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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76주년 사람과 지역의 가치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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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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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당선인 영상 인터뷰] 대구 달서병 권영진,시장에서 국회의원으로...
대구시장 출신인 국민의힘 권영진 후보가, 제22대 달서병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이하 당선 소감 전문-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마도 자유대한민국을 잘 지키고 그리고 낙후된 우리 달서병을 발전시켜 달라는 그 간절한 바람이 담겨 있는 투표였다고 생각합니다. 저 권영진 우리 시민들의 주민들의 뜻을 잘 새기고 충실히 이행하는 실천하는 그런 국회의원 되겠습니다. 대구시장 8년 한 사람이니까 더 큰 안목으로 대구의 발전이 달서병의 발전으로 이어지고 달서병이 대구의 새로운 중심으로 그렇게 도약하는 그런 일들을 하겠습니다. 신청사 제대로 짓고 그리고 두류 관광특구 만들고 서대구 순환모노레일 건설해서 우리 달서병이 대구에 행정 문화 교통 그리고 관광에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반드시 저 권영진이 그렇게 만들겠습니다. 우선 제가 국회 가면은 우리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안전하고 깨끗한 지수원을 확보하는 문제, 또 우리 산업을 구조조정해서 최첨단 산업으로 만드는 제가 시장으로서 익혔던 경험과 역량을 쏟아부어서 그렇게 대구가 발전하면 우리 달서병이 발전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안목으로 큰 안목으로 정치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이 어디로 갈지 저를 포함해서 많은 우리 애국 국민들께서 걱정이 크시리라고 생각합니다. 기울어진 운동장이지만 그래도 우리 국민의힘은 집권여당입니다. 국정을 책임지고 있고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책임지고 일하는 길에 있어서 우리는 용기 있게 앞으로 그 길을 당당하게 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 권영진이 그 길의 맨 앞장에 서겠습니다. 늘 선거 때 많은 말씀들 쓴소리 또 충고 조언 많이 들었습니다. 오롯이 다 새겨듣겠습니다. 나라를 위해서 국민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또 우리 국민들 주민들을 잘 섬기고 그리고 우리 달서병 발전을 위해서는 몸 아끼지 않고 온몸을 던져서 일하는 그런 국회의원 되겠습니다.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영상뉴스] 이준석 "엄마, 미안해" 결국 눈물 흘려.....
개혁신당 당대표이자 경기 화성시을 국회의원 후보인 이준석의 어머니 김향자씨가 7일 오후 경기도 통탄에서 선거 유세 차량에 올라, 정치인 아들을 둔 엄마의 마음을 이야기하며 눈물로 지지를 호소했다. 김씨는 "아들이 선거 치르고 낙선할 때마다 왼쪽 가슴은 정치인 아들, 오른쪽 가슴엔 배 아파 낳은 아들이라고 다짐했다"라며 "그래야지만이 버틸 수 있는 게 정치인 가족"이라며 흐느꼈다. 그러면서 아들이 (국민의힘) 당 대표에서 물러날 때 그 힘든 과정을 지켜보는 엄마는 심장에 칼이 꽂히는 듯한 고통을 겪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힘들게 버티고 있는 아들에게 "힘들지?"라고 물으면 아들이 무너질까봐 아무 내색도 하지 않고 "밥이나 챙겨 먹어"라고 말하고 집에서 나와 주차장에서 3시간을 울었다고 회상했다. 김씨는 이준석 후보가 국민의힘 당 대표를 물러난 당일 많이 울었다고 털어 놓았다. 김씨가 눈물로 연설을 이어가자, 이준석 후보는 차마 부모님을 쳐다 보지 못 하고,눈물을 참다 끝내 울음을 터트렸다. 김씨는 마지막으로 "우리 준석이에게 일을 맡겨주시면 열심히 할 것이며,자기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하자 이를 지켜보던 시민들은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글.영상: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미스터리 미제사건] '문경 십자가 시신' 사건
