]얼마면 돼? "1분이면 젊어져"
◀아나운서▶ 아니 1분만 따라 해도 건강해지는 아침 운동이 있다고요?보기만 해도 젊어지는 건강 뉴스!왔다! 왔다! 젊음이 왔다!오늘은 1분만 따라 해도 젊어지는 아침 운동입니다.아침 일찍 일어나 운동한다는 게 생각만으로도 버겁죠?대신 1분 정도 시간을 내 잠깐만 하는 간단한 운동이 있다면,따라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1분만 따라 해도 젊어지는 아침 운동은 바로 나무 자세입니다!제가 지금부터 빠르게 알려드릴게요!나무 자세는 똑바로 선 상태에서 다리 한쪽을 들어 올리고,양손은 합장 자세를 취해 마치나무가 서 있는 것처럼 보이도록 만드는 자세입니다.들어 올린 다리의 발바닥은 반대쪽 허벅지 안쪽에 대고 지탱합니다.균형 잡는 게 어려우신 분들은 손을 벽이나 테이블에 올려놓거나,발목 위치에서 발을 낮게 유지해도 좋습니다.5~10번 심호흡을 하고, 다리를 바꿔 반복합니다. 어떻게 잘 따라 하셨나요?아침 운동은 에너지를 돋우고,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1분 만에 이 동작으로 건강 꼭 챙겨보세요!매주 주말마다 보기만 해도 젊어지는 건강 뉴스! 왔다! 왔다! 젊음이 왔다!주말엔 저랑 같이 젊어지고 싶으신 분들! 왔다 뉴스와 함께 건강까지 챙겨가세요!안녕! 글/전주하 (인턴 아나운서) 영상/노대호 (인턴)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축하영상]'해방둥이 영남일보' 78번째 생일 축하 합니다
1945년 대한민국 해방과 함께 태어난 '영남일보가' 창간 78주년을 맞았습니다.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해 주신 홍준표 대구시장,이철우 경북도지사,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강은희 대구교육청 교육감,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등 '78인'과 구독자 그 외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모든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는 영남일보가 되겠습니다. 여러분의 행복을 기원하며, 늘 함께하는 영남일보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왔다뉴스] '나비야 펜타닐'다이어트? 결국 사망까지...
◀아나운서▶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이라면 이것에 대해 모르는 분 없으실 거라 생각하는데 일명 나비 약 펜타닐 혹시 들어보셨나요? 포만감을 증가시키는 신경전달물질을 활성화 식욕 억제를 유도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그렇다면 이 약. 왜 마약류로 판단됐을까요? 바로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어지럼증이나 환각 증세를 유발 심각한 정신 및 신경계 훼손으로 소량의 오남용으로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약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위험성 때문에 식약처는 아주 제한적 비만 환자에게만 처방할 수 있도록 규정 했지만, 환자가 원할 경우에도 의사 판단에 따라 무분별한 처방 하는 병원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전국에서 마약류 의약품을 가장 많이 처방한 10개 병원을 조사한 결과, 대구의 한 다이어트 전문 병원이 전국 1위를 했다고 하는데 현재 마약류 통합 관리 시스템(NIMS)이 존재하지만 의무가 아닌 권고 수준에 있어 자체적 통제를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안 산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구매한 사람은 없다. 중독적인 펜타밀 마약 청정국 대한민국을 위해 관리 제도 개선이 시급합니다. 영상/노대호(인턴) 글/김경민(인턴 아나운서)
[왔다뉴스] '영국 남자' 불닭 챌린지 덕분 '매출 1조 클럽' 눈앞
◀아나운서▶ K-라면 불닭 신화 삼양식품, '매출 1조' 눈앞! 꼬불꼬불 꼬불꼬불 맛 좋은 라면, 라면이 있기에 세상 살맛 나 여러분, 이 라면송! 기억나시나요? 이 가사처럼 ‘K-라면’이 전 세계 인기 식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중에서도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은 매출 70%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데요. 비결은 바로 ‘불닭 챌린지’! 유튜브 영국 남자 채널을 통해 매운맛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 사이에 ‘불닭 챌린지’가 유행하면서 전 세계 판매량이 급상승한 건데요. 전체 매출의 70% 해외 매출의 84% 이상이 불닭볶음면 시리즈 제품에서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삼양식품의 매출은 불닭이 출시된 이후로 더욱 급성장해서 매출 ‘1조 클럽’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합니다! 와.. 불닭 너.. 요거요거 완전 효자상품이구만?!!! 후루룩 짭짭 후루룩 짭짭 맛 좋은 라면 오늘도 왔다 왔다 왔다 뉴스! 구독 좋아요. 알림 설정까지 부탁드려요 안녕~ 영상/ 김주찬 (인턴) 글/전주하 (인턴 아나운서 )
[왔다뉴스]"젓가락질 잘해야만 밥을 먹나요?"
