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토마토 축제’ 지역축제 부문 大賞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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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9-02  |  수정 2016-09-02 07:36  |  발행일 2016-09-02 제10면
경영대상 등 전국단위 상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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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섭 달성군 부군수 등이 1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10회 2016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지역축제’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달성군청 제공>

대구 달성군청이 전국 단위의 상을 잇따라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달성군의 ‘토마토축제’는 1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10회 2016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지역축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달성토마토축제는 축제 2년 만에 누적 관광객 50만명을 돌파하고, 192억8천240만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거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8천400만원의 협찬을 받아 예산도 절감하고, 지역주민 중심의 축제 추진과 농가 소득 창출의 모범 사례로 보여준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달성군은 앞서 7월28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 시상식에서도 기업가 정신 부문 미래혁신경영대상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이어 같은 달 20일 진행된 ‘2016 경영대상’에선 지역혁신 경영대상을 수상했고, 5월엔 ‘2015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시상식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뽑혀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았다. 포상으로 특별교부세 1억2천만원과 중앙정부 공모사업 가점 부여권도 확보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올해 여러 차례 상을 받게 된 것은 지역 곳곳의 현장을 누빈 800여명의 공직자와 22만명의 지역주민이 함께 노력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으로 행복 1등 도시 달성을 실천하는 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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