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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76주년 사람과 지역의 가치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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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정 기자
전체기사
[영상뉴스] 반려견 잡는 '유박비료'
봄철 사랑스러운 반려견과 즐거운 산책길에 특히 조심해야 하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유박비료'입니다. 유박비료는 피마자, 참깨, 들깨에서 기름을 짜고 난 찌꺼기로 만든 비료로 가격이 저렴해 공원이나 텃밭, 아파트 화단에 많이 사용됩니다. 사료와 생김새도 매우 비슷하고 고소한 냄새까지 풍겨 반려견들이 무심코 주워 먹기 쉽습니다. 문제는 유박비료에 포함된 피마자에 청산가리 보다 6,000배나 강한 '리신'이라는 맹독성 물질이 들어있다는 것입니다. '리신'이 체내에 흡수되면 구토, 혈변, 고열,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장기 손상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유박비료를 섭취했을 경우 최대한 빠르게 동물 병원을 찾아, 위세척과 활성탄을 투약해 독성이 체내로 흡수되는 것을 막고 수액 처치와 대증치료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유박비료를 먹은 반려견이 병원에 입원하거나 죽었다는 글들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소중한 반려견이 억울한 죽임을 당하지 않도록 항상 반려견의 행동을 주의 깊게 살피고, 위험한 요인이 있는 곳은 피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글.영상 : 노지혜 (인턴)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영상뉴스] 미닝이 대체 뭔데?
최근 환경 및 사회 이슈에 민감한 MZ 세대가 소비의 주체로 부상하면서 ‘소신 소비(미닝아웃)가 MZ 세대의 소비 흐름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닝아웃'이란 개인의 취향과 정치, 사회적 신념에 대해 솔직하고 거침없이 선언하는 행위를 의미하는 신조어이다. 미닝+커닝아웃(coming out)'의 합성어로 남들에게 밝히기 힘든 자기만의 의미나 취향등을 소비행위를 통해 표출하는 것을 의미 신념을 뜻하며, MZ 세대의 신념과 가치관을 드러내는 소비를 말한다. 즉 소비의 기준을 가격이 아닌 의미와 가치에 두어 가치에 부합하는 윤리적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다. 따라서 기업의 ESG 경영 실천 여부가 미닝아웃의 판단 기준이 되고 있다. 이에 동참하며 식품・패션업계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ESG 경영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성’을 만들어내고 있다. 디지털 미디어에 익숙한 MZ 세대는 SNS에 미닝아웃 소비를 인증하고, 해시태그를 이용해 가치소비 운동을 펼침과 동시에 하나의 ‘놀이’ 문화로 여기고 있다. 친환경 소비, 바른 식당 돈쭐내기, 비건, 기부상품 소비 등을 미닝아웃 소비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MZ 세대를 넘어 미닝아웃을 기본적인 소비 태도로 가지는 사람들이 점점 확대되며 기업도 함께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영상 :노지혜 (인턴)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알립니다]영남일보 마라톤 '나도 한 마디' 이벤트 열려...