2011년 5월 1일,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둔덕산 버려진 채석장에서 ,택시 기사 김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되었다.이 사건이 보도되기 무섭게 급속도로 주목받았던 이유는 엽기적인 사건 현장과 시신의 모습 때문이었다.발견 당시 김 씨는 머리에는 ‘가시관’을 쓰고 양손과 발에는 못이 박힌 채 ‘십자가’에 매달려 숨진 상태였다.또한, 자신이 매달린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시신의 앞쪽에는 거울까지 놓여 있었으며, 거울 옆에는 탁상시계도 놓여 있었다. 사건 현장 근처에 있던 김 씨의 거주지에서는 십자가 제작 도면과 공구, 십자가에 사람을 매다는 방법이 적힌 메모가 발견되었다.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평소 숨진 김 씨가 ‘사이비 종교’에 심취해 있었다는 주변 사람들의 진술이 있었다.김 씨 스스로 ‘십자가’에 매달리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나, 인간의 의지력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조력자가 있을 수도 있다고 예상되었다.누가 왜 김 씨의 행동을 도와주었으며, 이런 행위에 어떤 이득이 있었는가에 대해서는 추정조차 못하고 있었다.경찰은 현장을 최초 발견한 ‘목격자 주 씨’를 주목했다.김 씨는 주 씨가 운영하던 인터넷 카페에 가입되어 있었고, 심지어 주 씨가 운영하는 가게는 사건 발생 장소에서 인접한 곳에 있었다.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십자가에 못 박힌 시체를 발견했다면 놀라서 도망가거나 당장 경찰에 신고하는 게 정상적인 반응이겠지만, 목격자 주 씨는 놀라기는커녕 사진기를 꺼내서 사건 현장을 찍었다고 한다.이를 수상하게 여긴 경찰은 사건과 관련성을 염두에 두고 주 씨의 행적을 조사해 본 결과, 3년 전 대화 이후 주 씨와 김 씨의 교류가 전무했다는 사실이 확인되어 용의선상에서 배제 되었다.비록 김 씨의 자력으로 실행할 수 있다는 국과수의 의견과 법원의 결론이 있었지만, 워낙 황당한 내용이다 보니 다양한 가능성이 제기되는 '미스터리한 사건'이다. 글.영상 :이재원 (인턴) 한유정 기자 kkama@yeongnam.com
[영상뉴스] 정치계 아이돌 한동훈 ‘바쁘다 바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오후 선거를 불과 나흘 앞두고 ‘대구·경북’을 다시 찾았다. 한 위원장의 이날 일정은 부산·울산·경남(PK) 지역의 유세 지원을 마치고, 오후 8시30분쯤부터 대구 ‘동성로’에서 집중 유세를 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PK 지역에서 대구로 이동하는 도중 갑자기 경산 방문을 일정에 넣었다. 이는 한 위원장이 ‘친박’ 좌장이자 4선 출신의 무소속 최경환 후보와 조지연 국민의힘 후보가 격전을 펼치고 있는 경산 지역을, 다소 안전한 국민의힘 당선 지역인 대구보다 중점을 둔 횡보로 해석된다. 경산 지원 유세를 마치고 동성로에 도착한 한 위원장은 대구 동성로 (구) 대구백화점에서부터 몰려든 인파로 인해 전력 질주하며 유세 차량으로 돌진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들은 환호를 지르기도 했다. 국민의힘 총선 후보 합동 집중 유세 차량에 오른 한 위원장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라며 보수 결집을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전쟁과 IMF로 인해 나라가 여기까지 오는데 위기가 있었지만, 매번 대구·경북이 대한민국을 지켰다"며 "대구·경북이 다시 지금의 위기에서 대한민국을 지켜 달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범죄자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망치는 것을 막아야 하는 선거"라며 "그 싸움에 여러분이 적극 나서주셔야 한다"며 호소했다. 유세를 마치고 돌아가던 한동훈 위원장은 시민과 악수하며, 차량에 올라타 손을 높이 흔들며 자신을 향해 보내오는 시민의 환호에 답을 했다. 몰려든 인파로 인해 한동훈 위원장을 태운 차량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가까스로 동성로를 빠져나갔다. 이를 지켜보던 달서구에 거주한다고 밝힌 한 시민은 "한 위원장이 너무 순식간에 지나갔다. 마치 연예인을 보는 기분이 든다 "라며 아쉬워하는 모습도 보였다. 영상:김수일 기자 maya1333@yeongnam.com 글:한유정 기자 kkama@yeongnam.com
[영상뉴스] 전력 질주하는 '한동훈'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6일 오후 대구 동성로 (구) 대구백화점 앞에 도착한 차에서 내리자마자 몰려드는 인파를 피해 전력 질주를 하고 있다. 글.영상:한유정 기자 kkama@yeongnam.com
