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실종 신고된 A씨 승용차가 불영계곡에 떨어져 있는것을 울진경찰서가 지난5일 발견해 수색에 나서 발견했다. 독자제공 |
서울 서대문구에 사는 A(47·남)씨가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으나 울진 금강송면 불영계곡에서 A씨의 차량만 발견됐다.
울진경찰서는 지난 1일 울진 죽변에 거주하는 부친이 서울 서대문구 경찰서에 실종신고해 울진경찰서에 공조요청으로 A씨가 타고 온 차량이 이날 울진 대흥리로 들어온 것을 CCTV를 통해 확인했다.
이에따라 울진경찰서와 소방서 직원 30여명이 수색작업에 나서지만 A씨를 찾지 못한 채 지난 5일 오후 2시쯤 대흥리 휴게소 인근 7번 국도 불영계곡 아래에서 차량만 발견했다. 울진경찰서와 군부대·울진군청·119등은 110여명을 투입해 수색에 나섰지만 A씨를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7일부터 드론 3대와 구조견을 투입해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