영남일보 TV에서 한 여름을 강타할 '17회 영남일보 국제하프마라톤 대회' 참가자의 솔직하고 유쾌한 목소리를 듣고자 ‘나도 한 마디’ 행사를 마련한다. 대회 당일인 19일 오전 7시 10분부터 마라톤 출발 전까지 경기장 내에 마련된 부스에서 영남일보 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나도 한 마디’는 참가자의 자유 발언 이벤트로 춤, 노래, 토크 등 형식에 대한 제약은 없다. 단 비속어나 욕설은 진행 관계자에 의해 제지될 수 있다. 마라톤 대회 참가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영상.글 : 한유정 기자 kkama@yeongnam.com
국가기술자격시헙 '응시료 50%' 지원
국가 기술 자격증 시험 응시료가 지원된다는 사실을 아셨나요? 청년들의 직업 능력 개발과 취업을 돕기 위해 2024년부터 정부에서 국가기술자격 시험 응시료의 50%를 지원합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국가기술자격 시험에만한해 1인당 연 3회까지 응시료를 지원받을 수 있어요. 정부 예산 소진 시 잔여 지원 횟수와 관계없이 신청이 불가하며, 2025년까지 2년간 시범사업으로 운영됩니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에서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어요. 신청 방법은? 큐넷(Q-net) 국가 자격시험 원서 접수 시, 최종 결제 전 응시료 지원 신청 여부를 선택할 수 있어요. 원서 접수 기간이 지난 뒤에 환불을 신청하거나 원서 접수 후 시험에 '미응시'할 경우, 차감된 응시료 지원 횟수는 복구되지 않아요. 글.영상 제작 : 이영은 (인턴)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박재일의 직설사설] 첩첩산중 '대한민국'
진행: 박재일 논설실장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글을 말로 풀어드리는 박재일의 직설 사설 시간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오랜만에 질의응답을 포함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이죠. 만시 지탄이 있었지만, 기자회견 국민소통을 넓힌다는 취지로 이루어졌습니다. 여러분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지만, TV에 나온 나온 어떤 평론가들은 몇 점을 매길 수 있느냐 이러니까, 어떤 분은 "100점 만점"이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또 야당 측 주장을 듣는 그런 분은 이건 "낙제 점수"다. 10점 정도도 안 된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걸 봤습니다. 보시는 분에 따라서는 평가가 다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뭐 한 세 가지 측면을 이렇게 눈여겨봤어요. 하나는 참 정말 이게 대한민국이 직접 산중에 이런 포인트가 하나 있을 겁니다. 또 하나는 박정희 전 대통령 그리고 한동훈 이런 언급들이 제가 보기에는 좀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물론 다른 중요한 사안들도 매우 많았습니다만, 첩첩산중 대한민국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게 대통령이 쭉 나열한 여러 사안이 있죠. 예를 들면 좀 뜨끈뜨끈한 게 있었습니다. 본인의 아내 그러니까 김건희 여사에 대한 문제를 놓고 아니 지혜롭지 못한 처신이 처신에 대해서 사과한다. 이렇게 말씀했죠. 채상병 특검 이런 부분도 미묘한 문제이고 또 야당이 맹공을 퍼붓는 사안입니다. 그런데 이 외에도 국민연금 개혁 지금 난리가 난 의사 수 증원 문제 금융투자세 폐지 물가 상승 그리고 심지어는 북한의 러시아와의 관계에 대해서 레이더 라인을 넘느냐 마느냐 이 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런 것들이 또 부동산 정책 부자 감세 논란 여러 사안이 있었죠. 저는 그걸 듣는 순간 이게 우리가 지난 총선을 거치면서 숱한 문제와 도전을 대한민국이 가진 이걸 좀 망각해 오지 않았나 뭔가 망각의 강을 건넜다고 할까요? 이걸 좀 새삼 일깨운 그런 부분이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영상 제작 : 유준상 (인턴)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유튜브 영남일보 TV 브랜드 채널 '인바인' 새롭게 출발
유튜브 영남일보 TV 브랜드 채널인 인바인 (인간을 바꾸는 인문학)이 새롭게 출발한다. 사주명리학자 명지현 학술원 이승남 원장과 디지털국 한유정 기자가 공동 진행한다. 인바인 채널에서는 ‘명지쌤과 함께 하는 인바인’과 ‘제제수다’ (제작진과 제자들과의 수다)를 통해 우리의 살아가는 모습을 재조명하고, 현명하고 슬기롭게 살아가는 방식을 제시한다. 이승남 원장은 “사주명리학은 자연학이자 절기학이다. 우리가 자연에 수긍하며 잘살고 있는지 알아보고, 항상 사람들은 힘들지만 이럴 때일수록 밝게 지혜롭게 다 같이 잘 살아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승남 원장은 대구한의대 일반대학원 동양철학과 졸업하고 현재는 ㈜명지현 대표,명지현아카데미 원장,명지현힐링타로봉사단 대표,대구시행복진흥원 평생교육 대표 강사이다. 2022년 대구시장 표창, 대구시의장 표창, 2021년 서울연합경제TV 창작교육 대상을 받기도 했다.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술을 안 마셔도 지방간?