◀아나운서▶어머! 너 젓가락질이 왜 그래? 복 나가! 젓가락질이 서툴 때면 간혹 이런 지적을 받기도 하죠?이건 ‘한국의 기본적인 식사 예절이니 잘 지키는 게 맞다’라고 주장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일각에선 이 주장이 ‘억측이다,지나친 간섭이다’라며 반대하기도 합니다.그런데 이 반대 의견에 힘을 실어줄 학계 자료가 있습니다.우리나라에서 젓가락이 상용화된 건 1910년대 조선 총독부의 일회용 젓가락 쓰기 운동’부터 였고, 이전엔 국과 밥이 주된 식사였기에 숟가락만 사용했다는 겁니다.김치나 깍두기도 그냥 간편히 손으로 집어 먹었구요.특히나 이 젓가락 담론은 1960년대에서 1970년대 일본에서 유행한 것이 우리나라에까지 퍼지면서,'젓가락질은 11자’라는 공식이 굳어진 거라는데 우리나라 예절이라 하기엔 분명 맹점이 존재하고 있죠.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11자 정석 젓가락질은 서툴기 때문에 이 노래가 떠오르네요.젓가락질 잘해야만 밥을 먹나요? 잘 못해도 서툴러도 밥 잘 먹어요! 영상/이주은(인턴) 글/이혜원 (인턴 아나운서)
[영상뉴스]'하마스' 무차별 납치, 나체 여성인질 향해 침까지 뱉아
독일 출신 관광객 샤니 루크는 가자 지구 경계선인 이스라엘 남부 레임 키부츠에서 열린 음악 축제에 참석 중이었다. 샤니 루크는 하마스가 트럭에 싣고 다니는 여성으로 추정되고 있다. 축제를 즐기던 사람들은 하마스 대원들의 급습을 전혀 알지 못했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낙하산이 축제의 이벤트인 거로 인식한 것으로 전해진다. 트럭 짐칸에 실린 나체 여성으로 추정되는 샤니 루크의 어머니인 리카르다 루크가 ' 딸의 사진을 들고 심경을 토로하는 영상을 X(구 트위터)'에 올렸다. 그녀는 "테러리스트들이 공개한 영상에서 딸이 의식을 잃은 모습을 확실히 봤다"며 "이에 대해 알고 있는 정보가 있으면 제발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여성을 트럭으로 납치하고 그 모습을 지켜보며 하마스 관계자들은 휘파람까지 불며 조롱하며 구경했다. 이런 참혹한 상황이 담긴 영상은 시시각각 SNS를 통해 퍼져나갔다. 심지어 나체여성의 모습이 모자이크 처리 없이 그대로 노출되어 이를 본 누리꾼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트럭에 실린 나체여성으로 추정되는 샤니 루크가 자국민인 것이 알려지자 독일의 네티즌들은 이런 만행을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며, 끔찍한 범행에 가담한 하마스 트럭남들의 신상을 추적하고 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85세 고령인 야파 아다르과 여성, 심지어 라즈(5)와 아비브(3)를 포함 150여 명의 인질을 가자지구로 끌려갔다. 한 남성은 13살·12살 두 아들과 80세 노모 다섯 식구가 실종되었고, SNS에 올라온 영상을 통해 둘째 아들 에레즈를 찾아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쟁에도 윤리가 있다는 걸 하마스는 기억해야 한다”라며 강력히 비난했다. 한편 11일(현지 시각) AFP통신과 알자지라 방송에 의하면 하마스의 군사 조직 알 카삼 여단은 이스라엘 정착민 1명과 그의 자녀 2명 총 3명을 석방했다고 주장하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매체들은 영상이 이번 공격 전에 촬영된 것이라며 하마스의 주장은 거짓이라고 일축했다.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영상뉴스]1박2일' 한글 문화유산 유적지 탐방기'
