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창간 76주년 사람과 지역의 가치를 생각합니다
x
한유정 기자
전체기사
[영상뉴스] 홍익표,한동훈 " " 안 달면 사기!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좋은 정책이면 베껴서 잘 써주면 좋겠지만, 표절만하고 정책은 안할까봐 걱정"이라며 인용에는 꼭 부호를 써달라고 비꼬았다.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영상뉴스] 톱스타 출연료, 드라마 업계 휘청
◀아나운서▶글로벌 동영상 플랫폼의 확대와 한국 드라마의 세계적인 인기로 '제작비 1,000억 원의 시대'가 왔지만, 정작 드라마 산업 전체는 위기입니다. 드라마 제작비가 증가하면서 드라마 편성 시간대가 축소하기 시작했고, 현재 수목 시간대로 방영되는 작품은 ENA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 뿐입니다. 반면 OTT 플랫폼을 중심으로 대규모 예산이 투입된 블록버스터급 드라마들이 연이어 제작되고 있습니다.'오징어게임 2'를 비롯해 '폭싹 속았수다', '삼식이 삼촌' 등이 연내 공개가 예정돼 있는데 모두 제작비가 400억 원 이상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6일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가 주최한 간담회에서는 "방송사가 수직으로 상승한 드라마 제작비를 감당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으며, 광고 수입의 급감과 함께 제작비의 회수가 더욱 어려워진 상태"라는 토로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주연급 배우들의 출연료 인상이 총제작비 상승을 이끌고 있다는 지적인데요.주연 배우들의 출연료가 회당 10억 원이 된 지 오래됐고, 일부 스타 연기자들의 갑질도 견뎌야 하는 상황이라는 후문입니다. 배우들의 무리한 요구에도 제작사들이 응할 수밖에 없는 건 유명 배우들이 출연할 때 편성과 수출이 쉽기 때문인데요.이를 알고 있는 매니지먼트 측에서 몸값을 천정부지로 올리니 적정선을 정해 놓아야 한다는 말이 나옵니다.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는 "방송사의 상황 악화로 인해 표류하고 있는 작품이 20편 가까이 된다"라며 "약 3,000억 원 정도가 잠겨 있다고 하는데, 업계에 상당한 타격을 가져올 수 있다"라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급하게 정부 관계기관이 나서서 해소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전했습니다.ᅠ글/김경민 (인턴 아나운서)영상/홍유나 (인턴)한유정 기자 kkama@yeongnam.com
[이카떼] 해외여행 대신,공항 컨셉 카페로...
빡빡한 생활로 인해 찌든 일상에서 벗어나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누구나 한 번씩은 해본다. 기왕이면 내가 살고 있는 익숙한 곳을 떠나 타국에서 느끼는 두려움과 설렘을 즐기고 싶은 마음에 멀리 해외로 떠날 계획을 세워보기도 한다.어디로 가볼까? 상상만으로도 입가에는 미소가 번진다.미국 마운틴 러시모어? 체코 프라하? 프랑스 파리? 인도 타지마할? 우선 목적지를 정하고, 여권 기한은 넉넉한지를 확인해야 한다.그리고 인터넷에 접속해 최저가 비행기 표를 사기 위해 폭풍 검색에 들어간다. 여행 패션을 완성 시켜줄 옷을 고민하고, 며칠 동안 여행할 경비는 넉넉한지 이런저런 계산을 하다 보면 빠듯한 현실을 깨닫게 되며 상상으로 들뜬 마음은 이내 가라앉게 된다.‘로이M 굿맨’은 행복은 여정이지 목적지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라고 말했다. 만약 비행기를 타고 멀리 떠날 여유가 없다면, 해외로 떠나는 기분이라도 느낄 수 있는 카페에서 소소한 행복을 가꾸어 보자.경북 구미시 부곡동에 가면 공항 콘셉트의 브런치 카페 파**이 있다. 이곳은 들어오는 입구부터 공항에 들어선 느낌이 물씬 난다. 카페 내에는 이미 SNS에서 유명한 달 모형이 있어, 인증 샷의 명소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곳은 아이들의 공간이 실내외에 따로 마련이 되어 있어 젊은 엄마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연봉이 높다거나 가시적으로 물질이 풍요로운 사람이 반드시 매일 더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은 아닐 것이다. 삶의 만족도는 각자의 마음에 따라 정해지는 것이다.만약 시간적 금전적 여유가 없어 해외여행이 여의찮다면, 공항 패션으로 멋지게 차려입고 공항 콘셉트 카페에서 설레는 기분을 내 보는 건 어떨까?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영상뉴스]이준석,여성도 공무원 되려면 입대해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 해양경찰, 소방, 교정 직렬에서 신규 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남성과 여성에 관계없이 병역을 수행할 것을 의무화하겠다"라며 다만 병역을 수행하기 어려운 일부의 경우에 대해서는 예외를 두겠다고 발표했다.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영상뉴스] 개혁신당·한국의희망 통합…당대표는 이준석
