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경부선 철로서 무궁화호 열차 사고로 근로자 7명 사상

  • 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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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19 12:06  |  수정 2025-08-19 15:07  |  발행일 2025-08-19
19일 오전 10시 55분쯤 경북 청도군 경부선 남성현역에서 청도역 사이를 달리던 무궁화호 열차가 안전점검하던 작업자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 1명이 경상을 입었다. 19일 오후 경북 청도군 화양읍 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경찰, 소방, 코레일 등 관계자들이 선로를 조사하고 있다.
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19일 오전 10시 55분쯤 경북 청도군 경부선 남성현역에서 청도역 사이를 달리던 무궁화호 열차가 안전점검하던 작업자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 1명이 경상을 입었다. 19일 오후 경북 청도군 화양읍 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경찰, 소방, 코레일 등 관계자들이 선로를 조사하고 있다. 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경북 청도군의 경부선 철로에서 작업하던 근로자들이 달리는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19일 오전 11시 40분쯤 청도 화양읍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일반 철로를 달리던 무궁화호 열차가 선로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을 쳤다.


이 사고로 근로자 2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 1명이 경상을 입었다.


해당 열차는 승객 89명을 태우고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남 진주로 향하고 있었다.


관계 당국과 코레일 측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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