[영상뉴스] 연예인급 인파 몰린 '한동훈'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6일 오후 동성로에서 국민의힘 대구 합동 후보 유세 지원 사격에 나섰다. 갑자기 잡은 경산 일정을 소화하고 오느라 예정 시간 보다 늦게 도착한 한 위원장은 전력 질주로 달려, 유세 차량에 올라 마이크를 잡고 시민들을 향해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유세 지원을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친근감을 표했다. 한 위원장을 지켜보던 한 청년들은 "마치 연예인을 보는 것 같다.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글.영상: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영상뉴스] 한동훈, 동성로보다는 ‘경산’이 급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오후 국민의힘 두터운 표밭인 ‘대구·경북’을 선거를 불과 나흘 앞두고 다시 찾았다. 한 위원장의 이날 일정은 부산·울산·경남(PK) 지역의 유세 지원을 마치고, 오후 8시30분쯤부터 대구 ‘동성로’에서 집중 유세를 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PK 지역에서 대구로 이동하는 도중 갑작스레 경산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는 한 위원장이 ‘친박’ 좌장이자 4선 출신의 무소속 후보인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와 조지연 국민의힘 후보가 피 말리는 격전을 펼치고 있는 경산 지역을, 다소 안전한 국민의힘 당선 지역인 대구보다 중점을 둔 것으로 해석된다. 영상.글: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미래유망직종] ‘동물매개치료사’란?
이미 사람들의 일상 속 깊게 자리 잡은 반려동물...사람들은 반려동물을 키움으로써 신체적,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이렇게 동물들을 활용해 사람과의 상호 교감을 이용하여, 질병이나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치료 요법을 '동물 매개 치료법'(Animal assisted therapy, AAT)이라고 한다.몸과 마음에 상처가 있는 사람들이 하며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 기능을 회복하고 심신의 재활 등에 도움이 되는 치료법을 말한다.이런 전문적인 치료 과정을 도와주는 사람을 ‘동물 매개 치료사’라고 한다.‘동물 매개 치료사’는 감정적인 지지를 제공하고 서로 교감을 촉진한다. 또한 신체적 치유와 운동 기회를 제공하고, 스트레스 감소와 안정성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동물 매개 치료사는 동물에 대한 지식과 사람을 치료하는 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주로 동물 관련 학과나 사회복지학과, 심리학과, 특수교육학과 등을 전공하거나 반려동물학 개론, 동물매개치료학, 반려동물 행동심리학, 반려견 품종학 등의 전문적인 커리큘럼 과정을 이수하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현재 우리나라는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현대인의 정신질환 또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아울러 심각한 저출산과 급격히 진행되는 고령화 사회에서 도우미 동물들을 활용해 사람의 심리를 치료해 주는 동물 매개 치료사라는 직업은 전망이 좋은 편이다.아직 우리나라에선 생소하지만, 해외에서는 매우 각광받는 직종이며, 국내에서도 점차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이다.동물을 사랑하고 공감 능력이 뛰어나며 사람의 마음을 다루는 심리치료에 관심이 있다면, 동물 매개 치료사란 직업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글,영상 : 유준상 (인턴) 한유정 기자 kkama@yeongnam.com
[박재일의 직설사설] 의료개혁 표 계산 불가... "선거 이후 까발려 보자"
- 진행 : 박재일 논설실장 - 의료 개혁 문제가 총선의 뇌관이 될 것이라고 제가 두 달 전에 말씀을 한번 드렸습니다. 대통령이 탈당하라 이 문제를 해결하라 뭐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 당장 대화에 응하라 대화가 부족했다고 생각됩니다. 다 하나마나한 소리입니다. 이 문제가 얼마나 심각하고 또 얼마나 여러 갈등 요소가 있는지를 미처 깨닫지 못하는 것이겠죠. 이 문제는 선거 이후로 미뤘으면 합니다. 표 계산을 해서는 좀 곤란한 사안은 아닌가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난상토론을 벌인 끝에 서로가 완전히 합의된 이 입장에서 이 문제를 해결했으면 좋겠다는 것이죠. 의료라는 것이 국방이나 교육 이런 부분과 비슷한 수준의 국가적인 과제이고, 우리가 늘 가져가야 할 이슈이자 한 분야이기도 합니다. 어차피 이 사안이 선거 이전에 타결돼 봐야 정치적인 쇼라는 의구심도 받지 않겠습니까?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영상 녹화: 김수일 기자 maya1333@yeongnam.com 영상 편집: 한유정 기자 kkama@yeongnam.com