술을 안 마셔도 지방간이 생길 수 있다? 술도 안 마시는데 건강검진을 했다가 지방간 판정을 받아 놀라는 사람들이 있다. 흔히들 지방간은 술 때문에 생긴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상은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 수가 더 많다. 우선 지방간은 술을 마셔 생기는 알코올성 지방간과 술을 안 마셔도 생기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뉜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생기는 이유를 전문가들은 대부분 '탄수화물', 특히 '정제된 탄수화물' 때문이라고 말한다. 탄수화물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잉여 탄수화물들이 체내에서 중성지방 형태로 저장되어 지방간이 된다. 또한 정제된 탄수화물 섭취 시 그 위험도는 더욱 증가한다.
‘제로 슈거' 소주의 진실?
'제로 열풍'을 타고 무설탕 ‘제로 슈거' 소주에 대한 인기가 뜨거운데요, '제로 슈거' 소주가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제로 슈거’ 소주는 설탕 대신 스테비아, 에리스리톨, 토마틴 등의 대체당을 사용하여 당류가 검출되지 않습니다. 여기서 놀라운 사실은, 일반 소주의 당류도 100ml당 평균 0.12g으로 제로 슈거 소주로 표시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제로 슈거라고 해서 열량 없음인 것은 아닌데요, 소주의 열량은 바로 알코올에서 온다는 것. 다만 제로 슈거와 일반 소주의 열량 차이도 알코올 도수를 고려하면 크지 않았습니다. 알코올은 1g당 7kcal의 에너지를 발생시키며, 불필요한 에너지로 몸에 저장되지 않아 “빈 깡통 열량(EMPTY KCAL)”이라 불립니다. 이때 알코올을 독소로 인식한 몸은 알코올 분해를 최우선으로 하고, 같이 섭취된 영양소는 분해가 어려워 지방으로 축적될 확률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그러니 다이어트를 위해서라면 제로 슈거 소주를 찾기보다는, 음주를 하지 않는 것이 정답이겠죠? 글.영상 :노지혜 (인턴)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범죄도시4' 파타야 살인 사건이 모티브...개봉 9일 차 604만 돌파
범죄도시4 파타야 살인 사건이 모티브?! 범죄도시4가 흥행하면서 그 모티브가 된 파타야 살인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범죄도시4'는 필리핀에서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는 일당과 그 돈을 불법 환전하는 코인 사이트를 운영하는 범죄 조직을 소탕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배경이 태국 파타야에서 필리핀으로 바뀌었지만, 해외에 서버를 둔 불법 도박 사이트를 개설한다는 점, 사이트 운영자가 폭력 조직이라는 점에서 파타야 살인사건을 떠올리게 한다. 파타야 살인사건은 2015년 11월 태국 파타야 한 고급리조트 단지 안 차량 안에서 20대 프로그래머 임동준 씨가 변사체로 발견된 사건이다. 불법도박사이트 운영자는 임 씨에게 고액을 준다며 태국 파타야에 데려왔고 불법도박사이트 설계와 운영을 맡기며 상습적으로 폭행했다. 임 씨와 함께 불법 사이트 운영을 하던 김 씨는 탈출에 성공했지만, 임 씨는 그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영상 :이영은 (인턴) 한유정 기자 kkama@yeongnam.com
[박재일의 직설사설] 한동훈 컴백? 왕의 폐세자냐 아바타냐...
