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역세권·특화설계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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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13   |  발행일 2021-07-13 제14면   |  수정 2021-07-16 15:12
924세대 중 662세대 일반분양
3.3㎡ 평균분양가 1500만원대
교육·의료 등 정주여건도 우수
20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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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남구 이천동에 들어서는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더블역세권에 3.3㎡(1평)당 평균 분양가 1천500만원대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가 지난 9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대구시 남구 이천동 이천문화지구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는 지하 3층~지상 36층, 아파트 10개 동 총 924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662세대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전용면적별로 △59㎡(A·B형 135세대) 3억7천만~3억9천100만원 △84㎡(A·B형 507세대) 4억9천300만~5억2천600만원 △104㎡(20세대) 6억6천300만~6억9천만원 등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됐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천549만원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해당지역, 21일 1순위 기타지역, 2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견본주택(대구도시철도 1호선 건들바위역 2번 출구 앞)은 카카오톡 푸르지오 채널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대우건설은 업계 최초로 견본주택에 카카오톡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원패스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고객이 개인의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 '푸르지오' 채널에서 견본주택 방문 예약 신청을 하면 알림톡을 통해 견본주택 입장을 위한 개인별 QR코드를 발급하는 방식이다.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는 여타 재개발 사업 아파트와는 달리 전면 재설계를 진행해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남향 위주의 동(棟) 배치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도록 설계했다. 특히 3~4베이(Bay) 위주의 평면 설계로 채광과 환기가 우수하며, 집안 곳곳에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특화설계도 적용했다.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입주민의 취미생활과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클럽부터 그리너리카페, 독서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생활지원센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내 조경시설로는 생태연못, 힐링 포리스트, 어린이 놀이터, 새싹정류장 등이 조성된다.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도 고루 갖춰져 있어 정주 여건이 우수한 단지로 평가받는다. 단지 바로 옆에 영선초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경상중, 대구중, 대구고, 경북예술고 등 우수 학군을 누릴 수 있다. 대구교대, 영남대 의과대학, 계명대 대명캠퍼스, 대구대 대명동캠퍼스, 대구가톨릭대 유스티노 캠퍼스 등 대학도 밀집돼 있다.

교통 환경도 뛰어나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교대역과 3호선 건들바위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대구 최중심인 반월당역까지 두 정거장 거리다. 또한 다양한 버스노선과 달구벌대로, 신천대로, 앞산 순환로 등을 통해 대구 시내·외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반월당, 동성로 상권, 영선시장, 대명공연거리 등 대형쇼핑 시설과 문화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남구청, 이천동 행복복지센터, 이천 어울림도서관, 남대구우체국 등도 가깝다. 단지 남측으로 앞산이 가까워 앞산 둘레길 등 다양한 산책·등산 코스를 이용하기 편리하고, 동쪽으로는 신천이 흐르고 있어 생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길 건너면 수성구인데 대구시 평균 분양가보다 훨씬 낮은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돼 대구 전역에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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