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대구 동구을 경선에서 승리한 강대식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의 동구 희망나무에 봄꽃이 활짝 피어났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지지자들이 동구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이나 후보에게 바라는 것을 적을 수 있는 '대식이의 동구 희망 나무'를 심었다.
22일 현재 희망 나무에는 형형색색의 메모지 200여 장이 붙었다. 청년 취업난 해결, 관광 활성화, 공립 어린이집 확대, 도서관 확충,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등을 요구하는 내용이 적혔다.
강 예비후보는 "희망 나무에 적힌 정책 제안을 공약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많은 분들의 지지가 항상 큰 에너지가 된다.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가슴에 새겨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구경모기자 chosim3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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