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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생활체육협의회 어린이축구교실 이기범 감독이 협성중 축구부 감독으로 선임됐다.
지난해부터 수성구와 달성군 유소년축구교실 감독을 맡아온 이 감독은 국가대표를 역임한 대구출신. 신흥초등과 협성중·고를 거쳐 경일대를 졸업한 이 감독은 1993년 천마 일화에서 프로생활을 시작, 2001년까지 울산과 수원에서 뛰었고 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과 94년 미국월드컵 축구국가대표에 활약하기도 했다.
프로축구와 국가대표로 화려한 선수생활을 하면서 익힌 노하우를 지역 축구발전에 쏟아붓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있는 이 감독은 생활체육 축구교실 학생들을 선발,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면서 팀을 운영하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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