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남부지역 문화체험시설 속속 건립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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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14   |  발행일 2021-07-14 제8면   |  수정 2021-07-14 07:31
텍폴내 교육문화복지센터 착공
복합행정서비스 모델로 조성
낙동강 가람 수변역사누림길
조선선비 유교 체험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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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대구 달성군 교육문화복지센터 기공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 남부지역 발전을 이끌 굵직한 사업들이 본격화되고 있다.

13일 달성군에 따르면 새로운 복합행정서비스 모델로 조성되는 달성군 교육문화복지센터가 이날 오전 현풍읍 중리 506 일원(테크노폴리스 내)에서 기공식을 갖고 첫삽을 떴다. 2019년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가 포함된 국비 70억원과 시비 21억원 등 총 320억원이 투입된다.

1만737㎡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건립돼 2023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도서관과 노인문화센터, 가족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장난감도서관 등이 들어서 다양한 세대를 어우르는 대표 커뮤니티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날 기공식에서 "교육문화복지센터가 완공되면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시설을 이용하는 다양한 세대의 교류 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

오는 16일엔 구지면 도동리 56 일원에서 3대 문화권 관광 활성화 사업 일환인 '낙동가람 수변역사 누림길'(도동지구) 조성사업 기공식이 권영진 대구시장과 국회의원, 시·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입지는 2019년 7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도동서원 일대다. 김굉필·정여창·조광조·이언적·이황 등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선비들을 통해 다양한 유교 문화를 체험하는 공간과 서원스테이, 서원문화체험관 등이 들어선다. 내년 9월 완공 예정으로 국·시비 70억2천400만원, 군비 23억7천300만원 등 총 93억9천700만원이 소요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기존 생태환경의 보전·개발과 더불어 시민들이 역사문화(가야·신라·유교)를 몸소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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