[역사 속 오늘] 3월 29일에는 무슨 일이?
[역사 속 오늘] 3월 29일에는 무슨 일이?1974년 - ‘진시황릉’이 발견된다.중국의 산시성의 시안시 린퉁구에 있는 진시황의 무덤으로, 병사와 말 등의 테라코타 모형(병마용) 8천 점이 발견됐다.발견 이후 지금까지도 발굴이 진행 중인데, 진시황릉 본체로 추정되는 언덕은 손을 대지 않고 있다. 이는 후손들을 위해서 발굴 기술이 완벽해질 때까지 무리하게 발굴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다.2007년 - 걸그룹 ‘카라’가 데뷔했다.카라는 DSP미디어 소속 대한민국 6인조 다국적 걸그룹이다. 원년 멤버 3명(박규리, 한승연, 니콜), 탈퇴 멤버 1명(김성희), 신규 멤버 3명(구하라, 강지영, 허영지)으로 멤버 변화가 많았다.2000-2010~2020년대 음악 방송에서 모두 1위를 수상한 최초이자 유일한 걸그룹이다. 활동 과정에서 우여곡절이 많았던 대표적인 '성장형 걸그룹'이다.한국 여성 아티스트 최초의 단독으로 도쿄 돔에서 공연했다. 한일 양국에서 메가 히트곡들을 만들어내며 신(新)한류 대표 가수로 활약했다.2010년 - 대한민국의 배우 겸 가수 ‘최진영’이 사망했다.최진영은 고 최진실의 동생으로 이들 남매는 남다른 우애로 유명했고, 연예계 생활을 먼저 경험한 최진영은 누나인 배우 최진실의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최진실이 우울증으로 2008년에 41세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고, 2년 후 최진영 또한 2010년에 40세 일기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이들 남매의 비극은 대한민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최진실의 전남편 조성민도 2013년 1월 6일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2012년 -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 엔딩’이 공개되었다.버스커 버스커의 대표곡이자 2012년부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곡이다.매년 봄만 되면 음원 차트에 재진입하여 상위권에 올라오는 것이 마치 죽지 않는 좀비와도 같다 하여 '벚꽃 좀비'라는 별명이 붙었다. 봄 캐럴의 불패 신화 장범준은 '벚꽃엔딩'의 저작권료가 46억 원이라고 밝히기도 했다.2017년-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에서 ‘초등학생 살인사건’이 발생했다.고등학교를 자퇴한 김 양(2000년생, 사건 당시 만 16세)은 공원에서 놀고 있던 초등학교 2학년 B 양에게 접근해 휴대전화를 빌려주겠다며 유괴했다.B 양을 태블릿 pc 충전용 케이블로 목을 졸라 살해하고, 식칼로 사체를 훼손해 쓰레기통과 옥상 물탱크에 유기했다.김 양은 B 양의 손가락 등 신체 부위를 봉지에 싸 들고 다니며 평소와 다름없이 행동한 것이 알려져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다.2018년 4월 30일 서울고등법원은 항소심에서 김 양에게는 1심과 같은 징역 20년을, 공범 박양은 살인 방조 혐의로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영상 : 노지혜 (인턴) 글 : 한유정 기자 kkama@yeongnam.com
[박재일의 직설사설] 전직 대통령과 정원 가꾸기
진행 :박재일 영남일보 논설실장 한동훈 국민의힘 선대 위원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대구에서 만났습니다. 정치적인 무상을 느꼈다고 할까요? 탄핵당했던 전직 대통령이고, 국정농단의 수사를 했던 한동훈 검사가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거의 당대표 급인 공동선대위원장 자격으로 만났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따뜻한 말씀이 있었고, 국정에 대한 여러 조언과 덕담도 나눴다고 전해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영상 촬영: 김수일 기자 maya1333@yeongnam.com 영상 편집: 한유정 기자 kkama@yeongnam.com
[역사 속 오늘 ] 3월 28일에는 무슨 일이?
