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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발언에 도지코인 급반등, 비트코인·이더리움·리플 하락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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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14 14:43
도지코인.jpg
사진:업비트 캡처
테슬라 결제수단에서 비트코인을 중단한다고 발표해 가상자산 시장에 충격을 준 일론 머스트 테슬라 CEO가 이번에는 도지코인(DOGE) 띄우기에 나섰다.

일론 머스크는 13일(현지시간) "시스템의 거래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도지코인 개발자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며 "잠재적으로 유망하다"고 썼다.

같은날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는 실적발표와 함께 도지코인을 상장한다는 뜻을 밝혔다.

가상화폐 시장에 큰 충격을 안긴 지 하루 만에 도지코인 거래 시스템의 효율성 개선에 대해 언급한 머스크 트윗에 도지코인은 급등하며 여지없이 반응했다. 비트코인 결제 중단 선언으로 급락했던 도지코인은 급반등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세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각으로 14일 오전 9시 49분 기준 도지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2.43% 증가한 48.44센트에 거래됐다. 이날 오전 한때에는 50센트까지 치솟기도 했다.

국내 거래소인 업비트에서도 도지코인은 급등세다. 전날 471원까지 주저앉았던 도지코인은 이날 오전 한때 659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도지코인은 14일 오후 2시15분 현재 업비트에서 645원에 거래중이다.

같은시각 비트코인은 6천1백만원대로 내려앉았다. 이더리움 4백755천원, 리플은 1천675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일론 머스크의 행동이 시장 변동성을 높이고 있는 것에 분노하면서도 도지코인이 테슬라 결제수단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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