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경북형 신산업 생태계 조성”

  • 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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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02  |  수정 2019-07-02 07:14  |  발행일 2019-07-02 제11면
■ 취임 1주년…주요현안 발표
“풍부한 관광자원 적극 마케팅
경북패싱이란말 안나오게 할 것”
이철우 도지사 “경북형 신산업 생태계 조성”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향후 경북의 미래를 결정지을 주요 현안으로 △영일만항 건설 △바이오·백신·원자력 등 미래산업 △관광산업 △지방소멸 극복 등을 꼽았다. 이 도지사는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경북이 잘할 수 있는 분야가 관광으로, 자원이 풍부한 만큼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하겠다”며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도 근본적으로 통합신공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포항 영일만항도 중국·일본·러시아 등으로 진출하는 물류 중심 항만이다. 도는 물론 대한민국 경제에 있어 환동해 시대 신북방경제 전략의 요충지가 될 것”으로 확신했다.

국비 확보 등에 대해서는 “앞으로 대구경북 패싱이라는 말이 있으면 안 되고 그런 일이 있다면 우리가 실력이 없다고 인정해야 한다”며 “중앙부처를 설득해 주요 사업을 성사시켜야 하고 이제는 패싱 이야기가 안 나오도록 더 열심히 뛰고 반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원전안전연구센터 유치는 조만간 구체적 성과가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지난 4월 경주에 원자력해체원전안전연구센터가 들어서면 투자도 많이 생기고 관련 산업도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 만큼 이보다 규모가 더 큰 원전안전연구센터가 지역에 유치되면 경제적 파급효과가 확실히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함께 사업비 7천200억원 규모로 경주에 센터를 건립한다는 구상이다.

이 도지사는 “앞으로 지방소멸과 저출산 극복, 스마트팜, 포항 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특구, 구미 홀로그램 및 5G 테스트베드, 경북형 일자리 등을 통해 경북의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경북이 대한민국의 변두리가 아닌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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