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진 대구염색공단 이사장 공단 운영 청사진 공개

  • 오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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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31 16:40  |  수정 2021-04-02 07:20  |  발행일 2021-04-02 제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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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진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이 30일 열린 취임식에서 공단 운영에 대한 청사진을 밝히고 있다. <대구염색공단 제공>

김이진 제15대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이 30일 취임식을 갖고 앞으로의 공단 운영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KTX서대구 역사 개발에 따른 환경 개선 사업 및 대구염색공단 클러스터 조성, 공단장기발전 TP팀 지원 등을 통해 공단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김 이사장은 밝혔다.

김이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입주기업 대표님께서 부족한 저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셔서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됐다"라며"3년간 이룩한 시스템 개혁의 성과를 안정적으로 정착해 누가 이사장이 되더라도 개인의 작은 이익을 위해 과거로 되돌릴 수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서대구 KTX 역사 준공을 공단의 주요 과제로 꼽았다. 그는 "대구시 유관기관과 맺은 깊은 유대관계를 적극 활용해 앞으로 KTX 서대구역사 완공 및 대구시의 통합 하·폐수처리장 완공, 주변 대단위 아파트단지 입주 등으로 인한 공단 주변의 물리적 환경 변화에 발맞춰 공단 이익 극대화를 적극적으로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섬유 산업의 미래를 위해 대구섬유염색산업클러스터(DTDC)를 더욱 활성화할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 이사장은 "대구시와 함께 대구섬유염색산업클러스터를 공단 입주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 이라며 "하반기 도입되는 물없는 염색기를 통해 공단을 친환경 공단으로 만드는데 정부와 지자체를 움직여 각종 지원책을 받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공단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해 구성한 공단장기발전TF팀을 적극 지원해 공단의 미래를 우리 입주기업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전문가 도움을 받아 다각적인 방향에서 공단의 이익을 지켜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이진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더욱 분발하고 최선을 다해 내실을 다지고 입주업체 대표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대처해 나가겠다"라며"모든 임기를 마쳤을 때 임직원들에게 존경받는 이사장, 입주업체 대표 여러분들께는 기립 박수를 받고 떠나는 이사장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공단 관계자들을 포상하는 시상식이 함께 열렸다. 수상자는 △대구광역시장 표창장 일홍염직<주> 박종림 대표이사, 대구염색공단 권종세 부장 △대구광역시 서구청장 표창장 창상산업 장진용 대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장 <주>텍스존 김진호 대표이사 △대구상공회의소회장 공로패 천명텍스 김순동 대표 △서대구세무서 감사장 수텍스<주>양성용 대표이사 등 6명이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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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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