1894년 - 갑신정변의 주역 김옥균이 피살되었다.김옥균은 이일직의 계략에 빠져 홍종우와 함께 상해로 건너갔다가. 일본 여관 ‘동화양행’에서 암살당했다. 홍종우는 한복의 넓은 소매에 6연발 권총을 숨겨, 낮잠에서 깨어난 김옥균에게 총탄 세 발을 발사했다. 조선 정부는 홍종우에게는 포상과 관직을 주고, 김옥균의 시체는 서울 양화진에서 ‘능지처참’해 전국에 효시했다. 이 사건은 일본 정부가 ‘청일전쟁’을 촉발하는 계기가 되었다.1941년 - 영국의 소설가 ‘버지니아 울프’가 사망했다.울프는 1895년에 어머니가 사망하자 정신 이상 증세가 나타났다. 1904년에는 아버지가 사망하자 투신자살을 시도 했다. 1912년에 레너드 울프와 결혼하고 1915년 ‘항해’를 시작으로, 밤과 낮, 댈러웨이 부인, 등대로, 올랜도 등 많은 작품을 남겼다. 1941년 3월 28일에 우즈 강으로 산책하러 나갔다가 행방불명되었다. 강가에는 그녀의 지팡이와 발자국이 있었고, 20일 후인 4월 18일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울프는 남편과 언니에게 유서를 남기고, 코트 주머니에 돌을 가득 채운 후 강으로 들어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울프의 자살의 원인은 우울증과 허탈감, 환청, 어린 시절 의붓오빠들로부터 받은 성적 학대, 발작에 대한 공포심 등으로 추정된다.1969년- 김수환 대주교가 ‘추기경’ 자리에 올랐다.김수환 대주교는 교황 바오로 6세에 의해 추기경으로 서임되었다. 4월 30일 로마에서 '성 펠릭스 성당'에서 서임식이 열렸다. 당시 그의 나이 47세로, 전 세계 추기경 136명 가운데 최연소자였다. 그는 수십 년간 군부 정권의 독재에 저항하며 한국 민주주의 발전에 헌신한 사회운동가였으며,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추기경에 오른 인물이다.1999년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대표팀이 서울 잠실 운동장에서 열린 ‘나이키 월드투어’ 브라질 대표팀 초청 친선경기에서, 브라질을 1 : 0으로 꺾고 세계 축구계를 놀라게 했다. 브라질팀은 히바우두를 비롯해 주니뉴, 세르지뉴 등을 내세운 세계 랭킹 1위의 막강한 팀이었다. 당시 히바우두 1명의 몸값 (320억 원)이 한국 대표팀 전체의 몸값에 버금가는 액수였다. 그러나 후반 39분 서정원과 교체 투입된 김도훈은 최성룡이 올린 센터링에 발을 뻗어 브라질의 골문을 허물었다. 이날 한국팀이 브라질을 상대로 한 거둔 승리는 처음이자 마지막 기록으로 남아있다.2001년- 김포국제공항이 관문 역할을 ‘인천국제공항’에 넘겨주었다.1942년 준공되어 하늘길을 열었던 김포국제공항이 40여 년의 긴 여정을 마치고, 인천 국제공항에 그 역할을 넘겼다. 인천국제공항은 인천 영종도와 용유도 사이의 매립지 1,700만 평의 부지에 길이 3,750m의 장대형 활주로 2개와 연면적 15만 40평의 여객터미널, 5만 3천 평 규모의 화물터미널 등을 갖추고 있다. 세계 최초로 공항 종합정보통신시스템과 CAT-Ⅲa 등급의 안전 이착륙 시설 등을 갖춘 최첨단 공항이며, 공항 내에 비즈니스와 쇼핑, 숙박시설도 구비하고 있다. 2023년에는 세계 최고의 공항 4위에 랭크되었으며, 2022년 세계 총화물량 2위이자, 2024년 국제선 발착 여객 수 3위를 차지한 세계적인 공항이다. 영상 : 유준상 (인턴) 글 : 한유정 기자 kkama@yeongnam.com