김철근 개혁신당 사무총장은 오늘(2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개혁신당과 한국의희망은 대한민국의 정치적 진보와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실현하기 위해 2024년 1월 29일 합당과 합의를 발표했다. 김 총장은 통합당의 당명은 '개혁신당', 슬로건은 '한국의 희망'으로 하고, 당대표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원내대표는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가 맡는다고 밝혔다. 통합당의 전당대회는 2024년 4월 10일 총선 후 60일 이내 개최하며, 그전까지는 이준석 당대표·양향자 원내대표 체제가 유지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총장은 "통합당의 최고위원회는 당대표를 제외하고, 각 당이 2명씩(원내대표 포함) 동수 추천하여 구성한다"라며 "사무총장은 개혁신당이 부총장은 한국의희망이 각각 추천하는 1인으로 한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통합당의 정강·정책은 한국의 희망 정강·정책을 우선시해 개정하며, 당헌은 개혁신당 당헌을 골자로 하여 개정하고 정책연구소와 정치학교는 한국의희망 운영체제를 승계한다고 했다.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왔다뉴스] 직장 갑질로 실업 급여 못 받는다고?
◀아나운서▶ 비자발적으로 퇴사할 때 퇴사자는 실업급여를 받게 되죠. 그런데 22일 직장 갑질 119가 지난해 12월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설문한 결과, 지난해 1월 이후 비자발적 실직을 경험한 91명 가운데 절반 이상(49명, 54.9%)이 실업급여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 측이 실업급여를 받지 못하도록 갑질을 하기도 했는데요.직장인 A 씨는 해고 통보를 받고 인사담당자가 퇴사 일자를 조율하자고 해 동의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사측에서 이직 확인서 내 퇴직 사유를 개인 사정으로 처리해 버렸다고 합니다. 또 직장인 B 씨는 퇴사 사유를 직장 내 괴롭힘으로 적어 실업급여 지급을 할 수 없다는 부당한 처우를 받아 직장 갑질 119에 상담 요청을 하기도 했습니다. 실업급여 수령 여부는 고용 형태에 따라서도 달랐습니다. 정규직은 10명 중 6명(61.3%)이 실업급여를 받았다고 답했지만, 비정규직은 10명 중 3명(36.7%)만이 실업급여를 수령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에 직장갑질119는 수급액과 수급대상자를 줄이는 쉬운 방식의 재정 안정화 추진은실직자의 생계 불안을 줄여 재취업을 지원하는 실업급여제의 본 취지를 흐리는 것이라 지적했습니다. 사각지대 속 일터 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해 보입니다.글/김경민 (인턴 아나운서)영상/빈정윤 (인턴)한유정 기자 kkama@yeongnam.com
[왔다뉴스]우리나라 육아휴직, OECD 최하위 수준
◀아나운서▶ 우리나라의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여건이 경제협력개발기구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기간도 짧고 사용률도 거의 꼴찌 수준이었는데요. 21일 OECD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우리나라의 유급 출산휴가는 12.9주로, OECD 38개국 가운데 포르투갈과 호주, 멕시코 다음으로 짧았습니다. OECD 국가 평균과 비교했을 때도 한 달 넘게 차이가 났습니다. 유럽연합 국가 평균과 비교하면 한국의 유급 출산휴가 기간은 두 달 가까이 짧습니다. 우리나라는 출산휴가 기간 자체도 짧지만, 이를 이용하는 비율도 다른 나라들보다 낮은데요. 일과 가정 양립 문화에 소극적인 중소기업 종사자나 출산휴가를 다 쓰기 쉽지 않은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의 고용 현실이 통계치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여야는 최근 앞다퉈 저출생 극복 공약을 내놓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육아휴직 급여 상한을 현행 150만 원에서 210만 원으로 올리고, 초등학교 3학년까지 유급 자녀 돌봄 휴가를 신설하겠다고 했습니다. 유급 배우자 출산휴가도 현행 10일에서 1달로 의무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민주당은 아이를 가진 모든 국민에게 출산 전후 휴가 급여와 육아휴직 급여를 보편적으로 보장하겠다고 했습니다. ᅠ 글/김경민 (인턴 아나운서) 영상/홍유나 (인턴) 한유정 기자 kkama@yeongnam.com
