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평균 연봉, 휠러(약 280억원)보다 높아야”

  • 입력 2019-12-10   |  수정 2019-12-10
美 매체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
“류, 3살 많지만 자책점서 우수
FA 계약, 3년 7천만달러 적당”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좌완 선발 튜수 류현진(32·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게 잭 휠러(29)의 몸값은 계약 기준이 될 수 있다.

이번 FA 시장에서 류현진은 휠러, 매디슨 범가너, 댈러스 카이클 등과 ‘비슷한 수준의 투수’로 평가받는다.

2그룹 투수인 휠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5년 1억1천800만달러(약 1천403억원)에 계약했다. 평균 연봉은 2천360만달러(약 280억6천만원)다.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는 “류현진의 평균 연봉이 휠러보다 높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이 2020년에도 다저스에서 뛰길 원한다면 (구단은) 다음 항목을 주목해야 한다”고 운을 떼며 류현진과 휠러를 비교했다. 류현진과 휠러는 2013년, 같은 해에 빅리그에 데뷔했다. 류현진은 126경기에 등판해 54승33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98을 올렸다. 휠러도 126경기에 등판했고 44승38패 평균자책점 3.77을 찍었다.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는 “류현진의 통산 자책점(245개)과 휠러의 자책점(314개)에는 큰 차이가 있다. 거의 한 시즌 총 자책점을 휠러가 더 했다”고 류현진의 장점을 강조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휠러보다 세살이 많다.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의 분석대로라면 류현진의 적정한 FA 계약은 ‘3년 7천만달러’ 정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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