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농업마이스터고 확진 학생과 밀접접촉 구미 교회 목사-신자 3명 확진

  • 정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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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5-23 11:17  |  수정 2020-05-23 13:45  |  발행일 2020-05-23
60대 남성과 50대 여성, 40대 여성
구미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고
현재 안동의료원으로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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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서 학교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 구미에서 코로나 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구미시에서 60대 남성과 50대 여성, 40대 여성이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대구 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 기숙사에 입소했다 감염된 구미 출신 고등학생 A군과 밀접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지난 22일 A군과 그의 형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들은 원평동 한 교회에 신도와 목자로 원평동 중앙시장 등을 방문했으며, 지난 22일 구미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현재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경북도 관계자는 "확진자들의 동선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역전파 차단을 위해 방역 작업을 하고 있고 추가로 이동 동선이 나오면 공개할 방침"이라고 했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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