[역사 속 오늘] 3월 27일에는 무슨 일이?
1513년 - 후안 폰세 데 레온이 ‘플로리다’를 발견했다. 후안 폰세 데 레온은 스페인의 탐험가이자 콩키스타도르로 푸에르토리코의 초대 총독이다. 그는 미국 본토에 도달한 첫 유럽인으로 알려졌으며 플로리다에 자신의 이름을 남겼다. 이스파니올라, 푸에르토리코와 플로리다를 여행한 폰세 데 레온은 푸에르토리코에 정착지를 설립하고 플로리다를 발견한 첫 유럽인으로 인정을 받았다. 이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는 없어도, 전설에 의하면 그가 허구의 ‘젊음의 샘’을 찾는 동안 플로리다를 발견했다고 한다. 1625년 - 찰스 1세가 영국 국왕으로 즉위했다. 찰스 1세는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아일랜드의 국왕으로, 1625년 3월 27일 즉위하여 1649년 처형될 때까지 재위했다. 찰스 1세는 1612년 웨일스공이었던 형 헨리 프레더릭이 사망하자, 왕위 계승권자가 되었다. 스페인의 마리아 아나와 혼담이 오갔으나, 1623년 8개월간 스페인에 머물며 진행된 협상은 끝내 결렬되었다. 1625년 즉위 직후 프랑스의 앙리에트 마리와 결혼했다. 매년 3월 27일은 ‘세계 연극의 날’이다. 1962년 국제 연극 협회에서 시작되었고, 기념일에는 ITI 센터와 국제 연극계는 다양한 국내 및 국제 연극 행사를 개최한다. 중요한 행사 중 하나는 ITI의 초청으로 세계적 위상을 가진 인사가 연극과 평화의 문화라는 주제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세계 연극의 날 국제 메시지 배포이다. 1961년 6월 헬싱키와 비엔나에서 연이어 열린 제9회 국제 연극 협회 세계 총회에서 아르비 키비마 회장이 핀란드 국제 연극 협회 센터를 대표해 ‘세계 연극의 날’을 제정할 것을 제안했다. 1977년 - 583명이 사망한 최악의 항공 사고인 카나리아 테네리페 참사가 일어났다.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 테네리페섬의 노르테 공항에서 택싱 중이던 팬아메리칸 항공의 1736편과 이륙 중이던 KLM의 4805편 보잉 747 항공기가 활주로에서 충돌했다. 라스팔마스 공항 폐쇄로 인한 테네리페 공항으로의 회항과 급유로 인한 이륙시간 지연이 사고의 전조였다. 아울러 사라진 두 명의 승객과 갑작스러운 기상악화, 그리고 KLM사의 비행기 연착 시 기장의 책임이라는 규정으로 인해 초조해진 '판 잔턴'의 잘못된 선택 등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사고였다. 이 사고로 583명이 사망하고 61명이 다친 세계 역사상 최악의 항공 참사로 기록됐다. 1982년 - 한국 프로 야구가 출범했다. 1982년 3월 27일은 대한민국 프로야구, KBO가 정식 출범한 날이다. 5공화국 정부는 재무구조가 건실한 상시근로자 3만 명 이상의 대기업을 야구단 보유의 조건으로 정했다. 1981년 전두환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국민 정서, 여가선용에 대한 회의 중 ‘프로 스포츠’ 시행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정부 방침이 계기가 되어 각 지역을 연고로 한 총 6개 구단으로 한국 프로야구가 출범했다. 영상 :이재원 (인턴) 글 : 한유정 기자 kkama@yeongnam.com
[역사 속 오늘] 3월 26일에는 무슨 일이?