경상북도 한글 문화유산 유적지 탐방이 8일~9일 1박2일 동안 한국국학진흥원 인문 정신연수원 강의동 외 한지 공장· 하회마을·농암종택 등에서 진행됐다.이번 탐방은 경상북도와 영남일보가 공동 개최한 ‘제2회 한글문예대전’에서 우수상 이상 수상자와 그 가족 중 사전 신청을 마친 대상으로 한국국학진흥원이 제공한 행사이다. 시상식을 마친 참가자들은 국학진흥원이 마련한 전세 버스 이동해 안동의 별식 ‘헛제삿밥’을 중식으로 하고, 한지 공장 ‘심우 체험관’에서 ‘한지 무드 등’ 만들기와 한지제작 과정을 체험했다.다시 자리를 옮겨 안동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하회마을을 둘러보고, 안동 간고등어를 석식으로 한 후 월영교에서 자유시간을 보냈다.이어 한국국학진흥원 인문 정신연수원에서 각자 방 배정을 받은 후 탐방 일정으로 힘든 하루를 정리하며 휴식 시간을 가졌다.다음날인 9일은 육개장으로 조식하고, 천명희(안동대학교 교수)의 ‘훈민정음과 안동’ 강의를 듣고 ‘농암종택 탐방’에 나섰다.참가자들은 농암종택 종손의 강의를 듣고, 종택과 주변의 아름다운 환경을 돌아보고, 안동에 왔다면 꼭 먹어봐야 하는 안동찜닭을 중식으로 먹으면서 서로 즐겁게 담화를 나누었다.참가자 중 동화 구연 부문 대상 김사빈 양의 어머니 김도란(대구 범어동) 씨는 ”완연한 가을 ‘한글 문화유산 탐방’을 통해 하회 마을과 한지 공예 등 다양한 체험도 좋았고, 특히 한글문화 대전에 아이를 참여시키면서, 한글을 더 소중히 여기는 계기를 만들어 준 경상북도와 영남일보, 한국국학진흥원에 감사한 마음이 든다“라고 말했다.1박2일 동안 열린 ‘한글문예대전’의 우수상 이상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탐방의 기회에 참가자들은 높은 관심과 만족을 나타내며, 서로 다음 대전 참여를 기약하기도 했다.영상/한유정,이주은(인턴)글·영상편집/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영상뉴스]'제2회 경상북도 한글문예대전' 시상식 개최
경북도와 영남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2회 경상북도 한글문예대전' 시상식이 8일 경북도청 동락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는 김상철 경북 문체국장과 김진욱 영남일보 경북본사 총괄국장,홍명순 <사>색동회 대구경북지부장 및 수상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시상은 서예부문 대상은 경상북도지사상 ·입선부터 최우수상까지 영남일보 사장상이며, 동화 구연 부문은 우수상만 색동회본회장상으로 수상자에게는 상품과 상금이 주어졌다. 특히 초등부 대상 30만 원, 성인부는 100만 원을 상금으로 받았다.서예부문 수상자는 초등1부대상 김민서 최우수 김희윤△우수 이루빈, 최우진 △입선 김범준△초등2부최우수 서경운△우수 송지원△중고등부 대상 김수인△우수 안박용△성인부 대상 최정근△우수 김옥희,이인희씨가 수상했다.동화구연 부문은 유치부 대상 김사빈△최우수 김도은,박서우△우수 김수한,박라율 △초등부대상 이서윤△최우수 이온유△우수 김예든,이보늬,정하빈△성인부 대상 김지영△최우수 손채아,최은선△우수 김옥희,박소영,이정은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왔다뉴스}'스페이스 라스베이거스',합성인가? 실제인가?
