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지하철1호선 영천 연장 영천시와 시의회 투트랙 전략

    •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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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0-23   |  발행일 2020-10-27 제9면   |  수정 2020-10-23
    최기문 시장 국회 등 방문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협조 건의
    영천시의회는 지하철 영천연장을 위한 연구모임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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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기문 영천시장(중앙)이 국회 예결위원 등을 만나 지하철 연장 등 현안사업을 건의하고 있다.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 시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대구지하철 1호선 영천(금호) 연장에 대해 영천시와 영천시의회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영천시와 시의회의 투트랙 전략에 시민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지난 19일 국회 등을 방문 영천 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대구지하철 1호선 금호 연장 등 SOC사업을 건의했다.

    "지하철 영천 연장을 위해 백번이라도 국회를 찾아 가겠다"는 최 시장은 "무엇보다 지하철 연장을 위해 첫단추인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 계획에 꼭 반영해줄 것을 국회 등에 강력하게 건의했다"고 밝혔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란 철도의 건설 및 시설 유지관리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10년 단위(5년마다 재검토)로 작성되는 국내 최상위 철도계획이다.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면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본격적으로 기본 설계,공사 등의 절차가 진행된다.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 계획은 국토부의 발주로 현재 KOTI(한국교통연구원)에서 수행중인데 내년 4~5월쯤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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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의회 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의원연구모임 등록건에 대해 심의하고 있다.영천시의회 제공

    영천시의회도 '지하철 영천 연장을 위한 의원 연구모임'을 영천시의회 최초로 등록하고 힘을 보태기로 했다.

    지난 23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심의 가결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연구단체로 처음 등록된 지하철 영천 연장을 위한 연구모임은 조창호 시의원을 대표로 정기택·김병하·최순례 시의원 등 4명으로 구성됐다.

    연구 모임은 △외부 전문기관 용역을 통한 공동연구 실시, △국토부·기재부와 지하철 교통망 정책수립 협의, △지역의 싼 지가와 주택공급으로 대도시로부터 인구분산을 위한 연구, △2023년 국내 최대 규모 43만평의 영천경마공원 개장후 연 207만명 방문에 따른 교통수요 분석 등을 주요내용으로 연구한다.

    연구 활동 기간은 2020년 10월~2021년 9월 1년간이다.

    앞서 시의회는 의원 연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 6월 19일 제208회 제1차 정례회에서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연구모임 조창호 대표는 "주요 목적은 지하철 영천 연장을 통한 인구유입 방안과 대도시로부터 인구분산을 위한 연구 실시 및 대구·경북 통합을 앞당겨 지역 간 균형발전을 모색하여 지방의 소멸화를 막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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