1827년 - 독일의 작곡가 '루트비히 판 베토벤'이 사망했다.루트비히 판 베토벤은 1770년 12월 17일 독일 본에서 태어난 독일의 서양 고전 음악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이다. 성인이 된 이후는 거의 오스트리아 빈에서 살았다. 고전주의와 낭만주의의 전환기에 활동한 주요 음악가로, 작품으로는 교향곡 3번, 5번, 6번, 9번, 비창 소나타, 월광 소나타 등이 있다.그는 감기와 폐렴의 합병증으로 투병하다가 56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1910년 - 뤼순 감옥에서 한국의 독립운동가 안중근이 순국했다.안중근( 개명 전 안응칠)은 대한제국의 독립운동가, 항일 의병장 겸 정치 사상가이다.동학 농민 운동에서 동학군 부대들을 정벌하는 데 함께 참여하였고, 대한제국 말기에는 학교 설립과 교육 운동과 국채보상운동과 복권 사업과 비슷한 채표회사(彩票會社) 활동을 하기도 했다.1909년 우덕순, 유동하, 조도선과 소수의 결사대를 조직해 10월 26일 만주 하얼빈역에 잠입하여 역전에서 러시아군의 군례를 받는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했다.이후 러시아제국군 헌병에게 붙잡혀 일본에 넘겨져 관동주 뤼순형무소에서 살인죄로 수감생활을 하다 1910년 3월 26일 오전 10시 교수대에서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1991년 - 대한민국 대구광역시 달서구 와룡산에서 개구리 소년 실종 사건이 일어났다.대구 성서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우철원군을 비롯한 13세) 군을 비롯한 조호연(당시 12세)·김영규(당시 11세)·박찬인(당시 10세)·김종식(당시 9세) 어린이가 집 뒤편인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와룡산에 도롱뇽알을 주우러 간다며 집을 나섰다.그날은 5·16 군사쿠데타 이후 중단됐던 지방자치제가 30년 만에 부활해 기초의원을 선출하는 투표가 있던 날로 임시공휴일이었다. 아이들의 부모들은 생업을 포기한 채 전국을 찾아 헤맸고, 영화와 노래가 제작되기도 했으며, 전국 초등학생들은 ‘대구 개구리 친구 찾기 운동’을 펼치기도 했다.실종 11년 6개월 만인 2002년 9월 26일, 4구의 유골과 신발 5켤레가 대구시 달서구 용산동 성산고교 신축공사장 뒤편 500m 떨어진 와룡산 중턱에서 발견되었다.2010년 - 천안함이 북한에 의해 피격되었다.백령도 근처에서 대한민국 해군의 초계함인 PCC 772 천안함이 조선인민군 해군 잠수함의 어뢰에 의해 격침되며, 대한민국 해군 장병 40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되었다.대한민국을 포함한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스웨덴, 영국 등 5개국의 전문가 24여 명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단이 이 사건을 조사했다.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안건으로 회부되었으나, 북한은 "자신들과 관련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조사팀의 조사 결과가 일부 언론에 보도되었으나, 러시아 정부는 이를 부인했다.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에 "특대형 모략극"이라며 반발했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안보리 성명을 사실상 수용하는 모습을 보였다.2014년 - ‘새정치민주연합’이 출범했다. 민주당과 안철수의 새정치연합으로부터 출발해 출범한 대한민국의 정당이다.공식 약칭은 새정치이나 새민련 혹은 새정연으로 쓰이기도 했다. 새정치는 안철수가, 민주연합은 김한길이 당명을 지었다고 한다.그러나 2015년 말, 안철수와 호남 세력이 탈당을 선언하면서 ‘새정치민주연합’ 분당 사태가 터지며, 12월 28일에 더불어민주당으로 당명이 바뀌었다.새정치민주연합은 2년에도 채 미치지 못하는 짧은 역사이지만, 지방선거만을 6회나 치른 정당이었다. 영상 : 노지혜 (인턴) 글 : 한유정 기자 kkama@yeongnam.com
[영상 뉴스] ‘리그 오브 레전드’가 뭐길래!!
