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와 최기문 영천시장(앞줄 가운데) 등이 지난 3일 서울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2019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행사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
영천시는 지난 3일 고용노동부 주관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일자리대책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정부 단위 상이다.
영천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 상황판 운영, 영천시 일자리대책본부 설치 등 일자리 중심 시정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일자리 창출 기틀을 마련한 단체장의 의지가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민선 7기에 들어서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 범시민 기업투자 유치위원회 출범, 중소기업 고부가가치 전환 육성사업 등 새로운 사업들을 확대 지원하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해 일자리목표 공시제 4천895개로 정하고 목표 대비 112% 초과한 일자리를 창출해 지난해 하반기 기준 고용률이 67.6%로 전국 시부 3위, 경북도내 시부 1위를 차지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수상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 직원과 기업, 지역주민이 모두 힘을 모은 결과”라며 “앞으로 시정 운영 중심을 좋은 일자리 창출에 두겠다”고 말했다.
영천=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유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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