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체전 대구 6위·경북 9위…대구 최예린, 여초부 4관왕

  •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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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22   |  발행일 2020-02-22 제20면   |  수정 2020-02-22
대구 金 8·銀 7·銅 17개 416.5점
경북은 金 9·銀 5·銅 5개 285점

지난 18일부터 4일간 서울·경기·강원·경북에서 열린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1일 막을 내렸다.

대구는 이번 대회에서 금8·은7·동17, 총득점 416.5점으로 지난해와 같이 6위를 차지했다.

대구는 빙상(쇼트트랙)에서 금3·은3·동10개를 획득했다. 빙상(피겨)에서는 금1·은2·동4개를 따냈다. 또한, 스키(알파인)에서는 최예린이 여초부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대구시체육회는 "아이스하키와 빙상(쇼트트랙) 종목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하고 스키에서도 금4·은1·동1을 획득한 것이 지난해보다 종합점수에서 59점 상승한 요인"이라며 "초등부의 선전도 돋보였다. 대구가 획득한 점수의 48%인 201점이 초등부에서 나왔다"고 분석했다.

경북은 금9·은5·동5, 총득점 285점으로 9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경북이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을 딴 종목은 바이애슬론(4개)이다. 빙상(스피드)과 스키(알파인)에서는 각각 금2·은2·동2 등 각 6개의 메달을 쓸어담았다. 컬링에서도 금·은·동 각1개, 총3개의 메달을 따냈다.

경북체육회 관계자는 "8위를 차지한 지난해보다 한계단 높은 목표를 설정했으나, 컬링에서 예상보다 메달을 많이 추가하지 못했다"며 "하지만 바이애슬론과 빙상(스피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한편, 제101회 전국동계체전 종합우승은 금97·은88·동70, 총득점 1천309.5점을 획득한 경기도가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쇼트트랙 여자일반부 1천m와 1천500m에서 우승하며 대회 2관왕을 차지한 심석희(23·서울시청)가 선정됐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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