전 세계가 열광하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는 USC 대학에서 룸메이트로 만난 ‘브랜든 벡’과 ‘마크 메릴’이 만든 'AOS 장르 게임'의 원조라고 할 수 있다.두 사람은 게임이라는 공통된 관심사가 있었고, 그중 워크래프트 3의 유즈맵인 ‘디펜스 오브 디 에인션트(Defense of the Ancients)’란 게임을 즐겨 했다.‘디펜스 오브 디 에인션트’를 줄여서 도타(DotA)라고도 불리운다.AOS 장르란, 스타크래프트의 시리즈 중 하나인 ‘끝없는 전쟁(Aeon of Strife)’에서 이름을 따와 만든 유즈맵이다. 플레이어는 하나의 캐릭터만 조종하고 강화할 수 있으며, 양 끝에 기지 3개의 선형 공격로로 이루어져 있다. 아군 진영의 핵심 시설이 파괴되면 패배하며, 조종 불가한 아군 유닛들이 공격로를 행군하며 플레이어를 돕는다는 특징이 있다.스타크래프트와 같은 RTS(Real-Time Strategy) 장르의 게임과 메이플스토리 같은 RPG(Role-Playing Game) 장르 게임의 특징을 살렸다고 보면 된다.이 두 사람은 ‘도타 버전’을 수정하여 진입 장벽을 낮추고, 새로운 기능을 도입해 독립적인 게임을 만들 목적으로 2006년 ‘라이엇 게임즈’라는 회사를 설립했다.아울러 도타 올스타즈 개발자인 ‘구인수’와 포럼 설립자이자 관리자인 ‘펜 드래곤을 영입하여 2008년, 결국, ‘리그 오브 레전드 : 운명의 충돌’이란 게임을 출시했다.리그 오브 레전드는 10명의 플레이어가 5 대 5로 대결하는 방식이다.플레이어들은 각자 ‘포지션’을 선택하고, 포지션에 맞는 캐릭터인 ‘챔피언’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챔피언의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룬’과 특수 스킬인 ‘스펠’을 선택해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대표적인 맵인 ‘소환사의 협곡’을 기준으로 상단부터 탑 라인, 미드 라인, 바텀 라인 3개의 선형 공격로가 있고, 맵 중앙 강줄기를 기준으로 아군 진영과 상대 진영의 정글 포지션으로 구성되어 있다.플레이어들은 각자 선택했던 포지션에 위치하여 상대 플레이어들을 제압하고, 각 거점을 파괴하며 전진할 수 있고, 마지막으로 상대방 플레이어들의 핵심 거점을 파괴하면 승리하게 되는 게임이다.리그 오브 레전드는 이 전까지 있던 AOS 장르의 게임들보다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것으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국내 PC방 점유율 1위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유저를 보유하며, 대한민국 ‘청소년 문화의 상징’이 되었다. 글.영상 :유준상 (인턴)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병원 떠났던 대구 수련병원 전공의 700여 명, 복귀 시점 마지날에도 '요지부동'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탄력받는 정부의 의료 개혁…남은 숙제는 전공의 복귀와 의사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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