[영상뉴스] 설 연휴 고속도로 이용 '꿀팁'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고향을 찾아가는 귀성객과 성묘 인파로 전국 고속도로가 몸살을 앓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거리 운전으로 고향을 찾는 운전자의 부담은 여느 때보다 크겠지만, 고속도로 이용 꿀팁을 사전에 알아 놓는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우선 고속도로 운행 시 갑자기 교통사고가 났다거나 차가 멈추었을 때 1588-2504로 전화하면,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무료 견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 일반 승용차와 16인승 이하 승합차, 1.4톤 이하 화물차만 이용할 수 있다.소요 시간 궁금할 때에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1588-2504로 문자를 보내면 1분 안에 예상 소요 시간이나 총거리, 정체 구간, 공사 구간 등 실시간 교통 상황을 알 수 있다.또한 휴게소 안 한국도로공사에서 운영하는 셀프서비스 코너에서는 타이어 공기압 주입 혹은 차량 내부 청소용 진공청소기, 매트 청소기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귀경길 고속도로 운행 중 빠져나가야 할 톨게이트를 지나쳤다든가 다시 돌아가야 할 일이 생겼다면, 톨게이트 우측 끝 회차로를 통해 갓길로 이동하면 된다. 만약 차단기가 닫혀있다면, 안내문 등에 적혀 있는 담당자 연락처로 연락해 열어달라고 요청하면 된다장시간 운전으로 피곤하거나 부모님을 만나기 전 지저분해진 용모를 가다듬고 싶다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중 65개소에서 운영하는 샤워실이나 수면실을 이용하면 된다.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 경산, 김천, 신탄진, 안성, 언양, 입장 거봉, 청주, 추풍령, 칠곡 휴게소가 이에 해당한다. 부산 방향으로는 경주, 김천, 망향, 옥상, 추풍령, 칠곡, 평사 휴게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특히 옥천휴게소 (부산 방향) 에는 여성 전용 휴게실과 파우더룸, 샤워실, 세탁기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여성 ex-라운지’가 있다.고속도로 휴게소에는 공공 WI FI를 운영하고 있어, 휴식 중 교통정보 및 다양한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버스정류장, 졸음쉼터, 주차장에도 공공 WI FI가 있어 고속도로 교통정보 등을 알아볼 볼 수 있다.아울러 시각장애인이 휴게소 이용 시 전담 요원이 직접 동행해 편의를 제공한다. 신청 방법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에서 이용 정보 정보-휴게소' 메뉴 또는 h 쉼 마루 신청자 연락처 등 사전에 알려주면 된다.귀성길에 몸이 아프다면 당황하지 말고, 약국이 있는 휴게소를 찾아 약품을 구입하면 된다. 안성휴게소에는 병원이 있고, 천안삼거리, 청도 새마을 군산, 가평, 문막, 광주, 행담도, 시흥 하늘, 덕평 휴게소에는 약국이 있다.올해 설 연휴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 이상이며, 기간 중 주말까지 끼어 교통체증이 예년보다 더욱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가족과 함께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힘든 귀향길이 될 전망이므로, 운전자는 컨디션 조절과 졸음 방지를 위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빨리 고향 땅을 밟고 싶은 마음에 안전 운행에 소홀해서는 안 되므로, 반드시 적정 시간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영상뉴스]김경율,"나는 명랑하게 살고 싶다"
김경율 국민의힘 비대위원이 25일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에서 “자신은 항상 명랑하게 살고 싶은 욕심이 있다며, 쇼펜하우어를 말하면 또 누구와 비유했냐는 이야기가 나올 것 같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마리 앙투아네트 발언에 대한 논란을 의식한 듯 비꼬았다.이어 이재명 피습,도이츠모터스,송영길 돈 봉투 사건을 언급하며 “이 세 가지 사건은 더 이상 밝혀질 것이 없고, 극명하게 사실이 드러난 명확한 사건들이 왜 민주당에만 가면 뿌옇게 되고 정쟁의 영역으로 가는지 모르겠다”며 꼬집었다.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영상뉴스]한동훈,정치개혁은 국민을 위한 것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총선에 더 집중하기 위해, 앞으로 비대위 회의는 중앙당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중대재해로 인한 피해를 막아야 하는 점은 누구보다 공감하지만, 중대재해처벌법을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까지 적용하는 것을 2년간 유예할 것을 민주당에 강력히 요청했다.그러면서 "정치개혁을 정말 하고 싶다"라며, 정치개혁은 국민을 위한 것이지 정치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고 피력했다.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영상뉴스] '이준석', 거대 양당은 악당 대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신당 중앙당 창당대회 대표자 수락 연설에서 “제 3지대가 힘을 모아 양당을 심판하겠다고 뜻 모으기 전까지 이재명과 윤석열이 서로 악당 대결로 하면 된다는 안일함으로 총선 준비를 해 오던 그들에게 국민들이 정치에서 다루기를 기대했던 논제들이 무엇인지 보여줄 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영상뉴스]'이준석' 두 번이나 초대 당대표로 선출
