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단지·마이스산업 활성화” 엑스코-대구 북구청 MOU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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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24 07:17  |  수정 2017-05-24 07:17  |  발행일 2017-05-24 제16면
“유통단지·마이스산업 활성화” 엑스코-대구 북구청 MOU
엑스코와 대구 북구청이 23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김상욱 엑스코 사장과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 등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면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엑스코(사장 김상욱)가 23일 북구 주민에 대한 사회적공헌활동 확대, 유통단지 활성화 및 마이스(MICE) 산업 연계를 통한 북구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북구청(구청장 배광식)과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북구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한 엑스코 장학사업과 퇴직전문인력 및 경력단절여성 채용 시 북구 주민 우선 채용, 북구 주민의 엑스코 주관 전시회 입장료 50% 할인 등 사회 봉사·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유통단지 접근성 제고로 마이스 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인프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앞으로 엑스코와 북구청은 △북구 지역 중심의 사회 공헌 및 봉사 활동 전개 △북구 지역 문화 및 관광 특성을 살린 콘텐츠 발굴·사업화 △유통단지 활성화 사업 공동 추진 △마이스 산업과 연계된 지역 경제 활성화 추진 등에 있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상생 협력의 모델이 될 뿐 아니라 마이스 산업의 플랫폼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상욱 엑스코 사장은 “엑스코가 북구 종합유통단지에 입지한 지 올해 20년째로, 북구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은 물론 마이스 산업 발전의 견인차로서 다양한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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