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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각북지역에 분양 준비 중인 풀빌라형 단독 전원주택단지 '케렌시아' 내부. 〈케렌시아 제공〉 |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우리의 삶은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다. 인간이 요구하는 삶의 환경과 주택이 갖는 기능 또한 크게 바뀌고 있다.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홈카페·홈트레이닝 등 다기능을 갖춘 주택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프라이빗한 자연 속 휴식을 찾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해외여행이 불가능한 요즘, 여행의 설렘을 대리만족하고자 도시와 가까운 곳에서 여행 온 듯한 기분을 만끽하며 자연 속 힐링을 누릴 수 있는 '풀빌라' 단독주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구와 가까운 경북 청도군 각북지역에 현재 분양 준비 중인 풀빌라형 단독 전원주택단지 '케렌시아(QUERENCIA)'가 큰 주목을 받는 이유다. 케렌시아는 어원이 투우사와 대결하는 소가 마지막 대결의 순간을 앞두고 취하는 휴식을 뜻하는데, 현대로 와서는 나만의 휴식처라는 의미로 쓰이는 스페인어다.
이 풀빌라형 단독 전원주택단지는 330㎡ 대지에 중·소형 두 종류의 주택면적을 갖추고 있다. 기존 전원주택단지와는 달리 개별 단독 야외수영장이 집집마다 설치되고, 실내에는 넓은 스파룸에서 자연을 조망하며 온욕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차공간은 물론 마당의 자연 동화적인 조경과 파티 문화를 만끽하는 독립 바비큐장을 갖췄고, 실내는 가전·가구 등이 갖추어진 풀옵션 인테리어가 포함돼 분양자들의 추가 비용 부담을 최대한 줄였다. 또 단순한 세컨드 하우스의 개념을 벗어나 가족이 손쉽게 힐링과 휴식을 취하기에 적합한 실내 구조와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다.
전 단지를 위탁관리 운영함으로써 그동안 전원생활의 불편함을 느꼈던 마당의 잔디, 수목 관리, 수영장 청소관리, 병해충 방제 등 단독주택 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했다. 또한 집안 청소 및 생활의 소소한 관리 부담을 가지지 않도록 해 내 집이지만 마치 리조트에 휴식을 하러 온 듯한 삶의 서비스를 구현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또 다른 핵심 포인트는 지하 957m에서 뽑아 올린 천연암반수다. 단지 내 전 세대에 공급될 천연암반수는 자연 온도 28℃에 각종 천연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셀레늄·실리카 등이 함유돼 인체에 매우 유익한 물로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천연암반수는 분양 전 세대에 원수로 제공돼 단지 내 수영장과 스파·목욕탕에는 물론이고, 식수 사용도 가능하다. 가로 7m·세로 3m 규모로 설계된 세대별 개별 수영장에서 좋은 물을 마음껏 누릴 수 있으며 동절기에는 노천욕도 가능해 이제껏 없었던 개인 단독주택의 새로운 테마형 전원주택단지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이 단지를 공급하는 업체는 청도에서 '사람과 환경을 생각한다'는 이념으로 오랫동안 전원주택단지를 연구하고 개발해 왔으며, 숲의 환경과 천연자원인 물을 접목해 자연이 주는 건강한 면역력을 만끽하는, 현시대가 가장 요구하는 주택의 모델을 만들어 선보일 예정이다. 청도 각북에 분양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분양자들에게 곧 공개할 예정이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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