진행: 박재일 논설실장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등판할까요? 제가 보기에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당 대표에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죠. 따져보겠습니다. 반문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민의 힘에는 그렇게 인물이 없나? 이렇게 의문점을 제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인물이 없는 것 같습니다. 192석의 야당을 상대하려면, 법무부 장관 한동훈을 제외하고 민주당의 집요한 공세를 헤쳐 나갈 수 있었던 인물이 썩 그렇게 눈에 띄지 않았다는 사실을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글: 박재일 논설실장 영상: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박재일의 직설사설] '윤석열'의 굴복? '뉴노멀시대'
총선의 후유증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한 쪽은 분노, 한 쪽은 기쁨의 여운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전체 투표율 중 국민의 힘이 45%를 받았고, 더불어민주당은 불과 50%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의석뿐만 아니라, 판돈을 너무 많이 가져간 거 아니냐 하는 의견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대선 때는 윤석열과 이재명 이 0.73% 차이였으나, 윤석열 당선자가 다 가져가지 않았습니까? 대통령 선거에 패배했다고 생각하는 쪽의 유권자들은 관용이 되지 않는 거 같습니다. 우파뿐만 아니고, 좌파도 마찬가지였겠죠.. 지난 대통령 선거 때 그렇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떨어지니까, 굉장히 또 분했겠죠..예를 들어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 보수파의 재집권 거리의 정치가 그 분노가 팽배했습니다. 이명박 정권 초창기부터 촛불 시위, 광우병 파동 등 난리가 났었죠.. 이명박 대통령을 끌어내리기 위해서 총력전을 했지만 결국 성공하지 못했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성공했다고 볼 수 있죠.. -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 글 : 박재일 논설실장 한유정 기자 kkama@yeongnam.com
[영상 뉴스] 홍준표·이준석, 주거니 받거니
꾀돌이 이준석이 4수 끝에 국회에 입성하게 되었다. 이준석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윤석열 정부는 숨어서 시간만 뭉개는 고구마 100개를 먹은 듯한 정권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아울러 젊은 층에 시원하다는 평가를 받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총리로 모시라고 제안했다.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이 홍준표 대구시장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동훈은 대권 놀이를 하며,정치 아이돌로 착각하고 셀카만 찍다 말아 먹었다라며 비꼬았다. 아울러 자신들이 야심 차게 키운 이준석을 성 상납이라는 누명을 씌워 쫓아냈다며, 자신이 이 정당에서 보낸 30년이 또 전락하고 있는 게 아닌지 안타깝다는 심경을 드러냈다. 글.영상 :한유정 기자 kkama@yeongnam.com
[미스터리 미제사건] 남해고속도로 여인 실종 사건
2013년 5월 27일 저녁 8시 5분경 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소문리 남해고속도로에서 예상치 못한 사건이 벌어졌다. A 차량이 과속으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난다. 그 후 5분 뒤 이 사건의 주인공인 강임숙 씨의 차량이 A 차량의 사고 현장 바로 맞은편 중앙분리대에 추돌했다. 고속도로 순찰대가 8시 20분경 도착해사고 현장과 차량을 조사했으나, 강임숙 씨의 차량에서는 운전자가 보이지 않았다. 차량 내부에는 강임숙 씨의 소지품들이 그대로 있었다. 당시 차량을 구난한 기사는 “견인할 때부터 이미 차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라고 증언했다. 경찰은 강임숙 씨가 사고 직후 스스로 잠적했을 수도 있다고 보고, 현장을 중심으로 수사하기 시작했다. 특공대, 잠수부, 수색견 등을 동원하고 수중 탐지와 금속탐지를 비롯해 다각도로 수색하였지만, 결국 강임숙 씨의 흔적을 찾아내지 못했다. 먼저 사고가 난 A 차량에는 블랙박스가 있었지만, 1차 사고의 충격으로 전원이 꺼져 사고 이후 영상을 확인할 수 없었다. 경찰에서는 강임숙 씨의 행방과 레커차 기사 양쪽을 모두 조사했지만, 어느 쪽도 확정된 증거는 찾지 못했다. 강 씨가 실종 상태이기 때문에, 수사를 더 이상 진행할 수 없었다. 사건 발생 5년이 지난 2018년 6월 27일 새로운 내용이 보도되었다. 실종된 강임숙 씨의 남편이 혼자 산다고 알려진 집에 어떤 여인이 왕래하며,그를 "여보"라고 불렀던 것이 취재진에 의해 밝혀졌다. 취재진은 이 여인이 실종된 강임숙 씨라고 추정했다. 외모는 좀 다르지만, 성형수술을 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었다. 실종 5년이 지나면 '실종선고'를 통해 사망으로 간주하여 사망 보험금을 탈 수 있다. 취재 당시 강 씨의 남편은 만 5년이 딱 지나자마자 법원에 확정판결을 신청하러 다니고 있었다. 강임숙 씨는 월 납입액이 130만 원 정도로 여러 보험에 가입되어 있었으며, 실종 5년 뒤 만약 법원에서 사망 판결이 난다면 수령액은 7억 3천만 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임숙 씨의 남편은 왕래하는 여인은 강임숙 씨가 아니라며, 새로 만난 연인이라 주장했다. 이후 DNA, 지문 등을 검사한 결과 그 여인은 강임숙 씨가 아닌 것으로 드러나면서 사건은 더욱 미궁 속으로 빠져들었다. 이 사건은 수많은 의문을 남기며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다. 강임숙 씨는 도대체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그녀의 실종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이 모든 것은 아직도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글. 영상: 이재원 (인턴) 한유정 기자 kkama@yeongnam.com
[박재일의 직설사설] '윤석열 대통령' 이재명 만날까? 이준석 해결책은?