◀아나운서▶ 안녕하세요 오늘 왔다 뉴스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 나타난 신비한 구 모양의 건축물 과연 이것은 무엇일까요? ‘합성이다’ ‘실제가 아니다’ 등의 믿기 어려운 반응을 얻고 있는, 라스베이거스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 ‘스페이스 라스베이거스’ 소개합니다. 이 건축물은 지난달 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마치 다른 행성이 지구에 떨어진 것 같지 않나요? 지난 2018년 매디슨 스퀘어 가든 컴퍼니가 ‘MSG 스피어’ 프로젝트를 발표했는데, 베네시안 호텔 동쪽에 구 모양의 음악 엔터테인먼트 경기장을 만들 거라는 당차고 기대되는 멋진 프로젝트를 발표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규모는 18,600석이며 세계 최고 스포츠 경기장을 설계한 건축 회사 파퓰러스가 설계했다고 하는데, 무려 공사비 3조 원이나 들였다고 하는데요. 9월 말 개장했는데 야외 면적 81,300제곱미터에 54,000제곱미터의 LED가 장착되어, 세계에서 가장 큰 LED 벽이라고 합니다. 최근 미국 독립 기념일에 농구공뿐만 아니라 푸른 지구의 모습과 달 표면 등을 구현하며, 불꽃놀이와 성조기 애니메이션 등 어메이징한 영상 쇼를 보여줬다고 하는데요.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라스베이거스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 '스페이스 라스베이거스' 다들 멋진 인증샷 남기셔야겠죠? 글.영상/이주은 (인턴) 아나운서/김경민(인턴)
[영상뉴스] 예산 감축 어려움 속에 펼쳐진 '대구국제재즈축제'
올해로 16회를 맞은 '대구국제재즈축제'가 5일 막을 열었다.'대구국제재즈축제'는 국내외 유명 재즈 뮤지션과 시민들이 함께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재즈라는 음악 장르를 통해 시민이 에너지를 얻고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축제이다.그러나 코로나19 종식 선언 후 처음 열리는 데도 불과하고, 축제의 현장을 작년에 비해 눈에 띄게 축소된 모습이었다. 심지어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불참했고 수성구 지역 국회의원은 영상 인사로 대신하였으며, 이만규 시 의장, 조재구 남구청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전경원 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나 정계인사들이 자리를 빼곡히 채운 작년과는 대조적인 상황이 연출됐다. 이에는 대구시의 문화 예산 감축과 갑자기 추워진 날씨도 한몫하면서, 국제축제라는 이름이 무색해질 정도로 현장 분위기는 썰렁했다. 배효성 아나운서가 재치있는 진행과 주최 측으로 보이는 관객들이 흥을 돋우려 애를 썼지만, 예전 개최된 축제 분위기와 같이 만들기에는 역부족이었다.그러나 재즈를 좋아하는 관객들은 심취한 듯이 몸을 흔들며 즐기는 모습이었지만, 다소 재즈가 생소한 시민들은 뮤지션들이 누구나 알만한 유명한 곡을 연주할 때만 반응을 보였다.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강주열 대구국제재즈축제 조직위원회장과 대구재즈메세나협의회의 후원으로 개최를 이어갔지만, 시민들의 주목을 받지 못한 실정이다.축제는 수성못 상화동산 특설무대에서 5일 영양여자중학교 재즈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정은주 재즈퀄텟, Manuel Weyand Quartet,애플재르오케스트라, 6일에는 이기욱 일렉트릭밴드, 배장은 일렉트릭 앙상블, 스완김 트리오가 무대에 오른다.7일에는 정중화 뉴퀸텟, 론 브랜드 퀸텟,한국재즈협회 이사인 ‘필윤’ 교수가 이끄는 퀸텟이 라틴음악과 한국 전통 민요를 재해석한 새로운 작품으로 마지막을 장식한다.다소 차가워진 날씨에 몸과 마음을 웅크리고 있는 시민은 뮤지션들이 영혼으로 연주하는 '재즈'를 통해 작은 위안과 감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영상뉴스]뭐라고? 시에서 '취업'시켜준다고?
