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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라이온즈파크(영남일보 DB) |
대구시는 1일 고( 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보유한 삼성라이온즈 비상장주식 5천주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이 회장 상속인들(홍라희·이재용·이부진·이서현)이 지난달 초 이 회장 보유 삼성라이온즈 주식에 대해 기부 의사를 밝혀왔고, 지난달 30일 공유재산심의회와 계약체결 등 관련 절차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대구시가 이번에 받은 주식 5천주는 삼성라이온즈 전체 지분의 2.5% 수준이며, 이는 금융감독원에도 공시됐다.
대구시는 "이 회장은 삼성라이온즈 출범 당시인 1982년부터 2001년까지 무려 19년 동안 구단주를 맡았을 만큼, 야구에 대한 애정이 매우 각별했다. 이번에 인수 받은 주식은 이 회장이 생전에 보유한 유일한 비상장주식이어서 상징성을 더한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삼성라이온즈 주식 기부에 깊이 감사한다. 이를 계기로 대구시민들이 삼성라이온즈를 더 응원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구시도 이제 삼성라이온즈 주주로서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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