글을 말로 풀어 드리는 박재일의 직설 사설입니다. 22대 총선 말이 많았죠.. 국민의힘에 대참패로 결론이 났습니다.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어쨌든 후속 조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에 수석비서관 이상 모두 총사퇴 했고, 아마 내각도 교체될 가능성이 높죠. 한덕수 국무총리도 사의를 밝혔습니다. 국정 쇄신이나 인적 쇄신 이것은 당연한데요. 이런 장면이 예상됩니다. 마침내 윤석열 대통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우해서 만나게 될까요? 어쩌면 그 장면이 기다려질 수도 있다. 이렇게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는 지난 대선에서 겨뤘죠. 정적 아닌 정적이 됐다 할까요? 왜 이렇게 윤 대통령은 이재명 대표를 만나지 않았을까 하는 반문을 해봅니다. 윤석열 검사로서 본 이재명 여기에 대한 거부감이 굉장했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 이하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 하세요 - 글 : 박재일 논설실장 영상 : 한유정 기자 kkama@yeongnam.com
[제22대 총선 당선인 영상 인터뷰] 대구 달서병 권영진,시장에서 국회의원으로...
대구시장 출신인 국민의힘 권영진 후보가, 제22대 달서병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이하 당선 소감 전문-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마도 자유대한민국을 잘 지키고 그리고 낙후된 우리 달서병을 발전시켜 달라는 그 간절한 바람이 담겨 있는 투표였다고 생각합니다. 저 권영진 우리 시민들의 주민들의 뜻을 잘 새기고 충실히 이행하는 실천하는 그런 국회의원 되겠습니다. 대구시장 8년 한 사람이니까 더 큰 안목으로 대구의 발전이 달서병의 발전으로 이어지고 달서병이 대구의 새로운 중심으로 그렇게 도약하는 그런 일들을 하겠습니다. 신청사 제대로 짓고 그리고 두류 관광특구 만들고 서대구 순환모노레일 건설해서 우리 달서병이 대구에 행정 문화 교통 그리고 관광에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반드시 저 권영진이 그렇게 만들겠습니다. 우선 제가 국회 가면은 우리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안전하고 깨끗한 지수원을 확보하는 문제, 또 우리 산업을 구조조정해서 최첨단 산업으로 만드는 제가 시장으로서 익혔던 경험과 역량을 쏟아부어서 그렇게 대구가 발전하면 우리 달서병이 발전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안목으로 큰 안목으로 정치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이 어디로 갈지 저를 포함해서 많은 우리 애국 국민들께서 걱정이 크시리라고 생각합니다. 기울어진 운동장이지만 그래도 우리 국민의힘은 집권여당입니다. 국정을 책임지고 있고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책임지고 일하는 길에 있어서 우리는 용기 있게 앞으로 그 길을 당당하게 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 권영진이 그 길의 맨 앞장에 서겠습니다. 늘 선거 때 많은 말씀들 쓴소리 또 충고 조언 많이 들었습니다. 오롯이 다 새겨듣겠습니다. 나라를 위해서 국민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또 우리 국민들 주민들을 잘 섬기고 그리고 우리 달서병 발전을 위해서는 몸 아끼지 않고 온몸을 던져서 일하는 그런 국회의원 되겠습니다.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정부, 대학 "2025학년도부터 의대 증원 속도"
"20일까지 전공의 복귀해야"…전문의 취득 늦어질 가능성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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