대구시는 5일 TK신공항 관련 '이주민 이주·정착 지원 종합대책'을 공개했다. 대구시가 발표한 대책에는 이주민 자녀 취업 알선, 이주택지 에어시티(Air-City) 우선 공급, 이주정착·생활안정 특별지원금 지급, 원활한 보상 지원계획 등이 포함됐다. 우선 편입부지의 토지소유자와 세입자 포함 이주민 자녀 중 첨단산업단지, 공항건설, 복합휴양 관광단지 등의 우수 기업이 대상 최소 1인의 취업을 알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착대책으로 이주민에겐 에어시티 택지를 우선 공급하고, 토지 소유자와 세입자 모두에게 이주정착특별지원금이 추가 지원된다. 또 인근주민 지원대책으로 TK 신공항의 군위군 내 인근 주민을 위한 지원사업(1500억 원)은 군위군과 주민이 희망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올 해 연말까지 군위군이 희망하는 지원사업 내역을 선정하고, 대구 군공항 이전 지원사업 협의회 등을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대구경북신공항 사업의 이주민과 인근주민 지원사업은 군위군부터 우선 추진하고, 의성군의 경우는 협의가 완료되면 이후 진행된다.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왔다뉴스]TK 철도여행? "신나, 신나"
◀아나운서▶ 왔다 왔다 뉴스가 왔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왔다뉴스입니다. 대구, 경북 곳곳을 1시간 이내로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경북도가 TK 신공항 개항에 맞춰서 경북지역 도로·철도망을 대폭 확충하기로 했는데요. 우선,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성주~대구 노선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을 추진 중인 북구미~군위, 읍내~군위 노선 등 고속도로 확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철도는 대구 경북 신공항을 중심으로 광역철도망 구축해서 서대구~신공항을 잇는 순환형 철도망을 구축하고 있는데요. 또 동대구~김천~문경~영주~봉화~울진~영덕~포항~영천을 연결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대구 문경 봉화 영천 찍고! 이 대구 경북을 철도로 여행할 생각 하니까 벌써부터 설레는데요? ——————————————————————— ◀아나운서▶ 안 그래도 길었던 추석 연휴! ‘취업준비생’청년들에게는 더 길게 느껴졌을 겁니다. 귀성을 피하고 스터디카페를 택한 청년이 대다수였는데요. 경기 불황이 심한 가운데 청년 고용률이 위축됐기 때문입니다. 사실 청년들의 취업 기피 현상은 적은 임금은 물론, 포괄임금제를 악용해서 각종 수당 및 휴게시간을 제공하지 않는 기업들이 많아서 더욱 심각해지는 실정인데요. 기업의 생산성이 향상되고 우리 청년들이 적재적소에 고용돼서, 다음 뉴스에서는 ‘청년 고용률 역대 최대!라는 기분 좋은 소식으로 찾아뵐 수 있길 바랍니다. 우리 청년들, 화이팅하세요! 글.진행/이혜원 (인턴 아나운서) 영상/이주찬 (인턴)
[영상뉴스]한국적이라 더 세계적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이 2일 옛 안동역에서 개막식을 열고,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앞서 1일 열린 전야제 행사에는 박현빈, 홍진영, 박상민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국내외에서 몰린 관광객 5천여 명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탈춤 중 17개 탈춤 공연과 제주 입춘굿 공연을 비롯해 해외 10개국 11개 팀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개막식에 참여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기창 안동시장은 한복을 차려입고, 축제에 참여한 국내외 댄서 및 시민들과 어울려 흥겨운 춤사위를 선보였다. 축제는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까지 ‘화려하게 꽃피는 탈과 탈춤’이라는 주제로 안동시 일원에서 열린다. 탈과 탈춤이 가지는 문화적 가치와 철학을 바탕으로 1997년 시작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어느덧 27년이 흘렀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세계보편문화인 탈과 탈 문화를 기반으로 한 세계 유일의 축제이다. 한국적이지만 외국 관광객 또한 매력을 느끼기 충분한 안동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통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영상뉴스] 2023년 안동탈춤국제페스벌, '신내림' 후 출발
2023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하회별신굿탈놀이 '강신 마당'이 10월2일 하회마을 화산 서낭당에서 진행됐다. 강신마당은 별신굿을 하기 위한 신내림 과정으로, 하회마을의 주산인 화산 중턱에 있는 서낭당에서 매년 열린다. 내림 대를 든 신주와 서낭대를 멘 대광대· 제관과 모든 광대가 행렬을 지어 풍물을 울리며, 서낭당으로 올라간다. 서낭당에 도착하면 서낭대를 당집에 세우고, 산주는 내림 대를 들고 당 안으로 들어가서 주문을 외우며 신내림을 기원한다.신주는 신내림 후 광대들에게 탈을 나누어준다. 탈을 쓴 광대들은 풍물을 울리며 마을로 내려오며, 지신밟기와 탈놀이를 펼치면 ‘별신굿’이 시작된다. 이날 강신 마당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이 한복을 입고 참석해, 술을 따르며 마을신에 대한 예를 갖추었다.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정부, 대학 "2025학년도부터 의대 증원 속도"
"20일까지 전공의 복귀해야"…전문의 취득 늦어질 가능성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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