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뉴스]대구학생문화센터 e-갤러리 "미술작품으로 ‘소소한 행복’을 찾아보아요!"

  • 이원욱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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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05   |  발행일 2021-04-07 제12면   |  수정 2021-05-1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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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학생문화센터 e-갤러리에서는 '소소 웃다'라는 주제로 전시가 열리고 있다.
2021년 첫 해가 밝은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4월이다.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활동량이 줄고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 탓인지 세월이 유독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다는 사람들이 많다. 하루하루 코로나로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대구학생문화센터 e-갤러리에서는 '소소 웃다'라는 주제로 미술작품 전시전이 열렸다.

학생문화센터 1층 e-갤러리에서 지난 3월 16일 오픈한 이번 전시 기획전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작은 것으로부터 소소한 행복을 찾고 희망을 품어 다 함께 웃어 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구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지역 작가들의 작품 20여 점이 전시되고 있으며, 내방객들이 12간지 열쇠고리를 자유롭게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장소도 마련돼 '체험형 미술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교사가 단체관람을 신청하고 전시장을 방문한 미술 관련 동아리나 미술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전시와 연계된 만들기 체험이 인기를 끌었다는 후문이다.

소의 해에 맞이하여 소를 주제로 한 작품도 서너 작품 전시되었는데 구은혜 작가의 '#red'라는 평면의 회화 작품부터 닥종이로 만든 박민영 작가의 '소타는 아이들'이라는 입체작품까지 다양한 작품이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특히 안민기 작가의 '소 2019-8'이라는 작품은 자연석과 철이라는 특별한 재료로 소의 강인함을 표현하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대구학생문화센터의 e-갤러리에서는 이번 기획전이 종료된 후에도 새로운 작품으로 또 다른 전시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대구학생문화센터 e-갤러리 석재안 씨는 "큰 규모의 미술관에 비해서는 협소한 공간이지만 갖가지 다른 매력을 가진 미술 작품들을 보며 사람들이 일상의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글·사진=이원욱 시민기자 judge5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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