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달빛투어 달그락, 15일 시작 10월까지 6회 실시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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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12 15:18  |  수정 2020-08-12 15:20  |  발행일 2020-08-14 제7면
단돈 5천원으로 먹고, 보고, 듣고, 기념품까지

경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두루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안동달빛투어 '달그락(樂)'이 오는 15일부터 10월까지 '안동의 밤을 가장 아름답게 즐기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달그락은 안동의 특색 있는 문화유산, 야경, 공연 등 다양한 소재를 테마로 밤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대표적인 야간관광 체험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린 저력 있는 프로그램이다.

오후 6시 안동역에서 출발해 구시장 찜닭골목, 태사묘, 웅부공원, 음악분수, 월영교 등의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안동역에서 종료된다.

참가비 5천원으로 안동찜닭 등을 먹은 뒤 음악분수에서 소원풍선도 날리고, 월영교의 은은한 야경 속에서 달빛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다. 관광지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문화해설사가 함께하며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현재 입소문을 타고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휴가철 관광객 유치를 시작으로 8월15·29일, 9월12·26일, 10월10·24일 6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는 달그락 참가 신청은 두루협동조합 홈페이지(http://www.dalgeurak.kr) 또는 전화(010-3229-9642)로 가능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비해 방역 담당자를 배치해 발열체크와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과 2m 안전거리 유지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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