개혁신당이 2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이준석 정강 정책위원장을 초대 당 대표로 선출했다. 당 대표직을 수락한 이준석 신임 대표는 정책위의장에 김용남, 이기인·허은아·천하람을 최고위원으로, 사무총장에는 김철근을 지명했다. 이날 창당대회에는 이준석 대표에게 창당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낙연 새로운 미래 인재영입위원장,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김종민·조응천·정태근 미래 대연합 공동창당 준비 위원장, 금태섭 새로운 선택 공동대표·정의당을 탈당한 류호정 전 의원 등 제3지대 인사들이 총출동해 좌석을 메웠다.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영상뉴스] 창당대회 입장하는 '개혁신당' 지도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주도하는 개혁신당이 2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왔다뉴스] 반려견 피부 파내고, 유기한 견주
◀아나운서▶ 키우던 강아지의 인식 칩을 직접 파낸 뒤 두 번이나 유기한 견주가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역대급 악마 같은 강아지 유기 사건 발생'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게시물 속 내용은 유기 동물 입양 플랫폼 '포인핸드'를 통해 알려진 것으로, 주인에게 두 번 버려진 갈색 푸들의 사연입니다. 게시물에 따르면 사진 속 푸들은 충남 천안에서 지내다가 버려져 천안시 동물보호센터에 입소했습니다. 이후 해당 푸들에게 보호자 정보가 등록된 마이크로칩이 몸속에 내장돼 있어 센터 측은 견주에게 연락을 취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푸들을 다시 데려간 견주는 이틀 뒤 하얀 몰티즈와 함께 푸들을 다시 버렸는데요. 함께 키우던 강아지 두 마리를 나란히 유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유기 장소는 처음 유기한 곳으로부터 차로 약 25분 떨어진 곳입니다. 구조자가 하루 뒤 푸들을 발견했을 때, 푸들의 왼쪽 옆구리 부분에 깊게 팬 상처가 발견됐고, 원래 몸 안의 인식 칩은 없어졌는데요. 인식 칩이 있던 위치의 피부를 들어내, 인식 칩을 빼낸 뒤 다시 유기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푸들을 임시 보호한 A 씨는 "이런 일이 일어날 줄 상상도 못했다."며 "사람 무릎 좋아하고 정말 착하고 순한 강아지이고, 샴푸 향이 나기에 주인이 잃어버린 줄 알았다."고 전했습니다. 구조자들은 견주를 동물 학대 및 유기 혐의로 고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ᅠ 글/김경민 (인턴 아나운서) 영상/홍유나 (인턴) 한유정 기자 kkama@yeongnam.com
[왔다뉴스]어린이병원에 단종된 과자 선물한 '오리온'
◀아나운서▶ 어린이병원에 입원한 한 환아를 위해 그 어디에서도 구할 수 없는 단종된 과자를 선물한 간호사의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서 화제입니다. 지난달 15일에 일어난 일인데요 부산대 어린이병원에 근무 중인 최 간호사는 입원한 환아가 금식 후 가장 먹고 싶은 음식으로 '딸기 맛 고래밥'을 꼽자 직접 오리온 홈페이지에 이 사연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 과자는 시즌 한정 제품으로 현재 제조 및 판매가 중단됐던 터라 제조사 측은 곤란한 상황이었죠. 환아의 소식을 들은 오리온 측은 고민 끝에 공장이 아닌 연구소에 이 소식을 전달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 연구소에서 연구원들이 직접 수작업으로 딸기 맛 과자를 만들게 됐습니다. 이 과자는 다른 여러 과자 상자와 함께 해당 아동과 그 외 환아들에게 전달돼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게 됐다고 합니다. 환아를 사랑하는 간호사님의 마음, 그리고 그 마음을 소중하게 여겨 준 오리온. 가슴이 먹먹해지도록 감동적인 사연이네요. 글/이혜원 (인턴 아나운서) 영상/빈정윤 (인턴) 한유정 기자 kkama@yeongnam.com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병원 떠났던 대구 수련병원 전공의 700여 명, 복귀 시점 마지날에도 '요지부동'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탄력받는 정부의 의료 개혁…남은 숙제는 전공의 복귀와 의사 설득
많이 본 뉴스
오늘의운세
닭띠 5월 21일 ( 음 4월 14일 )(오늘의 띠별 운세) (생년월일 운세)
영남생생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