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내년 상반기 명퇴신청 교사 467명…매년 증가

  • 입력 2019-12-11   |  수정 2019-12-11

경북지역에서 명예퇴직을 신청하는 교원이 해마다 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은 지난달 초·중·교 교원을 상대로 내년 상반기 명예퇴직 신청을받은 결과 신청자가 467명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비슷한 시기 394명보다 73명이 많은 것이다.
 

공립 유치원과 중등 교원 명퇴 신청자 수는 큰 변화가 없었지만, 공립 초등 교원은 작년 92명에서 이번에 132명으로 40명이 증가했다.
 사립 초·중·고 교원도 지난해 131명에서 168명으로 37명이 늘었다.
 

최근 3년간 경북지역 명퇴 교원 수는 2017년 309명, 지난해 377명, 올해 487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연령대가 높은 교사들이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학생 지도에 어려움을 겪어 명퇴 신청이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내년 교원 명퇴 예산으로 약 589억원을 편성해 집행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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