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승 실패 류현진, 비자책점으로 방어율 더 내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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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17 00:00  |  수정 2019-06-17
20190617
사진:연합뉴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호투하고도 아쉽게 시즌 10승과 통산 50승 수확을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10승에 도전에는 실패했지만 완벽 투구를 선사했기 때문에 ‘류현진 방어율’에 관심이 크다.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안타 7개를 맞고 2실점했다.


그러나 2실점 모두 비자책점이었다. 야수 실책에 따른 실점으로 류현진의 자책점은 없었기에 류현진의 평균자책점(방어율)은 1.36에서 1.26으로 더욱 내려갔다. 이는 MLB를 통틀어 압도적인 피칭이다.


이날 류현진은 삼진 8개를 잡았다. 볼넷은 3경기 연속 주지 않았다. 류현진은 2-2로 맞선 8회 초 마운드를 로스 스트리플링에게 넘겨주고 물러났다.

다만, 4월 27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 이래 10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달성해 제 몫을 100% 해낸 것이다.


한편 이날 류현진 경기는 케이블 MBC스포츠플러스와 네이버 스포츠, 인터넷 중계 아프리카TV, MLB코리아 등에서 생중계된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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